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2-21 20:47
[다문화] 짬뽕 9000원, 최저임금 오르자 치솟는 한끼 값. -최저임금 어떻게 보십니까?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198  

짬뽕 9000원…최저임금 오르자 치솟는 한끼 값

http://news.nate.com/view/20180220n00108?mid=n0300




최저임금은 오르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최저임금이 오르기 전에 짬뽕값은 이미 8000원에 육박한 곳이 수두룩했고, 지난 10여년동안 조선족을 쓰면서도 가격은 도리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최저임금 보전에 투여되는 국민혈세가 내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당수 외노자들의 임금보전에도 배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단순노무 외노자에게 비교 불가의 높은 월급을 지급하는 국가입니다. 이로 인해 외노자의 경우 자국에서 1년 일해도 못벌돈을 대한민국에서 1-2개월만에 벌어들이는 것이고 거액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 출장 온 태국 공무원조차 입국 후 불법체류자로 일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월급 180만원은 외노자들에게는 열심히 일할 동기부여가 되는 큰 돈이지만 이 나라 청년들은 저 돈으로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외노자와의 치열한 임금/일자리 경쟁으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는 전멸 상태로 치다랐고 이제 외노자 게토화된 중기업종은 물론 서비스 업종도 외노자에 의해 잠식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서민 노동자의 경쟁상대이고, 이들로 인해 한국근로자의 생존권이 나락으로 몰리고 있을 정도로 상황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헌데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혈세로 그렇지 않아도 전세계 최고 수준의 외노자 월급을 국민혈세로 추가 보전해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올라야 할 우리 근로자의 임금을 10년 이상 사실상 최저수준 이하로 정체하게 만들고, 열악한 근로조건 방치를 야기시킨 외노자들에게 국민혈세가 지원되는 일만큼은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상식이며 현 정부에서 내세우는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훈이야 18-02-21 20:53
   
재미있는건 짬봉 내용물은 부실해지고 가격은 오름 그리고  중국집에 최저임금 받는사람누가있음?
배달부도 기본200만원 이상부턴대  최저임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중국집은 없음
     
보리스진 18-02-22 10:44
   
주변에 자영업 하시는 분께 여쭤보셔요.
지역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종업원 시급에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 분들이 많으십니다.
보리스진 18-02-22 10:47
   
그리고 배달을 안하고, 아예 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게 하는 곳도 있구요.
배달 종업원 고용안하고, 배달 대행에 맡기는 곳도 많이 는 것 같네요.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117
2379 [기타] 묘청과 김부식에 대한 재평가 인류제국 01-05 1198
2378 [기타] 기후변화와 역사 (삽화참조) (4) history2 03-31 1198
2377 [한국사] 거란 동경도 지역 주요 주의 위치 지도 (3) 감방친구 04-20 1198
2376 [북한] 기독교 관련하여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에 대해서… 돌통 08-16 1198
2375 [기타] '고려말'로 듣는 소련시절 고려인 강제이주 … (2) 관심병자 07-13 1198
2374 [한국사] 일제시대에 충청도사람도 만만찮게 강제이주 당했죠 삼한 10-22 1198
2373 [기타] 식민지근대화론 (2) 호랑총각 09-24 1197
2372 [기타] 배달 14대 자오지환웅 치우천왕 고구려정씨 06-13 1196
2371 [한국사] 강단사학이 욕을 먹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5) 프로이 06-14 1196
2370 [한국사]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소개 징기스 07-26 1196
2369 [기타] 임진왜란 승리의 주역들 (1) 관심병자 05-15 1196
2368 [한국사] 역사를 바로 알아야 사회가 부패하지 않는다. 지금 … (3) 스리랑 10-03 1196
2367 [한국사] 시진핑의 역사 강의 35년간 준비된 원고이다.. 고이왕 04-29 1195
2366 [한국사] 원사료 삼국지 후한서 한서에 나오는 한사군 위치 (13) 고이왕 06-10 1195
2365 [중국] 하천의 명칭 변경, 영정하는 역수가 아니라 고하 도배시러 01-24 1195
2364 [한국사] 윤희순 안사람 의병가 BTSv 03-03 1195
2363 [한국사] 송막기문의 역사적 가치 (8) 사랑하며 11-01 1195
2362 [기타] 외국 드립이 되어버린 한글 (7) 관심병자 08-05 1195
2361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195
2360 [기타] 조선시대 청기와 2 두부국 08-30 1194
2359 [한국사] 이북 지방도 쌀생산의 주력지였나요? (5) 아스카라스 09-28 1194
2358 [기타] 유튜브에 있는 동아시아 역사 2000년 지도 (1) 설설설설설 10-27 1194
2357 [기타] 이름 읽는 방법이 두 가지인 한국 인물들 (2) 관심병자 12-20 1194
2356 [한국사] 한단고기(환단고기)라는 문제 (3) 감방친구 04-02 1194
2355 [한국사] 잘못 알려진 한국사 2(중세) (2) history2 04-14 1194
2354 [중국] 중국 해안 모양의 변천 지도 (1) 꼬마러브 09-12 1194
2353 [기타] 삼국시대, 고려시대 때 지어진 사찰들 보면 왜 죄다 … (5) 햄돌 06-05 1193
 <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