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1-17 11:16
[기타] 참 답답하네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059  

민족과 민족주의를 구분해야지요!
또 민족주의 A와 민족주의 B를 구분해야지요
종족과 인족과 민족을 구분해야지요
근대의 민족의 개념과 민족주의 성격을 구분해야지요
근대 서구의 민족 개념과 동북아 한자문화권에서 수입해 쓴 민족 개념을 구분해야지요

민족이라는 말 자체는 공동체라는 말입니다
민족 = 운명공동체(역사, 언어,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을 공유하는)

인류의 역사는 종족과 민족의 발자취입니다
이걸 빼면 계급만이 남습니다

민족, 즉 공동체 역사를 부정하면
맑스ㆍ레닌적 역사관,
트로츠키적 세계관만이 남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마러브 18-01-17 11:37
   
아나키즘을 중심으로 한 제 3의 길을 바라볼 수도 있죠.
     
바람따라0 18-01-17 11:43
   
아나키즘의 말로는 어설픈 양비론으로 제국주의의 2중대 노릇하다 소멸한 거죠.
          
꼬마러브 18-01-17 11:46
   
아나키즘은 파시즘이나 제국주의와는 아주 상극을 달리는 사상인데, 무슨 2중대 노릇을 합니까?

공산주의를 가장한 전체주의나, 그에 대항하여 자본주의진영에서 반공권위주의가 판치고 있을 때, 가장 활약한 사상이 아나키즘입니다.

양비론? 문제의 핵심은 권위주의 그 자체에 있습니다. 공산주의네 자본주의네... 모두 부차적인 문제이죠.

목줄이 바뀌어도 묶여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람따라0 18-01-17 11:51
   
잘모르면 공부하세요^^

국가와 민족을 부정하는 아나키즘은 침략적 제국주의 뿐만아니라,
저항하는 피해국과 피해민족까지 싸잡아 부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제국주의의 잔악한 침략을 방조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지요.
                    
꼬마러브 18-01-17 11:52
   
아나키스트 신채호가 일제의 잔악한 침략을 방조했다고 말씀하십니까.
                         
바람따라0 18-01-17 11:57
   
ㅎㅎㅎ 기본적인 논리 공부도 안된건가요?

신채호를 아나키스트로 규정하는것 부터 님의 주장은 헛점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반전반핵은 아나키스트의 전유뮬이 아니랍니다.

또한 서구에서 아나키스즘이 쇠퇴한 것도 사실이지요^^
                         
꼬마러브 18-01-17 11:58
   
일제에 항거했던 의열단이나 김윈봉 같은 독립운동가도 모두 아나키스트입니다;
                         
바람따라0 18-01-17 12:01
   
김원봉은 광복군 부사령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이었지요.

이런 인물을 아니키스트로 규정하는 님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꼬마러브 18-01-17 12:03
   
https://namu.wiki/w/나키스트#s-2.3.2

한국의 아나키스트 목록

권정생
김원봉
김좌진 : 만주 독립군에서 아나키스트들의 세력 확대를 경계한 볼셰비키(레닌-마르크스주의자) 파벌에게 암살당했다는 것이 중론. 당시 김좌진은 중국, 만주 지방에서 한국계 아나키스트들과 함께 한인 이상촌을 만드려는 시도를 거듭했다.
박열
박노자
백정기
방준경 : 일제강점기~한국의 법조인. '김화산'이라는 필명으로 문학활동을 한 아나키스트이기도 하다. 카프 시절 아나키즘 논쟁의 불을 지폈으며, 아나키즘 문예이론을 정립했다.
신채호 : 민족주의자라는 허울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신채호도 아나키스트였다. 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은 아나키즘의 절정이다.
유림
이회영
정화암
조약골
하기락
마광수
강훈호
함석헌
                         
바람따라0 18-01-17 12:04
   
ㅎㅎㅎ 일 뽕 사이트 나무위키를 근거로 드나요?

