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02 21:09
[한국사] 지도로 보는 압록강2
 글쓴이 : history2
조회 : 1,437  

아래 의견은 강단의 의견과 완전히 다른 개인적인 의견이며, 또한 한정된 사서를 통해 개인적 생각을 가지고 작성된 것으로 많은 오류를 담고 있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4.평양의 위치에 대하여(현 요양)  

1.원사동녕로는 원래 고구려 평양성인데 장안성이라고도 한다

  한나라가 조선을 멸하고, 낙랑 현도군을 두었는데 이 낙랑지역 이었다.

  본 동령로는 사()가 하나요, 나머지 성은 인폐되어 사를 존치시키지 않았으니

  지금은 당분간 옛 이름을 그대로 두었다.

2.표해록, 연원직지: 요양의 동쪽에 동녕위성이 있다.

  원사에 의하면, 동녕로()이 바로 고구려 평양성이다.

3.고려사 세가 권 42 공민왕: 요하(현 대릉하) 동쪽의 우리나라 강역안의 두목들이 스스로 내조하면 관직을 수여하고, 오지 않으면 동경에서 처벌할 것 이다1369년 지용수 등이 요양의 동녕부에 있는 기새인테무르(기철의 아들) 공격 때, 금주,복주 요심에 붙인 방

, 평양성은 요양성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요양과 태하사이 접하고 있음)

고조선(고구려) 평양 = 동녕로 = 동녕위성 = 요양


KakaoTalk_20180304_170014617.jpg


5.요나라 동경의 위치에 대하여(현 의현시)

요양이 고구려의 평양이라면 요나라의 동경은 어디인가? 요양이 평양이라면 거란의 동경은 어디인가? 중국기록에서 거란의 동경은 요양이 아님을 찾아야 한다.

1.송나라 무경총요: 요나라 동경은 안동도호부의 치소이고, 주성은 옛 연군성이다.

본래 요서지역이며, 영주의 동쪽인데, 동쪽에는 의무려산이 있고, 서쪽 패주 2백리, 남쪽으로 금주 9십리에 있다. 그래서 영주의 위치를 확인하니 영주 동족 180리에 연군성이 있고

여라수착을 지나 요수(대릉하)를 건너면 안동도호부까지 500리이다.

옛 양평성이고, 동남으로 평양성과는 800리이다

현재의 의현이 거란의 동경이지, 요양이 아니다.

KakaoTalk_20180304_212518472.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남북통일 18-03-02 21:16
   
원사가 말하고 있는 위치는 장안성으로 추정됩니다.
즉 장안성이 원나라때 요동(현 요동)일대에 있었다고 보는 중입니다
     
남북통일 18-03-02 21:19
   
현 요동, 요서 개념이 요나라때 확립된거거든요.
즉 원나라가 작성한 요사지리지나, 원나라 뒤에 작성된 원사지리지가 말하는 요동은
현 요동이겠죠.
그리고 장안성 대목에서 "고구려 도읍은 평양성인데 장안성이라고도 한다."-이 대목에서
평양성=고구려의 도읍지를 이르는 말
장안성=삼국사기에 평원왕이 천도한 그 장안성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도배시러 18-03-02 21:27
   
영주의 위치를 확인하니 영주 동족 180리에 연군성이 있고
여라수착을 지나 요수(대릉하)를 건너면 안동도호부까지 500리이다. ===>

영주의 위치를 확인하니 영주 동쪽 180리에 연군성이 있고,
안동도호부까지 500리이며 여라수착을 지나 요수를 건넌다.
감방친구 18-03-02 22:14
   
이 글은 스스로 논리 모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원사의 동녕로 = 고구려 평양성 = 요양 기록은 요사 지리지를 그대로 받아서 덧붙인 것입니다
2) 요양의 동쪽에 동녕로가 있었다는 기록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요양 = 고구려 평양성 = 동녕로가 성립하는지요?

