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중국사서 <위략>에 따르면, 명확히 고구려와 부여 모두 우제점법을 했다고 나와있습니다만 세간에선 <위략>은 학계에서 받아주지않는 신빙성없는 사료라고도 합니다.
어환의 '위략'이 맞다면, 주류사학은 그동안 잘도 인용하며 써먹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이 '위략'에 나온 한구절때문에 재야와 주류사학은 학술토론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2016년 공개토론)
최소한 현 주류사학(교과서 집필진)이 '위략'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시험 출제기준으로 본다면 '위략'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책이며, 여기에 나온다면 그것은 올바른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학계에서 신뢰하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주장한다면 이미 그는 잘 모르거나, 사기꾼이죠.
이 낯선 지명이 세번째 주제로 채택된 까닭은 진수가 쓴 <삼국지> ‘동이전’에 인용된 어환의 <위략> 중 한 구절 때문이다.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인 전국시대) 연나라 장군 진개가 (조선의) 서쪽을 공략해 땅 2천여리를 빼앗고 만번한을 조선과의 경계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