나무위키를 레퍼런스로 제시한 님의 자세를 보니 정체성을 알것 같습니다.^^
                         
꼬마러브 18-01-17 12:06
   
저기에 일뽕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어디 있습니까...
                         
바람따라0 18-01-17 12:08
   
나무위키에 기술되 김구 항목을 비롯한 역사 항목을 보시지요.

일 뽕 그자체의 정체성을 가진 곳이 나무위키입니다.

그곳에서 규정한 아나키스트 명단이 무슨 공신력이 있나요?

그보다 님이 아나키스트라고 주장하는 김원봉이

광복군 부사령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을 역임한 것을 설명해 보시지요^^
                         
꼬마러브 18-01-17 12:10
   
김원봉이 광복군 부사령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을 역임... 했다는 것이

그가 아나키스트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데요.

도리어 아나키스트니까 일제에 항거한 거죠.

아나키즘은

파시즘이나 전체주의
레닌-마르크스주의와 같은 국가주의적 좌파세력
제국주의... 혹은 반공권위를 외쳤던 자본주의 진영

이 모두에 대항하는, '반권위' 사상입니다.

목줄이 바뀌어도 묶여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이 목줄을 끊자는 겁니다.

국가와 민족이라는 허상을 지우고
전쟁과 분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바람따라0 18-01-17 12:17
   
꼬마러브/ 민족과 국가를 부정한 아나키스트가 한민족의 공복을 위해 투쟁했다는 건 형용모순 입니다.

김원봉 신채호 모두 아나키스트적인 자세가 있을 지 모르지만 본질은 한민족을 다시 세우려는 민족주의자 입니다.
                    
가남 18-01-17 12:12
   
신채호 김원봉 모두 아나키스트 맞는데요?
님 웨일즈의 아리랑만 봐도 김산이 한때는 의열단이었고 아나키즘 노선의
의열 투쟁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사회주의에 가담했죠.
김원봉은 의열단 단장이고 의열단 선언을 쓴 사람은 신채호고
                         
바람따라0 18-01-17 12:14
   
가남/ 의열단의 한계를 느낀것이 아나키즘에서 결별이지요.

민족과 국가를 부정하는 아나키스트가 광복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형용모순 입니다.
                         
꼬마러브 18-01-17 12:18
   
아나키즘이 식민지 민족과 만나게 되면 민족주의적 색채를 띄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남 18-01-17 12:21
   
일단 님이 신채호 김원봉이 아나키스트가 아니라고 해서 쓴 것이고요
님이 칭하는 일뽕위키에서 의열단을 찾아보니 일뽕 스럽지 않던데요?
https://namu.wiki/w/%EC%9D%98%EC%97%B4%EB%8B%A8

그리고 김산의 경우 사회주의로 전향하였고 그 사람의 생각은 중국혁명을 성공시켜서
(실제 당시 많은 조선인들이 중국 혁명에 참가)그 혁명의 파도가 조선에 까지 미쳐서 조선을 압제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생각이었고 이러한 민족과 국가를 초월한 연대를 국제주의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산은 국내에서 사회주의 노선 독립운동가라해서 외면 받아오다 님 웨일즈의 아리랑이 재평가되었고 노무현 정권 때 김산에게 애국훈장이 주어졌죠.
                         
바람따라0 18-01-17 12:22
   
꼬마러브/ 님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에요^^

민족을 부정하는 아나키스트가 민족주의를 가지면, 탈 아나키즘 한것으로 봐야지요.
                         
꼬마러브 18-01-17 12:24
   
아나키즘은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사상입니다.

민족 아나키즘도 존재해요.

외국의 의한 지배와 국가의 의한 지배, 모두를 부정하는 것이죠.
                         
바람따라0 18-01-17 12:26
   
꼬마러브/ 민족주의는 아나키즘 보다 스펙트럼이 더 넓습니다.

