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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1 21:28
[한국사] 일본은 무려 에도시기에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학원이 있었습니다.
 글쓴이 : 연개소문킹
조회 : 1,599  



크게 데라코야(서민 전용), 주쿠(지식인 전용)이 있었죠. 이런 시설들을 통해 요시다 쇼인 , 이토 히로부미 , 오쿠보 도시미치,  후쿠자와 유키치같은 사람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일본의 지방정부(다이묘)나 바쿠후등은 민간의 삶이나 시설확충을 경쟁력으로 삼고 발전시켰는데 비해 조선은 뭐죠? 네 양반들끼리만 쳐먹고 민영소 민영환 민자영 안동김씨만 쳐묵쳐묵하고 민간교육시설 그딴거에 관심없었죠.

또 일본은 이처럼 민간삶의 질이나 경제가 활성화되다보니까 간사이,에도등이 물류네트워크로서 현대 메갈로폴리스에 비유되는 대규모 도시권으로 발전하고 이에 민간소비량이 늘어나고 근대적 자본주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내제적으로 축척해나가고 있었죠

반면 조선은 그런 거 없고 급진개화파가 유키치 교육받고 따라한다고 갑신정변일으킨게 다입니다.
준비 그런 거 없었어요.


조선빠 재야사학가들은 일본이 근대화한게 '단기우연론'이라고 비하하고 있지만 실은 일본은 장기적으로 축척된 내제적인 자본주의 경험이 근대화로 이어진 거고 오히려 조선이 갑신정변으로 '단기우연론'에 해당하는 급진적 근대화하려다 자멸했죠.

답은 조선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전차타령좀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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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2 18-02-21 21:31
   
하긴 조선통신사들이 일본을 보고, 어찌 오랑캐들이 중국보다 낫냐 하며, 푸념했던 기록이나,,,, 100만의 인구를 자랑한 오사카 그리고,,, 유럽에까지 영향을 준 미술화풍 거기다 칠기가 재팬이라는 고유명사가 되기까지(차이나가 도자기인 것 처럼) 무시못할 부분은 있지만, 너무 우리나라를 비하만 하지 마세요...!!! 우리는 고려시대에 사설학원을만들었잖아요! ^^
감방친구 18-02-21 21:32
   
고구려 경당은 뭐고
고려 9재학당 사학12도는 뭐고
조선 서당은 뭐여?
똥이여?
     
연개소문킹 18-02-21 21:48
   
그거 보급량이 데라코야,주쿠에 비할 바가 안되는데요
          
mymiky 18-02-21 21:54
   
비할바가 되는데요? ㅋㅋㅋㅋㅋ
               
Shifteq 18-02-21 22:00
   
근데 가르치는게 다르잖아요.

데라코야,주쿠는 근대적 지식을 가르치는거고
조선 서당이니 하는건 공자왈 맹자왈이나 하는 유교 따위나 가르치는거고
                    
연개소문킹 18-02-21 22:01
   
정답이네요.
                    
mymiky 18-02-21 22:02
   
테라코야, 주큐도 원래는 유교적인 소양을 가르치는 곳입니다만?

또한, 당시 서구의 학교들도,

기본적으론 교회의 교리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서양의 오래된 학교들 거의 다 신학교에서 발달한 대학이 많아요..

일본의 학당들도, 유교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그뒤에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근대적 지식이 추가되는 것이지..

이건, 일본이나 조선이나 중국도 마찬가집니다.
                         
연개소문킹 18-02-21 22:05
   
테라코야 주큐는 에도시기 평민이나 지식인들이 네덜란드로 부터 들어온 난카쿠를 비롯한 서구학문을 배우던 곳이었습니다. 님이 언급하는 조선의 '껍데기'와는 궤가 달라요.

천문학부터 시작해 물리학,철학,생물학까지 모두 평민이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조선의 껍데기시설들과는 급이 달랐습니다.
                         
mymiky 18-02-21 22:07
   
일본의 모든 테라코야, 주큐가 서구학문을 배우는 곳은 아닙니다.

난학이란 것도, 서일본의 아주 일부 지방에서나 공부하던 거예요.

천문학, 물리학, 철학, 생물학 모든 평민이 접할수 있다? ㅋㅋㅋㅋㅋ

아주, 놀고 있네요.. 그걸 접할수 있는 부류는 일본의 일부입니다.
일본 또한 인구 대부분은 농민들입니다.
                         
연개소문킹 18-02-21 22:09
   
아닙니다 에도에서도 배웠습니다.
                         
mymiky 18-02-21 22:10
   
일본이 물리학 철학, 생물학까지
모두 평민이 공통 교육으로 접할수 있었다면,
세계사를 다시 써야 합니다.

