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2-12 16:33
[한국사] 고대국어에 대해 이해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헛소리의 한 사례
 글쓴이 : 타이치맨
조회 : 1,561  

우리 고대 언어의 자음체계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분들이 하는 헛짓거리가 여럿이다.

최기호라는 분의 주장을 보자.

"고구려 시조인 동명성왕(東明聖王)의 원래 이름은 '추모(鄒牟)'이다. '주몽’이 아니다. '광개토대왕비'에 '시조 추모왕(始祖鄒牟王)'이라고 기록한 대로 '추모(鄒牟)'라고 불러야 옳다."

주몽도, 추모도 모두 우리말을 음을 흉내내어 비슷하게 적은 것뿐이다. 일본서기에는 도모왕이라고 하였다. 무엇이 옳은 것이 아니라 셋 다 비슷하게 우리말 이름을 적은 것이다.

우리말의 고대에 유기음이 없고, 파찰음인 /ㅈ/도 없었을 것이라 했다. 또한 받침이 있는 한자를 사용하여 받침이 없는 우리말을 표기한 경우도 흔하다. 주몽의 몽에서 받침 /ㅇ/은 그냥 묵음이다. 주몽도, 추모도 모두 일본서기의 '도모'에 가까운 음을 한자로 적은 것 뿐이다. 여기에 옳고 그름이 어디 있단 말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비좀와라 17-12-12 17:24
   
조선을 됴선이라 하고 조선의 영어 표기명이 chosun으로 초선이 되죠.

이 모든 것이 호흡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모 = 주모 = 도모 이렇게 되는 것이죠.
누리마루 17-12-12 17:56
   
ㅋㅋㅋㅋㅋㅋ 어휴..... 추모가 금성 샛별 새벽녘에 동쪽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동명성이라는건 알고 있냐? 추모왕이 동명성왕이 아니라고? 고구려가 패권을 쥐면서 부여건국설화를 훔쳐온건 맞지만 추모랑 동명성왕이랑 분리하는건 무슨 패기냐 그리고 짱깨가 뭐라 씌부리건 쪽바리들이 뭐라 씌부리건 우리가 추모태왕을 추존 할때는 광개토태왕 석비에 나와있는 고구려의 추존법을 따라야지 추모나 주몽이나 도모나 중모나 차이가 없다고? 기무치나 김치나 다같은 김치니까  어디가서 김치를 기무치라고 씌부리고 다닐거냐? 얄팍한 잔지식으로 설치지마라 다른 사람 설득하려 할때는
     
타이치맨 17-12-12 19:04
   
광개토왕비에 동명성왕이라는 이름이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아실까? 동명왕이라는 이름이 고대에 얼마나 흔한 이름인지는 아시나? 그리고 무슨 추모가 동명왕이라는 뜻이여. 그냥 아무말 대잔치하면 되는 걸로 아시나 보네. 鄒는 원래 '마을'을 뜻하는 것이고, 확대되서 나라 이름으로 쓰였지. 牟는 여러 뜻이 있는데 제기의 뜻이 있어. 음사를 하면서 나라를 세운 왕이름에 맞게 한자를 찾아서 쓴 것뿐이야. 도대체 추모가 어떻게 금성이라는 뜻이 되냐고...
          
누리마루 17-12-12 19:57
   
추모가 동명성이라는 뜻인데 거기다 왜 또 동명왕이라는 이름을 써놓냐? 바보니? 두번씩 써놔야 무슨말인지 알아듣냐? 광개토대왕비는 네가보라고 세워놓은게 아니고 고구려사람들 보라고 세워놓은거다
     
타이치맨 17-12-12 19:11
   
ㅋㅋㅋㅋ 어휴 너같은 유치원생 설득하려고 글쓰는 거 아니니까 내 글에 댓글 달지 말아라.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소리를 해야 말을 섞지..
누리마루 17-12-12 19:48
   
추모라는 표현은 고대 만주 몽골에 널리 퍼져있던 보통명사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샛별을 부르는 말이지. 동명왕설화역시 플롯이나 서사가 , 부여 고구려뿐 아니라 몽골 멀리는 중앙아시아를 휩쓸고 다니던 기마민족들에게 공통으로 전승되던 설화고,

기록이 없어서 전문가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고대한국어를 그렇게 잘안다고 씌부리니 고대에 'ㅇ' 음가는 발음이 거의없는 묵음이라는것도 알겠네?  몽골에서 '촐몽 혹은 철멍으로 발음되는 금성이 활을 잘쏘는 사람을 부르는 단어라는건 알고있냐?

