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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4 18:59
[한국사] 가탐도리기의 문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866  

지난 해 말부터 가탐도리기 탓에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이 가탐도리기 문제를 풀기 위해
ㅡ 도서편
ㅡ 독사방여기요
ㅡ 삼국사기
ㅡ 성경통지

등 여러 사서를 교차해 분석을 하였는데요

일단은 가탐도리기 상에서

1) 도화포는 현 요녕성 진저우시 서남쪽 인근 호로도시
2) 오골강은 대릉하~요하 지역
3) 진왕석교에서 진왕은 당태종을 가리키므로 진왕석교는 당태종이 안시성에서 패하고 후퇴할 때 건넌 요택과 관련 있는 유적으로 추정

등을 밝혔는데

다만 확언할 수 없는 것은
1) 오골강 근처에 패수로 추정되는 패강이 있는데 이 패강을 요동에 비정하는 것

그리고
가탐도리기의 의도적 오류는
1) 이미 가탐 당시에 요동성에 있지 않았던 안동도호부의 위치를 요동성에 비정하고 있는 것


의도성이 의심 되는 가탐도리기의 대목은
1) 가탐도리기 상의 압록강은 현 압록강으로 보인다는 것
ㅡ 압록강 입구에서 동북으로 600리를 거슬러 오르면 환인이라고 한 대목에서 가탐도리기의 압록강이 지금의 압록강이 아니라 말할 수 없게 된다
2) 그러나 압록강에서 신라 수도까지 700리라 한 대목은 압록강을 지금의 압록강이라 보더라도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결론
ㅡ 가탐도리기의 거리 기록은 참고를 할 수 있다는 선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ㅡ 가탐도리기만을 근거자료로서 활용하기 어렵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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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2-04 19:09
   
오골성, 오골강, 패수, 압록강, 비사성, 안시성, 평양 등이 모두
요하를 중심하여 요동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위치를 똑부러지게 비정할 수 없다는 난관에 봉착하였다

이 근방에 있는 것은 확실한데 이 근방에서 각자의 위치가 뒤죽박죽이다

애초에 요동의 명나라 개주위 남쪽의 신라채(신라새)를 근거로 하여 그 위쪽에 패수를 비정하고 지난 해 12월에 탐구한 내용을 연결해 평양을 찾으려 했으나

아ㅡ 힘들다
도배시러 18-02-04 19:12
   
후대로 갈수록 꼬이는 문제가 갈석산이죠.
수성현은 2종이 있는데... 전한 낙랑군 수성현 과 수나라 역주상곡군 수성현이 있습니다.

진서지리지 작성 시점이 당나라 때인데...
진장성이 발원하는 수성현은 수나라 역주 상곡군 수성현입니다.
이곳이 서진 당빈이 보수작업을 했던 온성~갈석 구간의 진장성 보수구간입니다.

역주 상곡군 수성현에도 낙랑군이 설치된적이 있습니다. [북위 남영주 낙랑군 위치]
여기서 혼선이 발생한것으로 보이고요.
이러다가 평주 북평군에 갈석산이 있게 되고, 영주 동쪽에도 갈석산이 있다고 하는둥
헤메기 시작하면서 지리정보가 꼬여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도배시러 18-02-04 19:14
   
이후 송나라로 넘어가면 협우갈석... 이러면서 황하 하구 주변에 갈석산이 있다고 또 헤메는거죠.
          
감방친구 18-02-04 19:24
   
전에 님이 제시한 송나라 화이도 라는 지도 보세요
이 미친것들이 만리장성을 백두산 근처까지 그려넣었잖아요
          
감방친구 18-02-04 19:27
   


이게 대체 뭔 지랄인지
좌쪽발 우짱깨 탓에 아~~~
               
도배시러 18-02-04 19:30
   
남송때니깐... 실제 지배 영역은 아닙니다.
비중을 높여서 반영하기는 곤란하죠
     
감방친구 18-02-04 19:17
   
저는 가탐 이 놈이 아주 나쁜 놈이라고 봅니다
사실과 거짓을 뒤섞어 놨어요

당나라 놈들이 요동을 차지 했다가 얼마 안 가서 잃어버리고는

이 지역의 지리정보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봅니다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이 나오면 풀 수 있으려나
          
도배시러 18-02-04 19:19
   
그래서 보고또봐야지요.
요하 건너서 5백리인지... 영주에서 5백리인지...
교차검증을 안하면 헛갈리게 기술되어 있어서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암튼 영주 유성 화룡성이 조양의 서남에 있다는 유물 발견으로 조금 쉬워졌네요
               
감방친구 18-02-04 19:23
   
그런데 조금 전에 아래 님 게시글에 댓글로 쓰려다 말았지만

안동도호부가 최종적으로 있었던 요서고성의 위치가
도배시러님이 제시한 영주 유성의 위치에 따르면 요동성에서 거리차가 나지 않으므로

선뜻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또 요사 지리지 이 미친놈은 요서고성의 위치를 전혀 엉뚱한, 기억에 따르면 요심 훨씬 동쪽에 넣고 있어요
                    
도배시러 18-02-04 19:26
   
요서고성의 위치는 통전의 작성자 두우 생존시의 위치입니다.
○柳城郡    (东至 辽河 四百八十里。东南到 安东府 二百七十里 ...