당시, 서구 사회도 그렇게는 못 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런 나라가, 왜 서구에 발렸을까? 신기하네 ㅋㅋㅋㅋ
                         
연개소문킹 18-02-21 22:21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26436.html

아시아 한자어 70%를 번안한 번역계의 대부 스키타 겐파쿠부터 에도출신입니다만..
                         
mymiky 18-02-21 22:26
   
아, 나왔다!  한자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리뚜바 18-02-21 22:59
   
지가 에도 인인줄 아나 보네 ㅋㅋ
                    
홍익 18-02-23 11:41
   
그럼 고구려 고려 조선시대에 근대 학문 가르칩니까? ㅋㅋㅋㅋㅋ
          
윈도우폰 18-02-21 22:50
   
요시다 쇼인 , 이토 히로부미 , 오쿠보 도시미치,  후쿠자와 유키치같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서 뭐 어쨌다는건지? 그건 왜의 입장에서 근대화에 의미있는 것일 뿐...우리나 세계사적 입장에서 전혀 의미없는 인물일 뿐이지요.

조선이 양반들끼리 해먹었다면 왜는 사무라이라고 하는 부랑배들이 해먹었다는 차이일 뿐이고, 양반이 상놈에 관심없었던 것이랑, 다이묘나 사무라이가 인명을 경시하며 칼질한 짓거리에 비해서는 훨씬 나앗지요.

상업을 중시한 왜나 사농공상에 따라 문을 중시한 조선의 차이는 이데올로기의 문제이지 특정 시기의 경제적 성과로 따질 문제가 이니지요. 한국보다 몇 백년 먼저 문호를 개방한 왜가 겨우 1백년 밖에 개방 안 한 한국에 비해 지금 뭐가 그다지 나은지 모르겠네요?

왜는 그렇게 근대화해서 이웃 국가 침략하고 제국주의 욕심으로 폭망한 경우인데...결국 우리 보다 넓게 많은 민간을 교육시켜 전쟁도구로 쓰고, 19세기 말 매춘녀로 수 만명의 여자를 팔아넘기고 맥아더 군정 하에서는 외화 벌겠다고 국가에서 지원하여 수많은 양민을 양공주 만든 것 정도 밖에 더 있나?

왜가 내재적 자본주의 경험이 근대화로 이어졌다고 하지만, 조선도 근세 보부상 등의 조직화를 통하여 초기 자본주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던 것을 왜정시대 때 짓밟힌 것 뿐...

오히려 왜가 답이 없지요. 왜 달리 왜이겠어요? 키가 작어서 왜가 아니라 생각이 짧아서 왜인거고...인본적 개념이 떨어지는 대화정신이 왜를 망가뜨렸고, 앞으로도 그럴 것라고 보이네요...
history2 18-02-21 21:32
   
사학12도 최충 ---문헌공도 ^^
혼자가좋아 18-02-21 21:37
   
그리고 전쟁에선 인간폭탄행.~~~~
     
감방친구 18-02-21 21:39
   
텐노헤이카반자이~~~
그리고 그 정신은 먹어서 응원하자와 필리핀에서 무려 1만 2천여 명의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짐승의 꼬라지로 현대 일본에 계승되고 있죠
          
연개소문킹 18-02-21 21:47
   
매국노 일뽕이네요 이런 분들은 누가 좀 신고넣었으면
               
감방친구 18-02-21 21:50
   
ㅋㅋㅋ
mymiky 18-02-21 21:40
   
잉?
서당, 향교, 서원, 성균관은 뭐임?

원산학사, 육영학원 안 배웠어요??
     
감방친구 18-02-21 21:40
   
조선시대 전문가인 마이미키님이 따끔하게 혼꾸녕 좀 내주세요
mymiky 18-02-21 21:44
   
요시다 쇼인 , 이토 히로부미 , 오쿠보 도시미치,  후쿠자와 유키치,,

고향이 야마구치 현이죠..(옛 죠수번) - 부산 밑에 쪽에..

지리적으로 중국, 한반도와 가까운 관계로,
조슈번의 영주가,  조선의 학당 같은 교육기관을 제법 후원해준 것으로 압니다.

그전까지만해도,, 사무라이들이 글자도 모르는 인간들이 많았는데,
그나마 에도시대 에 들어와서 큰 전쟁이 없다보니,

무사들이 관리화 되었죠. 유교같은 소양도 공부하고요..
     
연개소문킹 18-02-21 21:47
   
과거운운해봐야 소용없죠 이언 모리스의 사회발전지수로 따져봐도 일본사회가 조선사회보다 월등히 근대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포텐셜 풍부했죠.
          
mymiky 18-02-21 21:49
   
과거 운운해봤자 소용이 없다면, 더더욱 님이 이러는게 웃기죠 ㅋㅋㅋ

과거에 일본이 시대 타이밍 잘 맞춰서, 포텐 터진건 알겠는데..
그래봤자 님의 말씀처럼 과거의 일일뿐이죠..

