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3TWDqcblbDg
이 영상을 '과학적으로' 반박해보겠습니다.
일단 도쿠가와는 신라계를 표방한 적도 없으며, 이 영상에는 백제인들이 신라인들을 경계해 신라인들을
동경으로 쫒아냈다고 나와있는데 이것또한 오류입니다.
사실은 여기서 명시하는 신라계는 본토원주민이던 조몬계를 신라계로 둔갑해, 사이비유사역사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일단 찰스 다윈의 생물진화학에 입각한, 분자유전학으로 과학적으로 독해해보자면 도쿠가와를 비롯한 쇼군가문의 선조는 Y-DNA(부계)상 D2a1b 그룹에 속합니다. 부계 D2a1b는 일본 본토내에 살았던 조몬인,류쿠인,아이누인들을 모두 교집합하는 그룹으로서 남방계 폴리네시아와 미크로네시아 혼성남방민족을 나타냅니다.
즉 백제의 덴노가문은 아키히토 덴노의 말대로 '백제인 유래(Y-DNA O2B1)'가문인게 사실이지만 쇼군가문은 백제인 가문이 아니라 조몬계열을 선조로 두고있는 조몬인 가문입니다.
또한, 백제인이 그들을 경계하여 동경으로 쫒아냈다고 하는데 역시 신라인이 아니라 조몬인을 간토로 쫒아낸 것을 위조한 것입니다.
예전부터 야요이인은 야마토왕국 4세기경부터 조몬인들을 당시 황무지였던 간토로 보내 서부 인디언수용소처럼 관리,감독했고 그러다 도쿠가와 가문이 발족되고 에도가 수도가 되는 시점부터 개발되어 지금의 일본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즉 과학적인 검증자료를 토대로 봤을때 도쿠가와가 신라계라는 소리는 헛소리,주작이라고 판명될 수 밖에 없으며 도쿠가와는 신라계와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신라는 경북과 경남인데 경북과 경남에 D2a1b가 거주한 적은 신라가 건국되기도 이전인 무려 몇백년 전인 '진국' 시절부터 이고 이후엔 전남지역에서 3~5% 출물하는 거 외에는 대한민국에서 D2a1b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간토지역이 고구려와 관련이 있다면 또 모를까, (형질인류학적으로, 분자유전학적으로 볼때 사이타마 지역이 유난히 두장폭지수가 단두형에 속하고 평균신장이 큽니다. 또한 사이타마는 고구려고분과 고구려마을이 발견되기도 하였지요. 일본축구협회는 사이타마를 축구수도로 지정하고있는데, 일본축구협회의 엠블럼은 삼족오와 유사한 3개의 다리가 달린 까마귀입니다.)
도쿠가와가 신라계라는 건 어불성설 무팩트, 무과학적, 무실증적인 주작소설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