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대총 출토 봉수형 유리병.
마치 새와 새부리를 연상시키는 독특함.
손잡이부분은 금실로 감았다네요.
송림사 전탑에서 발견된 금동사리함.
녹색 유리잔 안에 호리병도 세트로
셋다 황남대총의 유리잔.
왼쪽 <투명색, 파랑색 유리잔>은 페르시아 커트글라스 수입.
오른쪽은 지중해에서 만든 황갈색의 물결무늬 유리잔.
신라가 각각 다른 곳에서 수입해 온 듯합니다.
이건 신라 금령총 출토 유리잔.
황금빛과 파란색의 조화가 아름답죠.
흥미로운 유물은 황남대총 북묘에서 확인된 은제 잔.
그릇처럼 생긴 이 잔은 5~6세기 것으로 확인됐는데, 여인 한 사람이 조각돼 있다.
이희수 교수는 “이란의 아나히타(Anahita) 여신상과 흡사하다”고 말한다.
실제 이란 국립박물관 등에 있는 같은 시대 은제제품이 양각된 아나히타 여신상과 매우 유사하다.
“지금도 이란에서는 사산조 페르시아 시대에 축조된 아나히타 신전이 산재해 있을 정도로 고대신상의 중심인물입니다.”
신라 황남대총의 황금귀걸이.
세공기법이 정교한 신라의 트레이드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