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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4 14:39
[한국사] 효종 북벌정책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2,434  






조선 인조때 군사력은 고려말만도 못한듯

론 정조 영조때 나름 나아지기 시작했지만



고려는 망조가 드는순간 까지도

요동정벌할때 병력이 좌우군 3만8,830명,

수송대 1만1,634명,

말 2만1,682필


고려는 전성기때 기본병력이 20~30만

별무반 17만

정예군 2군6위 4만5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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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서민 18-01-24 15:58
   
나라가 아니네요. 내분만 가득하여 외세에 점령당하던 치욕을 역사를 씻어야 합니다.
큰형 18-01-24 16:56
   
북벌 성공해서 만주를 차지하든 아니면 실패해서 조선이 망하든  그때 북벌을 해야 했었습니다
     
여름비 18-01-24 18:08
   
그때 북벌을 했으면 조선이 청나라에 먹혔겠죠. 북벌 안 한 게 다행입니다. 당시 조선의 능력으로는 만주를 먹기는커녕 청나라군이 밀고 내려오면 제대로 방어할 능력도 안 됐는데요.
          
큰형 18-01-24 18:18
   
조선은 차라리 망해서 다시 리셋 되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그때 리셋되었다면
조선 후기 농민들이 그렇게 고초를 당하지 않았을 거이고
또한 쪽바리에 나라를 빼앗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mymiky 18-01-24 18:51
   
조선이 망했으면 청나라의 한 지방행성이 되었겠죠.
-조선성-이라고...

역사엔 이프란 없다고,,

조선이 망했다면,

조선후기 농민들이 그렇게 고초를 당하지 않았을꺼라고
주장하는 것도 너무 멀리 나가신 것이죠?

조선이 망하고 들어선, 다른 왕조에선, 농민들이 고초를 안 겪을까요?
아니죠. 애초에,,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농민들은 괴롭습니다.
하층민들은 살기 어려워요.

동시대, 일본이나 중국농민들은 잘 먹고 잘 살았을꺼라 착각하는가 봅니다?

유럽의 프랑스 혁명은 왜 일어났으며?

모든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자고, 일어난게 공산 혁명인데..
결국엔 공산 국가들마저도 실패한게 역사인데 말이죠..

오늘날에도, 기득권의 갑질문화, 최저임금, 비정규직 문제는
여전히 사회문제 입니다.

가진자와 못 가진자는 아마, 인류가 종말할때까지는 해결되지 못합니다.
다만, 복지나 사회제도 개선으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노력할뿐 입니다.
                    
큰형 18-01-24 19:15
   
조선이 망했다면 왜 청의 지방정부가 될것이라는 것만 생각하는지요
조선이 망하지 않았어도 조선이 망할때까지 청은 조선을 속국 지방정부쯤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리셋해봐야 변하는게 없으니 현실에 순응하자?
그럼 현실에 순응해서 박근혜 정권에서 그대로 살아가지 왜 촛불들고 거리에서 그 난리를 피웠습니까?
                         
빨리문좀 18-01-24 19:17
   
그거야 광해군 대왕께서 사르후 전투때 하는 모습이 흡사 동녕부정벌때 모군주가 하는 짓거리랑 많이 닮아서 그렇지 않겠습니까?
                         
mymiky 18-01-24 19:26
   
왜긴요? -.-

청나라는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게 오늘날 티벳과 위구르 지역이죠..
아직도 애네들 중국 영토인거 잘 아시죠??

강희제가 잘 나가던 오이라트를 어떻게 멸절시켰으며,

건륭제가 위구르(신장지역)를 먹을때
해골로 탑을 쌓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골탑이라고..

청과 조선의 국력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무슨 정신 승리로 전쟁할 겁니까??? -.-

그리고, 속국과 지방정부는 전혀 다른 개념인데요??

조선은 엄연히 외국입니다.
예부(외교부)에서 담당하는 이웃 나라들 중 하나이고.

이번원(특별 지역부서)에서 관리하던 티벳과 위구르와 달라요..
                         
