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04 00:04
[한국사] 북주서에 근거한 고구려 서쪽영토?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960  

其地,東至新羅,西渡遼水二千里,南接百濟,北鄰靺鞨千餘裏。治平壤城。其城,東西六裏,南臨浿水。-북주서

번역-고구려는 동으로 신라에 접하고 서쪽으로 요수를 건너 2천리이고 남으로 백제에 접하며

북으로 말갈과 천여리 거리이다.

요수를 현 요하로 봐도 2000리라는 거리라면 난하, 북경을 넘어 산동성까지 갈 기세네요.

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3-04 00:08
   
산동성까지는 말이 안 되구요
난하, 또는 북경까지 잡으면 될 거예요
장수왕 때부터 말기까지 여기가 고구려 땅이었던 것이죠
감방친구 18-03-04 00:14
   
결국 고구려는 국시인 다물을 장수왕 대에 실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방친구 18-03-04 00:20
   
장수왕이 북위에게 받은 작위

도독요해제군사정동장군영호동이중랑장요동군개국공고구려왕(都督遼海諸軍事征東將軍領護東夷中郞將遼東郡開國公高句麗王)

ㅡ 요해 : 발해, 송막 (파림좌기/우기 등 내몽골 동부)
ㅡ 호동이 : 호동이교위(위ㆍ진 시절에 현 요하 서쪽에 교치된 각 군현을 군국으로 삼아 관리한 기구)
ㅡ 요동군 : 요하를 현 요하로 볼 시에 서요하&동요하&요하 중류&요동 지역
감방친구 18-03-04 00:22
   
북위는 고구려에게 쪽을 못 썼고
북주도 깝치다가 뒤지게 뚜들겨 맞고는 만리장성 안 쪽에 찌그러져 있었음

이러함에도 학계주류설(각설이 품바 타령)은 598 영양왕이 타격한 수나라 요서를 현 조양시에 비정

요서군은 4세기 진나라 때부터 만리장성 쪽으로 축소돼 있었음
     
남북통일 18-03-04 00:28
   
북위는 그냥 고구려의 호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죠.
고구려가 돈이 모자라다 싶으면 북위 가서 돈 다 털어오고
북위가 고구려보다 북연 친다고 하니까 북연 휩쓸고 다이고
백제가 북위랑 연합해서 고구려 치려고 하면 고구려에게 또 이르고.......
좋게 봐줘야 송나라 고려 관계, 직설적으로 말하면 고구려의 지갑?
          
감방친구 18-03-04 00:30
   
고구려가 갑, 북위가 을
               
남북통일 18-03-04 00:35
   
삼국사기 고구려가 북위에게 조공했다는건
북위 삥뜯으러 간 거고
북위가 고구려에게 평주목왕 같은 걸 내린 건
북위의 정신승리? 라고 볼 수 있겠죠.
                    
6시내고환 18-03-05 20:30
   
ㅋㅋㅋㅋ이게 맞습니다
감방친구 18-03-04 00:27
   
밥밥c님이 예전에 올리셔서 제가 잘 써먹고 있는 지도

 
 
Total 19,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640
3320 [한국사] 북으로 간 김원봉, 행정관료로 전락해 입지 상실 (1) mymiky 12-08 1366
3319 [기타] 몽골은 왜 공주들을 고려로 시집 보냈나 (2) 관심병자 10-11 1366
3318 [북한] 북한의 실상이네요. (2) 스리랑 06-20 1366
3317 [한국사] 예/맥/한/이의 개념도 (16) 감방친구 07-17 1366
3316 [한국사] 백제(한성) 위치는 산동성이었고, 왜는 절강성과 대… (1) 수구리 11-07 1366
3315 [다문화] 아래 라큰님 다문화찬성하신다는 글에대한저의생각 (2) 강한대한민… 08-12 1365
3314 [기타] 사람을 멍청하게 키우는 방식이죠 (4) 세끈한펭귄 10-03 1365
3313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관점으로 보는 순주(順州) ' 평… (3) 현조 05-10 1365
3312 [일본] 쇼군의 교토치소 니조(二條)성 히스토리2 06-05 1365
3311 [한국사] 5호 16국 시대에 고구려나 부여가 강성했다면 중국에 … (2) 미먀미며 10-17 1365
3310 [북한] 스위스 특별취재.김정은의 모든것.. 돌통 01-31 1365
3309 [한국사] 히라가나와 영어알파벳의 기원 betterbatter 10-23 1365
3308 [기타] 충북 올해 범죄 저지른 외국인 470명 doysglmetp 12-09 1364
3307 [한국사] '웰컴 투 동막골' 같은 영국의 거문도 점령기 (8) history2 03-31 1364
3306 [한국사] 누가 가야를 철의 왕국이라 했나. 철의 나라는 신라… (5) 밑져야본전 07-28 1364
3305 [한국사] 이른 바 재야사학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 게 아니… (20) 감방친구 08-26 1364
3304 [다문화] 한국과 일본정부의 불법체류자 정책 비교[펌] (1) doysglmetp 05-03 1363
3303 [다문화] 다문화 왜 찬성하죠? (7) 둥가지 02-05 1363
3302 [한국사] 지금의 평양이 고구려 수도 평양이 아닌 7가지 이유 (7) 감방친구 03-05 1363
3301 [기타] 동아시아 게시판 역사 게시판 맞죠? (3) 해달 05-25 1363
3300 [한국사] 한국고대사 분야의 선구자 '신의 손'들 (1) 징기스 08-22 1363
3299 [기타] 한국역사 왜곡의 핵심 주역 이마니시 류 (3) 관심병자 09-21 1363
3298 [한국사] 개천절이라서 (1) 감방친구 10-03 1363
3297 [한국사] 연구해 볼 만한 백제성립의 가설들 (3) history2 03-21 1363
3296 [기타] 낚시 후기 (14) 위구르 05-22 1363
3295 [한국사] 조선, 사치로 물들다 (2) BTSv 08-15 1363
3294 [북한] 제 1편 (비화발굴)..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김일성 빨치… (1) 돌통 08-15 1363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