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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0 21:45
[한국사] 신미제국의 위치?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932  

太元七年382 九月,東夷五國遣使來貢方物 

마한, 진한, 번한 대표 5국이 신미제국에서 모여서 동진으로 출발한다는 내용입니다.

신미제국의 경우는 고구려, 백제가 서진 동진과 3~4번 교류할때 20번이나 교류했습니다.(진서 참조)

그리고 이때 서진동진과 교류하면서 얻은 생활용 유물들은 현재 풍납, 몽촌토성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대략 서울 근처에 유물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乃出華為持節、都督幽州諸軍事、領護烏桓校尉、安北將軍。撫納新舊,戎夏懷之。

東夷馬韓、新彌諸國 依山帶海,去州四千餘里,曆世未附者二十餘國,並遣使朝獻。- 진서 장화열전 張華

장화를 '지절 도독유주제군사 영호오환교위 안북장군'으로 임명(AD282)하였다. 

이에 장화는 유주의 신구세력들과 오랑캐들을 품었다.

동이 마한에 신미제국'(新彌諸國)이 있어 산에 의지하고 바다를 띠 삼아 유주에서 4천여리나 떨어져 있었다. 

지난 세월동안 내부하지않은 나라가 20 여국이었는데 함께 사절을 보내어 조공 하였다.

북평군, 평주(고죽성, 비여, 노룡현) ~ 장안 2,650리 // 백제 도성 ~ 장안, 6,200리 // 북평 ~백제 6,200 - 2,650 = 3,550

유주 ~ 신미제국 4,000여리 

여기서 유주의 치소는 평주 보다 서쪽에 위치합니다. 4천여리 정도 되네요. (오늘날 북경~노룡 : 약 200km 500리)

문헌적으로 당나라때 백제 도성 부근이 과거(서진) 마한의 신미제국 위치라 볼수있습니다.

그 외 통전, 광개토대왕릉비, 삼국유사도 현 유물이 출토되는 지역을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실질적인 마한 신미제국의 위치는 공주, 해남, 서울 몽촌, 풍납토성, 나주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의 자료에 대한 출처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ts005&logNo=221142670791 방랑자님 블로그가

원문, 번역문 출처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382년......................? 백제 전성기 시절?

백제가 어디로 가야하나요?

백제 전성기때도 서울 몽촌토성, 풍납토성, 나주, 공주, 해남에서 유물이 나오고, 문헌사료

기록도 일치하는데?

흠....... 어렵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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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18-02-20 21:51
   
신미제국이 뭐에요?

처음들어보네요
     
남북통일 18-02-20 21:53
   
마한에 속해 있던 나라로 알고 있네요
그만혀 18-02-21 12:14
   
신미제국은 해남인근입니다 이 사료 말고도 더 있어요
신미국외 20여국이 진에 조공한 기록이 있음
3번정도 기록에 나옴
     
도배시러 18-02-21 15:05
   
해남 신미제국은 마한강역 4천리를 개무시하고
요사 보다 허위정보가 많은 일본서기를 차용한 작품이죠.

문제는 19회 삼한-진과 교류한 결과물인 서진 유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 어디냐 ?
문헌과 유물이 일치하는 장소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848&sca=&sfl=mb_id%2C1&stx=likone
          
남북통일 18-02-21 15:16
   
문헌 기록과 유물이 일치하는 몇 안되는 사례죠.
그런데 주류사학계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언급도 안하더군요
               
도배시러 18-02-21 15:22
   
백제가 한것이라 우기는 중이죠.
하지만, 백제는 단독으로 가끔 가서 더 좋은 귀족공예품을 받아왔고...
삼한은 집단으로 자주 교역하다보니 싸구려 교역품을 받아와서 한곳에 많이 모아 두었다능...
history2 18-02-21 16:54
   
저는 해남강진 일대에 위치한,,,,,3세기 ~ 4세기 대략 200년간 존재한, 가야도 왜와도 특히 백제와도 분리된 연맹왕국으로 생각이 듭니다....배제는 도륙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이 신미제국을 싫어했는데요..그건 마한의 정통성을 백제가 아닌 이 침미다례가(신미국 연맹) 중국에서 획득한 이유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잃어버린 여러나라 중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연맹국가로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임나일본부로 이용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잃어버린 왕국인 정안국, 두막루와 함께 저도 항상 관심은 두지만, 어렵고 또 자료가 부족해서 참 힘들게 하지만 분명 한동안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중국과 독자교역하고, 일본에 영향을 준 것 만은 분명합니다.
     
도배시러 18-02-21 17:22
   
중국과 독자교역을 가끔한게 아니라 고구려, 백제의 몇곱절로 교역 횟수가 많아요.
조공후 받아온 답례품이 어디에 모여있는지 찾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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