큰형 18-01-24 19:49
   
난 님의 역사지식을 물어보는게 아닙니다

동문서답 하시네요
                         
여름비 18-01-24 20:01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습니다. 북벌은 애초에 이루어질 수가 없었어요. 형편없던 효종 때 조선의 군사력으로 한창 팽창하던 청나라를 어떻게 이깁니까? 북벌을 시도했다간 청나라 입장에서 어라 얘네 또 기어오르네? 하고 아예 조선이라는 나라를 없애버렸겠죠. 그럼 현재 한반도에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평화 시위로 대통령 갈아치우는 거랑 전근대 시대에 국력이 아득히 차이 나는 이웃 국가와 전쟁하는 걸 비교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됩니다.
                         
mymiky 18-01-24 20:02
   
1. 조선이 망했다면 왜 청의 지방정부가 될것이라는 것만 생각하는지요
(=님이, 북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셔서,
현실적으로 청에 멸망당하고 조선성으로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함)

2.조선이 망하지 않았어도 조선이 망할때까지 청은 조선을 속국 지방정부쯤으로 취급했습니다
(=속국과 지방정부의 개념이 다름을 설명.)

3.어차피 리셋해봐야 변하는게 없으니 현실에 순응하자?
(= 조선의 멸망만이 리셋의 전부인양 말씀하시길래,
너무 멀리 나가신것 같다고 설명.)

4.현실에 순응해서 박근혜 정권에서 그대로 살아가지 왜 촛불들고 거리에서 그 난리를 피웠습니까?
(= 봉건제와 현대 민주주의의 차이점을 모르는 망언이라고 생각함.)
                    
큰형 18-01-24 21:41
   
그래서
그 이후로 조선의 농민들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왔고 그리고 조선은 어떻게 되었죠?
                         
mymiky 18-01-24 21:53
   
님, 조선후기 대동법은 아세요?
                         
여름비 18-01-24 22:01
   
조선을 뼛속까지 증오하시나 봐요. 그 이후 조선이 어떻게 됐냐고요? 효종을 기점으로 약 250년을 더 존재했고 큰 전쟁 없이 비교적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조선 백성들은 타 국가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못 살지도 않았고요.

님 말대로 효종 때 조선이 북벌을 했으면 250년 뒤에 망할 나라가 효종 때 망해버렸겠죠. 청나라군에게 온 국토가 유린당하고 수많은 죄 없는 백성들이 억울하게 도륙당하는 건 덤이고요. 아예 청나라의 한 성으로 편입되어 조선인들의 정체성과 언어가 사라졌을 확률도 아주 높군요.
빨리문좀 18-01-24 18:32
   
고려말보다 못해요? 군인은 집지키는 개라며 무신들 패던 그 나라? 5만이 안되는 군사에 40년간 30만 군대가 있음에도 추수때마다 털린 고려요? 잘싸우는 무장을 열등감때문에 척살시키는 나라요?  홍건적의 난을 격퇴하고 무장들
 4명 죽고 흥왕사의 난때 강릉대군이라는 인간이 죽을뻔한거보면 그냥 이괄의 난은 저리가라할 정도고,  병자호란보다 더 한심한게 신묘몽란(여몽전쟁)이던데. 또 변명하겠죠. 몽골군이 쎌수도 있다고, 베트남하고 고려랑 상황은 비슷해요. 근데 베트남한테 역전먹었어요. 하지만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베트남을 오히려 역전시켰습니다. 동남아 국가 여럿도요. 몽골도 역전시켰어요. 고려말 군대는 그냥 저것보다 더 한심하죠.

불교 신자들도 고려를 쓰레기 국가라고 하는데, 고려말 군대가 강하다라.
mymiky 18-01-24 18:59
   
효종의 북벌정책은, 진짜 청나라를 정벌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한당이 매번, 보수는 안보라고 입 털면서,, 북진통일 할거처럼 입만 나불대지만..
실제론, 빨갱이 카드가 없으면, 정권이 안 돌아가듯..

효종은 청나라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청나라의 힘을 옆에서 느껴본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효종이란 사람은 바, 보가 아니예요..

어쩌면, 형인 소현세자보다,,
정치적으로 눈치빠르게 계산 돌아가는 머리는 더 좋았던 사람입니다.

한국의 노인들이, 북한하면 이를 가는 것처럼,,
효종도 호란 뒤에 나라 안의 분위기를 잘 알았습니다.

조원진의 애국당이 그런 심리를 잘 파고 들어,,
태극기 노인들을 선동하는 것처럼,,

효종도 [북벌]이란 달콤한 선동을 하면서
조선민들의 민심 관리책으로 써먹은 겁니다.

실제 내용은,
왕권강화, 수비책, 세금징발, 같은 내용들 입니다.