 나대지마 ㅄ아 추모 중모 도모  주몽 모두 고대에 활을 잘 쏘는 사람을 불렀고 그래서 중앙아시아
 몽골 만주를 휩쓸고 다니는 민족이 자신의 건국왕을 지칭하는 단어를 이두형식으로 한자를 음차한거라는건 다 알고있어 그럼 어느표기를 따라야되는거냐? 광개토대왕비에 써놓은 추모를 따라야되는거냐 짱깨놈들이 적어놓고 김부식이 연구도없이 그대로 베껴쓴 주몽을 써야되는거냐? 아니면 쪽바리새끼들이 써놓은 도모를 따라야되는거냐? 얄팍한새끼 전나 아는척 나대네 진짜 개망신당했으면 찌그러져있을일이지
     
타이치맨 17-12-13 07:35
   
ㅋㅋㅋㅋ 어이가 없구나. 주몽을 그런 식으로 설명해 놨지 그게 샛별이란 뜻이 어딨노? 추모가 활 잘쏘는 사람이고 활 잘쏘는 사람이 샛별이라니. 꿈속에서 대체역사소설 쓰는 거냐... ㅋㅋㅋㅋㅋㅋㅋ 동명성왕은 주몽의 죽은 뒤에 추증했다고 기록에 나오지, 추모가 동명성왕이라는 뜻이라는 거는 니 뇌내망상에만 존재하는 거란다.
엄빠주의 17-12-12 21:26
   
현재 국어도 구개음화, 두음법칙 등등 많이 바꼈죠.
놀라운게 '마찬가지'란 단어가 '마치 한가지'가 현대에 와서 줄어든 형태라는 것.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18
19949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243
1994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286
1994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168
19946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293
19945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110
19944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247
19943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90
19942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254
19941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100
19940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266
19939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112
1993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 : 우리 민족의 조상 윈도우폰 03-22 296
19937 [한국사] 《인류와 한국조선의 변천사 - 한경대전》 (1) 에피소드 03-21 156
19936 [한국사] 아래 지도에 대한 내 관점... 고조선 중심의 열국시대… (4) 윈도우폰 03-21 386
19935 [한국사] 위만조선 시기 판도 (2) 위구르 03-20 263
19934 [한국사] 우리는 동이가 아니다. (2) 윈도우폰 03-19 572
19933 [한국사] 2022년 고고학계의 경주 월성 발굴조사 보고서 (6) 홈사피엔스 03-19 265
19932 [한국사] 삼국사기 이해 (1)신라사 (7) 홈사피엔스 03-16 582
19931 [한국사] 《(고)조선의 "가르침"과 직접민주주의 "국민의원"》 에피소드 03-14 332
19930 [한국사] 《고구려 최초의 이름은 '홀본(일본)' 이다》 에피소드 03-14 544
19929 [중국] 대륙계보? 아랫글 관련... (6) 윈도우폰 03-11 602
19928 [한국사] 《안문관,연운16주,송나라.. 화하족 관점 대륙계보》 에피소드 03-09 691
19927 [한국사] [한겨례] 2024/3/8 [단독] 고대 일본 권력층 무덤 장식품… (2) 외계인7 03-09 493
19926 [기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감미로운 모지혜(다니엘) - 인… 아비바스 03-08 666
19925 [한국사] 《고려 조상님들이 건축한, 서경(북경성)의 모습》 (7) 에피소드 03-08 643
19924 [기타] 동아시아에서의 국가의 형태라면? 그냥 잡설 (3) 윈도우폰 03-06 760
19923 [한국사] 발해 멸망 이유 - 야율아보기의 쿠데타 (4) 하늘하늘섬 03-05 183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