그리고 아나키즘의 쇠퇴해도 민족주의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속 될겁니다.
바람따라0 18-01-17 12:25
   
가남/ 의혈단이 일 뽕 사이트 구미에 맞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지요.

민족을 부정해야 일제 침략의 잔악성을 희석 되니까요.

그러나 김원봉은 민족을 부정한 아나키스트가 아니라 민족주의에 기반한 투쟁을 했던 광복 투사입니다.
     
꼬마러브 18-01-17 12:29
   
아나키즘 사상 모두가 민족을 부정하지는 않고요.

반대로 민족을 부정하면 = 아나키스트 인 것도 아닙니다.
          
바람따라0 18-01-17 12:31
   
꼬마러브/ 민족을 부정하지 않는 아나키즘의 지향점은 무엇 인가요?

무엇때문에 민족적(?) 아나키즘을 하나요?
               
꼬마러브 18-01-17 12:33
   
국민아나키즘

https://ko.m.wikipedia.org/wiki/국민나키즘

국민아나키즘(國民無政府主義, 영어: National-Anarchism)은 국민주의와 아나키즘을 결합한 사상이다. 정치적으로는 급진주의를 표방하며 고전적 반국가주의인 정치 사상이다. 국민아나키즘은 반공주의, 반자본주의적인 제3의 대안을 주장하는 사상이다. 또한, 초국적 자본주의로 말미암은 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반제국주의적인 민족 운동 전개와 다문화-다인종 정책에 반대하는 인종주의적인 사상도 합해져 왔다. 민족 아나키스트들은 국가를 해산하여 단일 민족의 현대 부족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것은 곧 단일민족화된 자치체 형태의 결집체로 나타난다

- 물론 주류 아나키즘 사상은 아닙니다.
                    
바람따라0 18-01-17 12:37
   
나무위키 자체에 신뢰가 없습니다. 그 내용을 가져와야 소용 없지요.

저는 피해민족과 피해 국가를 옹호하면서, 침략적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아나카스트가 있다면,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서구에 나타난 아나키즘은 피해자 민족과 국가도 부정하면서, 실제로 침략적 제국주의에 부역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아나키즘이 그 방향성으로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더 공부하라고 말하는 겁니다.

가능하면 나무위키는 패스하세요.

그 곳은 내면적으로 일제의 침략을 정당화 하는 논리가 흐르는 곳입니다.
                         
가남 18-01-17 12:56
   
서구 아나키즘의 변절 및 제국주의 앞잡이 이런건 잘 모르고요 우리 의열단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네요.
민족주의자 이면서 아나키스트인것이 형용모순이라 하셨는데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도 그랬을까요? 
개인적으론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상이란것이 정신을 무장하고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수단과 무기라고 한다면 하나 보단 두개가 낫고 민족주의에 기반하여 신무기인 아나키즘을 장착하는것이 나쁠건없죠. 다른 누군가는 사회주의라는 무기를 들었듯이 말이죠. 다른 무기를 들고있어도 목표는 같습니다. 내집에 들어온 강도를 쫒아 내는것. 그후에 집을 어떻게 꾸미고 관리하냐는 차이가 있을 뿐.
                         
바람따라0 18-01-17 13:04
   
가남/ 서구의 아나키즘이 양비론을 펼치면서 유럽의 아프리카 아시아 침략을 물타기한 것은 펙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피해민족과 피해 국가를 옹호하면서, 침략적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아나카스트가 있다면,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무위키를 비롯한 일 뽕사이트에서 조장하는 아나키즘 띄우기는 일제의 침략을 희석하려는 음험함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민족을 인정하고 광복을 추진한 김원봉과 같은 광복 투사를 단순히 아니키스트의 틀에 넣은 것은 오류라 생각합니다.
                         