3) 고려사 해당 기록에 요하 = 현 대릉하라는 기록이 없는데 어떻게 '요하 (현 대릉하)' 라고 적고 계신지요? 이런 서술은 매우 위험하며 잘못된 것입니다
남북통일 18-03-02 22:18
   
감방친구님 댓 보고 다시 봤네요.
대릉하와 요하는 다릅니다
감방친구 18-03-02 22:24
   
그리고 요나라 동경을 의현으로 비정하는 고찰 역시 말이 안 된다 싶을 정도입니다

1) 금주
ㅡ 현 지명 금주는 현 조양 남쪽의 비단 금을 쓰는 금주, 현 요동반도 최남단 여순 쪽의 쇠 금을 쓰는 금주가 있습니다
ㅡ 또 명나라 시기 요동 남부의 금주가 있습니다
ㅡ 금주, 복주는 개주위 남쪽으로 현 요동반도 중남부에 해당합니다

2) 그래서 원문을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ㅡ 안동도호부의 위치는 수 없이 바뀌었고 최후에는 요서 지역으로 옮겨지고는 곧 폐지되었습니다
ㅡ 그러나 무경총요의 기록은 현 요하를 압록강으로 볼 여지를 열어주므로(요 동경을 의현에) 가치가 있습니다
ㅡ 그러나 또한 요택의 위치 문제가 걸리므로 다시 복잡한 검증 작업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4047
3452 [세계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49부 스페인, 잉카 정복 전쟁 바람의노래 05-17 1387
3451 [한국사] 나무위키보면 이덕일씨에 대한 글이 많이 쓰여있던… (13) Marauder 07-25 1387
3450 [한국사] 정말 대단한 강의입니다. (1) 환빠식민빠 08-09 1387
3449 [한국사] 거참 여기는 환타지를 추구하는 동넨가요? (21) 칼리S 02-10 1387
3448 [기타] 명나라 공녀에 대한 이야기인데 (7) 응룡 05-10 1387
3447 [기타] 병자호란 전투들(3) 관심병자 05-28 1387
3446 [세계사] 한국사나 동서고금에 뛰어난 노장, 노병이 누가 있을… (5) 아스카라스 05-03 1387
3445 [북한] 박정희와 진시황, 백가쟁명과 반공, 공자와 김일성..(… 돌통 09-18 1387
3444 [기타] 중국 관복? (3) 관심병자 11-11 1387
3443 [다문화] 다문화는 인신매매에 불과 (3) 둥가지 02-03 1386
3442 [기타] 한자는 뇌피셜 덩어리 탄돌이2 03-09 1386
3441 [한국사] 고구려 계승한 '황제국' 발해…연해주 북부까… (1) 소유자™ 04-03 1386
3440 [기타] 조선의 암흑기 관심병자 10-25 1386
3439 [한국사] 엔닌의 구당입법 순례기 영상을 보면서 신라가 대륙… (2) Marauder 02-08 1386
3438 [기타] ㅎㅎㅎ 재밌네요, 힐베르트님. (1) 고지호 11-09 1385
3437 [한국사] 백의민족이 염색기술 부족이라는 글에 반하여.. 4x4rider 11-29 1385
3436 [한국사] 역사관의 기형적 굴절 (2) 감방친구 11-23 1385
3435 [일본] 일본은 순수해야 할 종교도 역사왜곡에 동조 (1) 햄돌 12-04 1385
3434 [기타] 패수(浿水)는 어디인가 (7) 관심병자 12-04 1385
3433 [기타] 고구려의 마지막 군주 보장왕 (7) 응룡 04-20 1385
3432 [한국사] 영주(營州) 추적과 정황 근거 감방친구 01-08 1385
3431 [한국사] 고구려의 서쪽 강역이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의논.. (1) 고구려거련 02-21 1385
3430 [기타] 조선시대에 유생들은 (2) pifed 11-16 1384
3429 [한국사] 평양 지역의 중국 유물 (7) 카노 06-04 1384
3428 [한국사] 단군신화(2) (7) 공무도하 10-22 1384
3427 [한국사] 1000명 vs 10000명 해정창 전투 (6) 레스토랑스 11-11 1384
3426 [한국사] 조선시대 정치판에 도입한 유죄추정탄핵제도, "풍문… (3) Attender 04-04 1384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