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데라코야(서민 전용), 주쿠(지식인 전용)이 있었죠. 이런 시설들을 통해 요시다 쇼인 , 이토 히로부미 , 오쿠보 도시미치, 후쿠자와 유키치같은 사람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일본의 지방정부(다이묘)나 바쿠후등은 민간의 삶이나 시설확충을 경쟁력으로 삼고 발전시켰는데 비해 조선은 뭐죠? 네 양반들끼리만 쳐먹고 민영소 민영환 민자영 안동김씨만 쳐묵쳐묵하고 민간교육시설 그딴거에 관심없었죠.
또 일본은 이처럼 민간삶의 질이나 경제가 활성화되다보니까 간사이,에도등이 물류네트워크로서 현대 메갈로폴리스에 비유되는 대규모 도시권으로 발전하고 이에 민간소비량이 늘어나고 근대적 자본주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내제적으로 축척해나가고 있었죠
반면 조선은 그런 거 없고 급진개화파가 유키치 교육받고 따라한다고 갑신정변일으킨게 다입니다.
준비 그런 거 없었어요.
조선빠 재야사학가들은 일본이 근대화한게 '단기우연론'이라고 비하하고 있지만 실은 일본은 장기적으로 축척된 내제적인 자본주의 경험이 근대화로 이어진 거고 오히려 조선이 갑신정변으로 '단기우연론'에 해당하는 급진적 근대화하려다 자멸했죠.
답은 조선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전차타령좀 그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