지금은, 지는 해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일뽕 탈출은 지능순 입니다.!
               
연개소문킹 18-02-21 21:51
   
조선빠 탈출이 지능순이겠죠. 내제적 발전론 의거하며 조선빠는 사람들이 어떻게 지능이 더 높습니까? 황당한 주장이네요. 사실 자본주의 맹아론을 빠는 나라는 세계에서 조선 재야사학자들 말고 없는데 보통 재야사학자들은 환단고리를 맹신하는 사이비사학자들과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더 수구적인 집단으로 볼 수 있죠

님도 그런 케이스 인 거 같네요. 안타깝지만 원래 식견이 좁은사람은 본인을 냉정하게 구찰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런 것도 다 본인 뇌세포 갯수를 탓이니 본인 유전자를 탓해야죠
                    
mymiky 18-02-21 21:54
   
조선빠 할게 뭐 있습니까?

조선의 잘한 점은 잘했다고 하고, 못 한점은 못 했다고 하면 되는거죠.

다만, 문제는, 조선의 말기만 보고, 조선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잘못이죠.
                         
연개소문킹 18-02-21 21:55
   
못한점을 논하는데 못한점도 잘했다고 커버치는 거 만큼 무뇌한게 없지요
                         
mymiky 18-02-21 21:57
   
쟈. 다시 읽어봅시다!

[조선의 말기만 보고, 조선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잘못이죠]
     
촐라롱콘 18-02-21 21:56
   
후쿠자와 유키치는 고향이 조슈번(현 야마구치) 출신이 아닌
큐슈의 나카쓰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난학에 빠져 나가사키에서 네덜란드어를 비롯하여 난학을 공부하다가....
미일수교 이후 학문의 방향을 영어를 비롯한 영-미학 위주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개소문킹 18-02-21 21:58
   
그쵸. 쿠슈에서 네덜란드어를 배우고 난카쿠를 접목시킨 사람입니다. 조선만 맹신하던 사람이다보니 EBS 최태성 선생님의 일본여행 영상좀 좀 쪼와보고 아는척 지대로하네요.. 역겹습니다 솔직히
아스카라스 18-02-21 21:44
   
사립 공립 특성화 전문계 대학 다 있는데
미얀마엔 일반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어요!
하는꼴아님?
     
연개소문킹 18-02-21 21:46
   
사립 공립 특성화 전문계란 단어도 일본인이 만든 공식이죠
          
mymiky 18-02-21 21:48
   
대학으로 따지자면,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성균관이 있고요.

대한제국에서 인정한 최초의 근대식 대학은 숭실대 입니다.
지금도 있죠. 서울에..

그밖에 고등 교육기관들은, 일제시대때 허가제에 따라..
전문학교화 되고,

일제가 조선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대학은 경성제국 대학이 있습니다.
               
연개소문킹 18-02-21 21:50
   
그래봐야 성균관도 일본이 만든 부속학교 합치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춘겁니다.
이화여대도 마찬가지고요. 고려대는 보성전문학교 합쳤고, 연세대는 연희랑 세브란스 합쳤죠

일제가 세운 부속학교나 근대시설없이 독자적으로 자생발전한 조선의 근대학교는 없습니다.
                    
감방친구 18-02-21 21:53
   
ㅋㅋㅋ
                    
mymiky 18-02-21 21:53
   
아닌데요 ㅋㅋㅋ

조선에 근대식 학교가 들어선건 대한제국때 부터입니다.
저의 할아버지가 진주초를 나오셨는데, 이것도 조선말에 세워진 학교임.

개교 100주년이 훨씬 넘었음.

대한제국때부터 쭉 내려온 것도 있고,
일제가 조선을 병합한 뒤에 세운 학교도 있죠.
                         
연개소문킹 18-02-21 21:55
   
진주초등학교가 대한제국 근대화의 상징이군요. 알겠습니다!
                         
빠가살이 18-02-22 07:46
   
그건 초등학교.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는 교동초, 덕수초, 재동초 입니다.
                    
달의작인 18-02-21 22:04
   
대학교육기관에 대해 마치 일본의 도움이 없었으면 조선이 독자적으로 할 수 없었다는 늬앙스를 풍기시는데 그건 제가 아는 사실과는 배치되는군요. 일본 내각과 총독부는 민족주의 진영에서 요구한 것(조선교육령의  개정과 대학설립인가)에 대해 마지못해 나섰지만 실질적인 움직임은 없었고요. 이에 민족주의 진영이 국채보상운동을 계기로 대학을 자체적으로 세우려고 모금도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자 부랴부랴 대학설립을 추진하는데 그 중에 경성제국대학도 포함이 된 거죠. 그런데 일본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실질적으로 일본인을 위한 대학이었죠. 일본은 우리에게 애초에 고등교육을 받게 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촐라롱콘 18-02-21 22:05
   
이화여대 전신인 이화학당이나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는 구한말에

설립한 학교입니다....??? 세브란스도 마찬가지구요~~~

또한 연희전문학교처럼 비록 시기적으로는 일제시대에 설립되었다 하더라도

설립주체는 구미출신 선교사를 포함한 기독교 계통인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Marauder 18-02-22 11:28
   
본인이 식근론자 아니라고 열나게 주장하시더니 말하면서 보니까 걍 식근론자구만 뭘 자꾸 아니라고 부정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쿨하게 식근론자라고 인정하면될것을...
          