743 遼西故郡城 - 758  廢 [통전 두우 杜佑 : 735 ~ 812]
                         
감방친구 18-02-04 19:34
   
아, 제가 찾던 자료네요!

그런데 동시대 사람인 가탐 이 새끼는 안동도호부를 요동성에 있었던 것처럼 거짓말로 도리기를 적었다는 게 문제죠
                         
도배시러 18-02-04 19:41
   
가탐 보다는 두우의 직급이 더높죠. ㅋ
                         
감방친구 18-02-04 19:47
   
함주 안동군

咸州安東軍 下 節度, 本 髙麗 銅山縣地, 渤海 置 銅山郡, 地在漢候城縣北 渤海龍泉府南地.  多山險 寇盜以為淵藪, 乃招平營等州客户數百 建城居之, 初號 浩里太保城, 開泰八年 置州, 兵事屬北女直兵馬司, 統縣一.  咸平縣 唐安東都䕶 天寳中 治 營平二州 間, 即此 太祖 滅 渤海 復置 安東軍, 開泰中 置縣.

함주(咸州) 안동군(安東軍)이 설치되었으며 하급으로 절도를 두었다. 본래 고구려 동산현(銅山縣) 지역으로 발해는 동산군(銅山郡)을 설치하였다. 지역은 한나라 때의 후성현(候城縣) 북쪽과 발해의 용천부(龍泉府) 남쪽에 있다. 산이 많고 험준하여 도적떼들이 모여있는 곳이어서 평주(平州)와 영주(營州)의 객호(客戶) 수백을 불러 성을 세우고 거주케 하였다. 처음에는 학리태보성(郝里太保城)이라 불렀다가 개태 8년 주를 설치하였다. 군사와 관련된 일은 북여진병마사에 속하게 하였다. 관할 현은 하나이다.
함평현(咸平縣) 당나라 안동도호(安東都護)가 천보(天寶) 연간에는 영주(營州)와 평주(平州) 사이에 있었다고 하는 곳이 이곳이다. 태조가 발해를 멸망시키고 다시 안동군(安東軍)을 설치하였다. 개태 연간에 현을 두었다.

 

ㅡㅡㅡㅡㅡ

요사 지리지에서 요서고성 위치를 기록한 것을 보십시오
미친 거 아닌가요?

아니 천보연간이면 딱 두우와 가탐 시기이고, 발해 시기인데

요서고성에 두었다는 안동도호부가 뭔 철령 근처에 있다고 하는지

이건 천보 시대보다 훨씬 전인 안동도호부 초기에 신성에 두었던 것을 착오한 것으로 보입니다

천보 연간 (742~756)에 당나라 영주, 평주가 남만주에 있었다는 말임?

천보 연간의 도호부가 있던 요서고성은 도배시러님이 제시한 두우가 기록한 요서지역이 맞는 거죠
                         
도배시러 18-02-04 19:54
   
함평현(咸平縣) 당나라 안동도호(安東都護)가 천보(天寶) 연간에는 영주(營州)와 평주(平州) 사이에 있었다고 하는 곳이 이곳이다.
=> 이것은 교차검증이 되는 문제이니 이 지점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

우선 영주의 위치는 산해관 부근이니 쉽죠.

이른바 요서백제가 있었다는 영평지간
                         
감방친구 18-02-04 19:56
   
예, 그 말씀은 맞지요
지금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 되어서 짜증이 나네요 ㅎㅎㅎ;;
                         
도배시러 18-02-04 19:59
   
게다가 후한 이후의 요동군 위치는 북경 부근입니다.

인용 문장은 후한 이후의 요동군 위치를 북경 부근으로 추론하게끔 해주네요.
감방친구 18-02-04 19:14
   
요사 지리지 근거로
ㅡ 장수왕의 평양은 요양이다
ㅡ 고구려 평양은 요양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은 참 쉬운데 아무런 증거가 없다

요양=평양 설을 주장하려면
요사 지리지 내용만 선택하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사서 기록을 부정해야 한다
     
도배시러 18-02-04 19:15
   
원사 지리지는요 ?
          
감방친구 18-02-04 19:19
   
모르겠어요
지금 머리 속이 뒤죽박죽입니다
윤곽은 그릴 수 있는데
세밀화가 역부족입니다

원사 지리지라면
그 때 고려 평양 고찰할 때 제시해주셨던 왕건의 평양 말씀이세요?