가남 18-01-17 13:13
   
민족주의를 배격하고 아나키즘을 신봉하자고 하는 건 아니에요.
무엇에 반대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명확하지만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았기에 당시에 투쟁했던 분들은 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간단하게 사상 구분이 되는 것도 아니고 더 복잡하고 더 깊은 고뇌가 필요했지요.
한 사람이 두개의 사상을 품을 수 없다?
절박함은 님의 상식을 뛰어 넘는 법이지요.
                         
바람따라0 18-01-17 13:19
   
가남/ 김원봉이 아나키즘의 영향을 받은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원봉은 민족을 인정하고 광복 운동을 했습니다.

다시말하지만, 민족을 인정하고 광복을 추진한 김원봉과 같은 광복 투사를 단순히 아니키스트의 틀에 넣은 것은 오류라 생각합니다.
이해한다 18-01-17 14:38
   
저또한 김원봉 열사의 아나키스트 틀에 넣어 그 행위를 부정하는 것에대해 부정합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입니다. 그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역사에 대해 평가 해야 하죠. 사상이 이러했기에 그를 부정한다는 것은 저의 시점으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한다 18-01-17 14:43
   
민족은 존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익집단이기 때문이죠. 한 국가에서도 여러 단체들이 존재하며, 그 단체에서도 또한 이익집단들이 갈립니다. 최소단위인 가족에서도 조차 반목이 있는데. 심지어 국가나 지구에서 그러한 집단들이 없겠습니까? 민족을 부정한다는 것은 우리의 보호하는 보호막을 스스로 걷어 차는 행위입니다.
Korisent 18-01-17 16:01
   
대한민국은 단일민족 맞아요.
대한국 18-01-17 17:46
   
민족이라는개념이없으면 지금우리민족이 지금도있었을까요...
곰시기 18-01-17 23:51
   
국가와 민족이 사라지는건 지구 외계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상이 나타나면 모를까...
이 경우 심지어 외계에 종속되려는 인간들도 나타날테니 완전히 사라지는건 불가능할 겁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4002
19949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255
1994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296
1994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175
19946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303
19945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114
19944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255
19943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92
19942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261
19941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104
19940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274
19939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118
1993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 : 우리 민족의 조상 윈도우폰 03-22 305
19937 [한국사] 《인류와 한국조선의 변천사 - 한경대전》 (1) 에피소드 03-21 161
19936 [한국사] 아래 지도에 대한 내 관점... 고조선 중심의 열국시대… (4) 윈도우폰 03-21 393
19935 [한국사] 위만조선 시기 판도 (2) 위구르 03-20 268
19934 [한국사] 우리는 동이가 아니다. (2) 윈도우폰 03-19 580
19933 [한국사] 2022년 고고학계의 경주 월성 발굴조사 보고서 (6) 홈사피엔스 03-19 269
19932 [한국사] 삼국사기 이해 (1)신라사 (7) 홈사피엔스 03-16 590
19931 [한국사] 《(고)조선의 "가르침"과 직접민주주의 "국민의원"》 에피소드 03-14 333
19930 [한국사] 《고구려 최초의 이름은 '홀본(일본)' 이다》 에피소드 03-14 554
19929 [중국] 대륙계보? 아랫글 관련... (6) 윈도우폰 03-11 603
19928 [한국사] 《안문관,연운16주,송나라.. 화하족 관점 대륙계보》 에피소드 03-09 700
19927 [한국사] [한겨례] 2024/3/8 [단독] 고대 일본 권력층 무덤 장식품… (2) 외계인7 03-09 495
19926 [기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감미로운 모지혜(다니엘) - 인… 아비바스 03-08 672
19925 [한국사] 《고려 조상님들이 건축한, 서경(북경성)의 모습》 (7) 에피소드 03-08 645
19924 [기타] 동아시아에서의 국가의 형태라면? 그냥 잡설 (3) 윈도우폰 03-06 765
19923 [한국사] 발해 멸망 이유 - 야율아보기의 쿠데타 (4) 하늘하늘섬 03-05 189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