감방친구 18-02-21 21:52
   
그 근본이 왜란 때 끌고 간 유학자들, 훔쳐간 서적들, 활자인쇄술, 그리고 조선에서 전해준 문물에 힘입은 소위 국학이라는 거 모르세요?
비좀와라 18-02-21 21:52
   
이분은 어디에서 들은것 가지고 그냥 조선을 까는데...

전에 내가 질문한 님이 생각하는 근대화는 무엇을 말하냔 말이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근대화의 몇가지 특징 중에 하나가 중앙 집권화 입니다. 그런데 근세조선은 일찍이 중앙 집권화가 되었단 말이에요. 중앙 집권화가 되면 통일된 국가관이 생기는데 이런 과정이 바로 근대화란 말입니다.

이미 조선은 누구 보다도 먼저 근대화가 된 국가라 할 수 있단 말이죠. 그래서 일본에서 일본이 조선을 근대화 시켰다고 하는데 이미 근대화 된 조선을 아직 봉건체제 였던 일본이 무슨 수로 근대화 시켰냐라는 말이 나오는 것 이고요.

중앙 집권화가 되면서 애국주의 요새 말하기 좋아하는 국뽕이란 개념이 생기는 것이고 이 애국주의를 전파 하고자 의무교육이 생기는 것이 바로 근대화로 알고 있는데...

도대체 님이 생각하는 근대화는 무엇 인가요?
     
mymiky 18-02-21 21:55
   
서양물 먹은걸 말하는거겠죠?
     
연개소문킹 18-02-21 21:57
   
그럼 근대화가 서구화의 다른말이지,  그럼 뭐로 더 해석할 수 있나요? 웃기네요.  21세기에 동도서기론이라도 제창하시려고요?
          
mymiky 18-02-21 21:59
   
일본이 겉으론 서양물을 먹긴 했는데,, 그것도 본질은 흡수를 못해서,,

전쟁때는 중세 전국시대처럼 반자이 돌격하다가 폭망했죠 -.-

지금도, 겉은 유사 민주주의 하는데,, 속은 봉건적인게 그때문이구요 ㅋㅋㅋ
               
연개소문킹 18-02-21 22:00
   
1900년 근접한 시기에 동도서기 제창하던 조선이 일본가지고 뭐라 할 자격이 못되죠.
               
연개소문킹 18-02-21 22:04
   
애초에 메이지유신이나 변법자강운동 모두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이면서 사상전개가 시작되는데, 조선은 이광수가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을 가져왔으나 일본으로 곧 추방당했죠.

사상적으로도 피폐하고 노답인 국가가 어떻게해야 내제적 자본주의가 꿈틀거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웃음만 나오네요
                    
비좀와라 18-02-21 22:06
   
이 분 진짜 이상하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정반대의 개념인데 지금 무슨 말 하는 것 입니까?
                         
연개소문킹 18-02-21 22:11
   
근대화의 목적론이 사회문화적 진화이론에 기반된다는 거 모르십니까?
                         
비좀와라 18-02-21 22:23
   
아니 그러니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왜 같냐고요?

근대화의 이론이 사회주의에서 나온 것을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그게 왜 자본주의 발전으로 연결 되냐고요.
                         
연개소문킹 18-02-21 22:27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원칙에 입각하죠. 당시의 시대상에서 따져볼때 사회진화론적 해설시점에서 바라보면 서구의 자본주의 산물을 받아들이는게 약육강식에서 살아남는 해법이었으니
                         
연개소문킹 18-02-21 22:28
   
뿐만 아니라 보통 사회진화론은  자유방임주의에서 이윤을 추구하여 경쟁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드림케스트 18-02-21 22:51
   
근본없는 쪽발이가 어디서..
shrekandy 18-02-22 03:56
   
조선도 후대로 갈수록 서민층이 부유해져서 서당에 자제들 많이 보냈고 그만큼 서당 수 또한 커졌다가 팩트로아는디 뭔 ㅋㅋㅋㅋ 그렇게 잘난 난학 많이 배워서 미국 선원이 일본 요새에 표류해보니 벽에 대포 그림이 걸어져있던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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