그리고 원사 지리지도 뒤죽박죽입니다
심호흡 하고 천천히 시간 가지고 봐야 겠어요
감방친구 18-02-04 19:32
   
이 송나라 화이도는 중화뽕의 극치입니다
도배시러님은 '요'  표시만 주목하셨는데 지도를 잘 보면
1)지금의 요동에
ㅡ 순임금의 영주
ㅡ 한나라 요동군
ㅡ 당나라 안동도호부

2) 지금의 서북한에
ㅡ고구려와 평양

3) 지금의 충청ㆍ전라에
ㅡ 백제

를 그려넣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도배시러 18-02-04 19:35
   
그보다는 요수를 잘보세요. 소요수의 위치가 동쪽이 아닌 서쪽에 있습니다.
고구려 요산의 위치는 소요수의 발원지이죠.
          
감방친구 18-02-04 19:38
   
저거는 대릉하와 요하를 합쳐 놓은 거 아닌가요?
               
도배시러 18-02-04 19:43
   
협우갈석도에서는 소요수라고 표기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조백하, 난하의 표시도 없죠.
                    
감방친구 18-02-04 19:48
   
이 놈의 짱깨놈들은 어찌 저 지랄일까요
Marauder 18-02-04 23:21
   
요약하자면 저 송나라대의 자료가 주류사학이나 일부식민사학과 부합하는 자료라는건가요? 그런데 군데군데 거짓말이니 하는 말이 나오고있는데... 그걸 알 수 있나요? 물론 엉망이니 하는거야 개인의 의견에 따라 그렇게 말할수도있는거지만 거짓이라 생각하시는 이유가있나요?
     
비좀와라 18-02-05 01:57
   
가만히 보면 님은 사람을 기운 떨어지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저 지도가 왜 문제가 되냐하면 북쪽에 그려진 만리장성의 위치를 보세요.

저 만리장성이 그려진 위치를 보고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심각 한 것 입니다.
          
감방친구 18-02-05 05:19
   
맥 빠진다는 표현이 제격인 거 같습니다
          
Marauder 18-02-05 08:39
   
뭔가 착각하시는거같은데 첫번째로 자료에 오류가있다거나 지도가 엉망이라는 것과 사기친다는건 명백히 다른겁니다. 물론 그 책을 읽어보셔서 아시는건진 모르겠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사람이 잘 모르고 썼을수도 있는데 왜 거짓말을 했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물어본겁니다.
               
감방친구 18-02-05 08:55
   
저사람이 잘 모르고 썼을수도 있는데 왜 거짓말을 했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물어본겁니다.

ㅡㅡㅡ

저 사람이 누군데요? 저요? 아니면 가탐이요?
님, 제가 지난 해부터 평양과 압록강 탐구하면서 가탐도리기 관련하여 수 차례 게시글 올린 거 모르시나요?

가탐 당시에는 안동도호부가 요동성에 있지 않았는데마치 요동성에 있었던 것처럼 도리기에 적고 있으니 거짓이라는 겁니다
                    
Marauder 18-02-05 09:18
   
오해하게 쓴거같긴한데 우선 원래질문은 가탐도리기가아니라 화이도의 원작자였습니다.
(가탐이 송나라 사람은 아니잖아요) 다만 첫째로 모든글을 읽을수도 없고 둘째로 아직까지 기억하기는 쉽지않고 셋째로 그래도 혹시몰라서 읽고 와보긴 했는데 솔찍히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이 잘못썼을수있다 뭐 이정도글은 알겠는데요. 그리고 그사람이 사기쳤다고 매도할수 있는건지.
안동도호부가 한반도가아니라 요동근처에있다는것만으로도 이미 주류학계와는 다른것이 아닌지
                         
감방친구 18-02-05 09:23
   
제가 주류학계를 거론했습니까
그리고 가탐 얘기가 아니라 화이도 얘기면

그러니까 화이도 지도가 거짓이라고 하는 게 저 지도 작성자를 매도하는 겁니까?

님, 만리장성이 함경도까지 뻗쳤습니까?
전설상의 임금인 순임금의 영주가 지금의 요동에 있었습니까?

지도를 보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감방친구 18-02-05 09:25
   
그리고 안동도호부는 실제로 고구려 평양에 설치되지 못 했으며 요동에 있었던 기간보다 요서에 있었던 기간이 더 깁니다
                         
Marauder 18-02-05 09:27
   
다시생각해보니 오해한거같기도하고... 저는 위 댓글들이 그 사람들이 고의로 사기를 쳤다고 말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글을 쓴건데 그냥 잘몰라서 거짓을 쓴것 자체가 나쁘다고 하신건가요? 만약 그거라면 제가 착각한거네요. 일단 첫번째 글의 요지는 거짓을 말했을때 고의성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두번째는 다른내용이구요.
               
