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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7 20:14
[기타] 반국가, 반민족을 지향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글쓴이 : 여름비
조회 : 1,626  

어떤 세상을 원하시는 겁니까? 국가가 없으면 누가 님과 님의 가족을 보호해줍니까? 국가가 없다면 어디에서 살면 되는 겁니까? 국가가 없는 그곳엔 법이라는 게 있나요? 국가와 민족을 없앤다면 역사 가지고 남과 싸울 일도 없겠군요. 애초에 국가와 민족 구분이 의미가 없으니까요. 민족은 허상이라고 그러시던데요. 국가와 민족이 없는 그곳은 무엇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사회를 이루고 사나요? 국가가 없는 그곳에선 내가 억울하게 피해를 받으면 어떻게 해결하나요? 그곳은 각 집단이 무엇을 중심으로, 그리고 무엇을 기준으로 움직입니까?

민족과 국가가 없고 전쟁과 분열이 없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그러시던데.. 민족 개념이나 국가가 존재하지 않던 원시의 인류 세계에도 전쟁은 있었습니다. 그때는 법도 기준도 뭣도 없던 세상이었기에 우발적인 전쟁이나 살인이 더 잦았죠. 힘없는 자를 보호해줄 국가나 시스템도 없었고요. 국가가 없는 세상에선 사람들이 누구의 보호를 받고 어디에 기대어 살아야 하는지 답 좀 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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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8-01-17 20:29
   
만물은 서로 돕습니다. 육체적으로 나약했던 인간이 멸종되지 않고 번성한 이유도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교환했기에 있었습니다. 인간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을 보더라도... 같은 종 내에서 상호경쟁을 하는 경우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돕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것이 생존경쟁에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이 정신, 즉 상호부조와 상호이해라는... 사상을 다시 가져야 합니다. 권력이나 권위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코뮌을 만들어, 서로 협력하여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큰형 18-01-17 20:34
   
한국에서 태어난 같은 한민족이라면 님의 말이 맞음

그러나 그게 다문화 외국인이라면 개소리
     
감방친구 18-01-17 21:26
   
우리는 이 정신, 즉 상호부조와 상호이해라는... 사상을 다시 가져야 합니다. 권력이나 권위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코뮌을 만들어, 서로 협력하여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ㅡ 이게 민족입니다
ㅡ 꼬뮌은 새로운 형태의 민족관일 뿐입니다
ㅡ 님은 민족의 개념을 오인하고 있습니다
          
꼬마러브 18-01-17 21:56
   
민족이라는 것이 코뮌의 동의어라면

그 민족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가입하고 탈퇴할 수 있는 형태여야 합니다.
               
감방친구 18-01-17 22:00
   
당연히 민족도 탈퇴하고 가입할 수 있죠
               
큰형 18-01-17 22:52
   
중국이 민족변경 많이 합니다

중국의 한족이 조선족으로 변경하여 지금 많은 한족들이 중국동포 자격으로 한국에서 거주합니다

물론 그들 대부분 투표권까지 행사

사실 이거 심각한 문제인데 정부도, 언론도 알면서도 쉬쉬하고 있습니다

그놈의 다문화정책 성공을 위해서

국민들이 알면 절대 안되는 사항이거든요
                    
Attender 18-01-17 22:54
   
동의합니다 짱깨들 정말 극혐이예요....!!!!!!
          
Attender 18-01-17 22:52
   
감사합니다 감방친구님, 덕분에 저도 민족,민족, 민족,민족주의,민족주의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감방친구님 덕분에 구체적으로 민족의 단어의 뜻과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덕분에 민족이란 단어를 생각하거나 들을 때 감방친구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더욱 신중하게 역사관과 민족관을 스스로 정립하고 이해할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든든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여름비 18-01-17 23:14
   
팔자 좋은 소리만 하시네요. 같은 장소에서 살며 서로 돕고 보호하며 외부의 적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비슷한 집단끼리 뭉치다 보니 하나의 동일한 언어와 문화권을 형성하면서 민족과 국가가 생긴 거 아닙니까? 모든 인간이 서로 협력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존재이면 왜 계속 전쟁과 분쟁이 있었습니까?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국가와 민족의 구분이 뚜렷한 적이 없습니다. 법과 사회 질서도 지금처럼 정밀하고 공정했던 적이 없고요. 이런 법치 사회에서도 또라이들이 많은데 국가와 민족을 없애면 사회가 잘도 돌아가겠네요. 모여 사는 수많은 다양한 인간들을 질서와 체계로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큰형 18-01-17 20:41
   
그 대표적인 사람이 한국 진보의 아이콘인 구 소련 출신 유대인 블라디미르 티코노프 (한국명=박노자;진보신당 비례대표6번)

이 인간 한국의 민족주의를 해체하고 정부도 없에야 한다고 개지랄
그런 인간이 어떻게 국적을 해결했는지 진보신당 비례대표 6번
     
꼬마러브 18-01-17 20:46
   
그 사람의 역사 인식은 완전 엉터리 입니다.
          