효종은 북벌카드로, 형님대신 차남으로써 왕이 된 자신의 정통성을 지킬수 있었고,
나라 안의 민심이반을 단속하고, 부서진 성곽들을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징발하는데
북벌론이 잘 먹혔습니다.

천하의 미국이 맨날, 중국이나 러시아 무섭다고
우리 국방비 더 늘려달라고 약한 소리하듯 말이죠..

조선은, 세금 올리는데 반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큰 건물 같은 것도 백성들이 동원되고 괴롭히게 된다고 
잘 하지 않던 나라예요.. 뭐만 하면 전하~ 아니되옵니다.. 를 밥먹듯이 하는 나라인데..

이걸, 효종이 [북벌론]이란 카드로 자기가 의도한 방향대로 잘 써먹은 겁니다.
     
빨리문좀 18-01-24 19:16
   
마치 모 나라가 동녕부정벌 한답치고 2만도 안되는 군인들 보내놓고 군량미고 무엇이고 죄다 안주고 아사자들 많이 생기고 얼어죽는 사람 많이 생겨서 철군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본인은 영전공사나 하면서 술이나 퍼마시고 다닌 모 군주가 생각나네요.
빨리문좀 18-01-24 19:03
   
문관이 군권을 쥐고있는 고려말에 문관들이 쥐는 사병만 한두명이 아닌데 이성계같은 동북면에 호족하나 제대로 못털어서 명나라 군대에 콜치다가 결국 죽은 윤이 이초 사건만 봐도 고려말 군사력이 딱 이 정도죠. 베트남 군대만도 못한 군사력을 가질 정도니 말다한 셈이죠. 조선의 군사력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은 것이야 초기는 몰라도 연산군 물러난 이후에는 왕씨고려처럼 왕이 될 왕세자들이나 왕족들한테 군대도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그리되었는데. 이것은 흡사 승화후란 백수가 군권하나를 못쥐어서 삼별초들한테 휘둘린 것과 비슷하다고 보여지네요. 구성군같은 무장도 있었는데, 나중엔 그런게 없어지나 조선의 군사력이 허접으로 떨어진거지. 군령을 때리는 핵심적 인물이 왕에 그 다음은 왕족이고 그 다음이 산하여야 하는데, 어떻게 거꾸로 된게 왕이 령을 때리면 신하가 군권을 쥐고 왕족은 군권이 없는데,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왕족들보다 신하들이 더 군권을 쥐었다가 망한게 동예같은 나라에요.
장진동 18-01-25 00:08
   
북벌 실패를하든 성공을 하든 어떤 결론이나야 했었는데 이게 구렁이 담넘어가듯 끝난게 큰 원인이죠 이게 조선집권층의 대체적인 인식이였죠 ㅋㅋㅋㅋ그러니 그끝이 좋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황후년은 짱깨에 왜놈 끌어들여 지나라 국민 탄압하고 사돈에 8촌까지 끌어들여 집권층형성해 황제라는새끼는 뭔 사건만 터지면 이리저리 가출해 개혁가라는 새끼들은 개혁을 했으면 지나라 국민들을 포옹할생각은 안하고 외세가 도와주지 않았서 실패 했다고 헛소리해 어떤새끼는 개혁실패하니까 당신네 나라일은 당신들이 해결하라 하고 미국으로 도망가 그런데 이런 년놈들이 독립운동가,비운의 황후,애국지사로 둔갑했으니 나라가 개판인거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한 지구상의 유일무의한 국가이며 매국노가 득세하는 나라가 된거죠  ㅋㅋㅋㅋㅋㅋ
러키가이 18-01-25 01:59
   
영토 크기가 틀립니다.

우리가 역사로 배운 고려하고

실제 고려는 영토차이가

큽니다.

고려가 영토가 컸어요

고려사에 보면

수많은 제후국 사신들이 옵니다.

황제국이였죠

고려가 반도 그것도 조선보다 작았다고요?

허허허;;;

고려사만 봐도 그게 허구인걸 알수있습니다.

그외 넘쳐나는 자료도 많고요

암튼 땅도 넓었고 인구도 많아서

고려 >>> 조선

땅 인구 차이가 심합니다.
러키가이 18-01-25 02:04
   
무라드 18-01-27 22:57
   
그정도 전력으로 북벌 시도했으면 보복으로 왠만한 성읍은 죄 도성당했을듯
산 사람보다 죽은 사람이 더 많은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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