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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6 01:02
[한국사] 신라왕릉 출토 페르시아글라스 수입품들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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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리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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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대총 출토 봉수형 유리병. 
 

마치 새와 새부리를 연상시키는 독특함. 


손잡이부분은 금실로 감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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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 전탑에서 발견된 금동사리함.  


녹색 유리잔 안에 호리병도 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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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황남대총의 유리잔. 
 
왼쪽 <투명색, 파랑색 유리잔>은 페르시아 커트글라스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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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지중해에서 만든 황갈색의 물결무늬 유리잔. 
 
신라가 각각 다른 곳에서 수입해 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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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라 금령총 출토 유리잔.
 
황금빛과 파란색의 조화가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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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유물은 황남대총 북묘에서 확인된 은제 잔. 
 
그릇처럼 생긴 이 잔은 5~6세기 것으로 확인됐는데, 여인 한 사람이 조각돼 있다. 
 
이희수 교수는 “이란의 아나히타(Anahita) 여신상과 흡사하다”고 말한다. 
 
실제 이란 국립박물관 등에 있는 같은 시대 은제제품이 양각된 아나히타 여신상과 매우 유사하다. 
 
“지금도 이란에서는 사산조 페르시아 시대에 축조된 아나히타 신전이 산재해 있을 정도로 고대신상의 중심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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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황남대총의 황금귀걸이. 
 
세공기법이 정교한 신라의 트레이드 마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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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11-16 01:35
   
사학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해양활동 ㅋㅋㅋ
winston 17-11-16 02:05
   
흥미롭군요~
황금 17-11-16 02:09
   
우리도 우리의 물건을 가지고 해외로 활발히 나갔으면 좋았을 텐데.
     
비좀와라 17-11-16 02:22
   
어느 시대건에 중심지에는 물건이 들어오지 나가지 않습니다.

어디에서 문화나 기술이 들어왔다라고 해서 자학에 빠지는데 문화나 기술이 들어왔다는 것은 그 곳이 중심지라는 말이 되는 것 입니다.

지금 당장 미국에 문화 기술 인종 등등의 모든 것이 들어갑니다. 그건 미국이 지금 세계의 중심이라서 그런 것 이고요. 이렇듯 중심지로 몰려듭니다.
          
황금 17-11-16 02:24
   
자학한 적은 없는데요.. 그냥 우리의 물건도 해외로 활발히 나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했죠. 당대 신라의 물건들을 보면 화려하고 멋지잖아요. 미국에 문화, 기술 등 모든 것이 들어가는 게 미국이 세계의 중심지라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역으로 미국의 문화와 기술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도 합니다. 중심지면 모든 걸 흡수하고 또 내뱉겠죠. 왜 들어오기만 하겠습니까.
               
비좀와라 17-11-16 02:56
   
미국에게 나간 것은 다시 돌아 갈것을 예상하고 보내는 것 이에요.

기술과 문화의 형태로 나가는 대신 돈이란 형태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거에요.
          
Banff 17-11-16 03:21
   
고대시대 상인들의 교역에 대한 얘기에서, 중심지에 물건이 들어오지 나가지 않는다는 말은 그리 공감가지 않네요.  특히 현시대 미국과 관련된 얘기는 그리 적용도 안되고.
정욱 17-11-16 07:31
   
지나.닙뻥 같았으면 다 지들이 것이라며 패으시아도 지들 역사 라고..ㅋㅋㅋ
     
꼬마러브 17-11-16 09:18
   
추가)

한국주류사학계 : 경주는 페르시아의 군현! (일명 페사군한반도설)

??? : 아니 페르시아 본토랑 경주랑 멀리 떨어져 있는데 저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한국주류사학계 : 통치방식이 자유로웠을 것
          
레스토랑스 17-11-16 09:43
   
추가)

한국 유사역사학계 : 저 유물들은 페르시아가 신라한테 조공 보낸것! (일명 페르시아 신라 속국설)

??? : 아니 신라 본토랑 페르시아랑 멀리 떨어져 있는데 저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한국 유사역사학계 : 빼애액!!! 너 식민사관이지!!!
               
꼬마러브 17-11-16 09:54
   
사실 조공이라는 것 자체가.. 동아시아에서 통용되던 전통적인 무역방식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형식적인 것이죠.
관심병자 17-11-16 12:56
   
흔히 무역을 통해 들어왔다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육로를 통해 왔으면 고구려, 중원북부쪽에서도 저런 유물이 나와야하고,
해로를 통해 왔으면 중원동부, 남부, 백제, 왜에서도 저런 유물이 나와야 합니다.

신라 수도 경주의 특징이 뭔가요.
교통이 나빠서 방어에는 유리하나 통일이후 전국을 통치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는거죠.
그런곳을 외국상인들이 산맥을 넘어 들어오면서 까지 물건을 팔아서,
노력, 위험 대비해서 수입이 나왔을까요?
반드시 지나쳐야 했던 고구려에서는 왜 물건을 팔지 않았을까요?

해로로 들어왔다면 백제, 왜, 중원을 다 지나치고 신라로 논스톱으로 와서 팔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또 당시에 그럴만한 항해기술이 충족됐었나?
항해중 중간에 물건을 팔곳도 많이 있는데 왜 그리 어렵게 장사를 했을까요?
탈레스 17-11-16 13:41
   
경주가 그 시대에 다국적 무역도시였나보네요.
도나201 17-11-16 15:24
   
근데요...
여기에 백제 22담로 가설적영토를 기입한다면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할듯한데요..
후아앙 17-11-16 16:29
   
그냥.. 상인이 왔다갔다 하면서 교류할정도의.. 유물들이 아닌듯... 말그대로 국보급 유물...황금보검같은경우는..누가봐도.. 그냥 무역으로보기엔.  같은 파거나.. 카르텔 그이상의 혈연적 관계..  상징적요소로 봐야 맞지않을까싶음. 선물도 그냥선물이 저정도면 그냥선물이라고 보기엔..과한의미.
도배시러 17-11-17 00:13
   
참고로 마한 지역에서 유리를 가공햇습니다.
그림에 나오는 유리 제품과 재료성분이 다르죠.
전쟁망치 17-11-17 03:59
   
아니 그시대에 어떻게 페르시아랑 무역을 했지?
몽골 제국 처럼 나라를 이어주는 그런 상황도 아니였고
해상 무역 밖에 답이 없는데
밥밥c 17-11-17 05:17
   
무역은 아니고 사실은 직접적인 교류입니다.

 저런 교류에 의한 유물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현 주류사학은 저런 유물을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죠.

일단 위를 설명하려면 흉노,로마를 설명해야 하는데  당연히 주류사학에서는 아예 거부하죠.

주류사학이 식민사학이 아니라고 자신들이 말하지만 , 본질은 식민사학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페르시아 글래스가 아니라 로만 그래스입니다. 로마의 것이죠.
짬뽕짜장면 17-11-17 12:57
   
그와중에 마지막 귀걸이.. 진짜 정교하네요
저 시대에 세세하게 장식할 수 있다니
무라드 17-11-17 13:54
   
귀걸이는 진짜...돋보기라도 사용하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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