큰형 18-01-17 20:58
   
진중권 홍세화 박노자 이 세명이 진보 담론의 트로이카

님의 표현대로 그 엉터리가
 좋게 말해서 한국 진보에 큰 영향력을 끼친거고
나쁘게 말하면 한국의 진보들이 그 사기꾼 선동가에 선동당했다는 거임
          
감방친구 18-01-17 21:32
   
꼬마러브님의 생각은 님이 엉터리라 하는 박노자 등의 트로츠키주의자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감방친구 18-01-17 21:36
   
꼬마러브님의 민족에 대한 견해와 그 언설은 쉽게 말해서 아주 무식하고 무지한 사람의 것입니다
          
감방친구 18-01-17 21:38
   
님이 본인의 견해를 실천하려면 당장에 본인의 군입대부터 거부하셔야 합니다
뚜리뚜바 18-01-17 23:14
   
아... 다들 항상 방향이 같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르시군요들

하지만 배우는 차원에서 이거 하나만 묻고 싶습니다. 민족이 부정되고 허상의 것이라면 남한과 북한 사이의 긴장감도는 현 상황 그러니까 핵 문제나 도발 등을 예로...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통일이 되야 한다는 그 끈은 다들 놓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 통일에 대해서 뉴스나 다큐를 보면 민족이라는 이 단어로 인해 연결을 시키는 건 흔히 보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이게 그냥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다. 몇일간 이 민족 키워드의 글들을 보게 되니 생각이 좀 바뀐게 되었어요. 이 민족이라는 단어를 빼놓고는 통일을 외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지금 더 잘살고 있는 것도 남한이고 정치, 군사 등 핵말고 밀리는게 없어요; 하나의 민족이라는 이유 말고는... 70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통일에 대한 사업은 진행 중인 상태인거잖아요. 만약 이 통일의 주된 핵심이 한민족이라는 키워드 안에 묶이는게 아니라면 뭐가 있을까요?
이해한다 18-01-18 03:12
   
당연히 이익이죠. 영토, 인구, 낮은 인건비의 노동력, 위치적인 이익. 통일이 되면 단기적으로는 독일과 같이 낮은 성장을 보일수 있겠으나 우리나라 국력에 크나큰 보탬이 됩니다. 언어, 문자, 역사 등 모든 것을 거의 공유하기에 부작용도 적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 보다는 훨씬 가치가 있는 것이죠. 그러한 이익이 있기에 한민족이라는 근거로 접근합니다. 다른 국가만 봐도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말같지도 않는 이유를 붙이고 전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인구흡수률이 높고 영토를 확장하더라도 명분이 있는 통일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통일을 반대하는 무리들의 반대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걔네들 인프라 올리는데 내 돈이 뺏어가서 힘들가봐 그러는 것입니다. 또한 특히 중국과 일본은 우리가 강해지는것을 극구 반대하고 싫어합니다. 이유는 둘 다 우리나라에 패악을 끼친 나라들이기 때문이죠. 일본은 일제시대, 중국은 6.25때 침략했습니다.
     
뚜리뚜바 18-01-18 07:32
   
예 근데 말씀 하신데로 결국 그 이익 역시 민족이라는 키워드가 정당성을 부여하는게 아닐까요? 이키워드에 그만한 힘이 있기에 아직까지 통일을 얘기 해볼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장진동 18-01-21 00:52
   
한국땅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한국어를 하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같은 정신을 공유 하면  한민족임. 피부 조금 하얗거나 좀은 검다고 그거가지고 차별하는 매국노같은 짓을하는 종자들 있는데 이것들 어차피 인생패배자임
     
큰형 18-01-21 09:02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한민족은

=======
한국인은 동남아 조상이야 답글  삭제

한국인 인종은 원래 동남아인이였다.
고구려나 백제 부여 고조선은 원래 한국인들이 아니였다.
그들은 모두 시베리아인들이지. 한반도 남부 삼한 인종하고 달랐다.
너네 한국인들 조상은 베트남 월족이야. 들창코에 피부검은 애들말이지

2018.01.21 01:37

=========

요런 댓글은 안 달죠

어디 저게 한국인이 단 댓글이라 생각이 되나요?

딱 봐도 한족의 홍위병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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