감방친구 18-02-05 08:59
   
산동반도 등주에서 고구려 가는 코스 고찰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0832&sca=&sfl=mb_id%2C1&stx=cellmate&page=5


오골성(烏骨城)의 위치와 고구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0982&sca=&sfl=mb_id%2C1&stx=cellmate&page=5


가탐의 안동도호부와 고구려 건안성 등의 위치 고찰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243&sca=&sfl=mb_id%2C1&stx=cellmate&page=5


고구려 안시성, 오골성, 신성, 남소성 등의 위치 고찰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248&sca=&sfl=mb_id%2C1&stx=cellmate&page=4


안동도호부의 연혁 및 설치 이후의 국제 정세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065&sca=&sfl=mb_id%2C1&stx=cellmate&page=5
               
감방친구 18-02-05 09:07
   
가탐도리기의 저자 가탐은 8 세기 후반에 활동한 사람

가탐(賈耽)
ㅡ 730년 ~ 805년
ㅡ 현종(玄宗) 천보(天寶) 10년(751) 명경과(明經科)에 급제하며 관직에 나옴

두우와 동시대 사람으로 당시의 안동도호부는 이미 유명무실해진 상태입니다
               
감방친구 18-02-05 09:10
   



柳城郡    (东至 辽河 四百八十里。东南到 安东府 二百七十里 ...

743 遼西故郡城 - 758  廢 [통전 두우 杜佑 : 735 ~ 812]
          
Marauder 18-02-05 09:23
   
지금까지는 화이도가 오류라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보는사람 입장에선 왜 잘못되었는지 역시 잘모르겠군요. 물론 지도자체가 지형을 엉망으로 그려서 소소한 오류가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발해와 여진이 등장한다는것은 단순히 저지도가 고려 백제 신라때의 지도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줍니다.
물론 감방친구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하면(물론 안하는 사람도있겠지만) 진, 한때 장성이 요수를 조금 지나 갈석에서 끝난다는것은 알겠는데 송, 당까지 천년이 지났고 당나라가 고려 점령 이후에 새로 목책이나 간이장성을 쌓지않았다는 보장도 없고... 이전에 그에관한글은 봤지만 쌓지않았다는 글은 본적이 없군요.
참고로 화이도검색해보다가 재미있는 블로그도 있었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ytong3202&logNo=2019970761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감방친구 18-02-05 09:28
   
아니 대체
참 말을 잇지 못 하게 하시네요
     
감방친구 18-02-05 05:22
   
요새 왜 그러세요?
얼마 전 잡게에 쓴 댓글도 그렇고

요약이 아니라 게시본문도 도배시러심과 주고 받은 댓글도 제대로 보지 않으셨는데요?

님은 제가 지난 해 말부터 가탐도리기를 분석해 온 것을, 그 글들을 전혀 읽지 않으셨구만
     
감방친구 18-02-05 05:26
   
저 송나라 지도를 보고서도 저한테 질문을 하세요?

만리 장성이 저렇게 그려져 있는 거 안 보이세요?
전설 상의 임금인 순임금의 영주가 요동에 있었다고 적혀 있는 거 안 보이세요?
          
도배시러 18-02-05 05:59
   
음... 순임금의 영주가 있는 요동은 청주, 산동반도 부근이죠.
후대로 갈수록 본래 지명을 동쪽으로 조금씩 이동시켜 나갑니다.

案《禹貢》為海岱之地,舜置十二牧,則其一也。舜以青州越海,又分為營州,則遼東本為青州矣
- 진서지리지 청주
               
감방친구 18-02-05 07:36
   
그러니까 저 빌어먹을 화이도에서는 순임금의 영주가 지금의 요동에 있었던 것처럼 뻥을 치고 있다는 말이죠
                    
Marauder 18-02-05 09:35
   
그것까지는 잘몰랐네요.
                         
감방친구 18-02-05 09:42
   
허허
뚜리뚜바 18-02-05 09:58
   
헐 다들 진정하세요 ㄷㄷㄷ
     
감방친구 18-02-05 10:42
   
아니 왜요? 별일 없는데요? ㅎㅎ
     
Marauder 18-02-05 10:43
   
그냥 제가 물어보고 답변해준 일상이었어요.
          
감방친구 18-02-05 10:53
   
전에 다툰 일로 지레 걱정 하셨나 봅니다 ㅋㅋㅋ;;
               
Marauder 18-02-05 11:08
   
가끔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ㅋㅋ
징기스 18-02-09 11:12
   
가탐이 아주 괘씸한 놈이군요 동아게의 대표 논객들을 화나게 만들었으니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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