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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2 18:56
[한국사] 하북성 고구려 묘
 글쓴이 : 센스
조회 : 1,014  



http://pluskorea.net/sub_read.html?uid=10715&section=section78


묘안의 벽면과 기둥에는 고구려의 상징인 삼족오(三足烏)와 채색인물과 청룡,백호,주작.현무,기린, 또한 쌍어문이 그려져 있다. 

고구려의 복식제와 색깔만 알수 있다면 묘주인이 어느 신분의 위치인지 알수 있을것 같으나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짙은 검은 계통옷에 붉은 옷깃 그리고 검은 모자를 쓰고 앉아 있는 이가 묘주인것 같고 붉은 모자를 쓰고 있는 이가 배례를 하는 그림으로 비추어 보면 틀림없는 왕 혹은 왕족으로 추정된다.

 
아래는 하북성 천진시 계현 小毛庄 에서 발굴된 유물 사진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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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18-03-12 18:56
   
촐라롱콘 18-03-12 20:04
   
[[묘안의 벽면과 기둥에는 고구려의 상징인 삼족오(三足烏)와 채색인물과 청룡,백호,주작.현무,기린,
또한 쌍어문이 그려져 있다.]].......???
.
.
삼족오가 어떻게 고구려만의 상징인가요...??? 고구려 주변 선비족을 포함하여
몽골-동호-퉁구스계 민족들에게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상징입니다만....???

그리고 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신은 도교의 세계관에서 유래된....
다시 말해 중국에서 우리나라 삼국으로 전래된... 그것도 우리나라 삼국시대 말기인
7세기 전후에 전래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신과 더불어 기린,봉황 등의 사령도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이구요.

또한 쌍어문은 불교의 영향을 받은 문양일 것이구요...!!!

다시말해 무덤의 주인은 남북조 시대의 북조(북위,북제) 또는 한화된 선비족이 지배계층이었던
수,당 또는 이후 연운16주 일대를 영유했던 거란시기까지로 광범위하게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구려계의 무덤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만혀 18-03-12 21:49
   
후한시대말이면 3세기인데 3~4세기 석실 봉토분 내부 저렇게 안생겼습니다
근데 천장의 받침으로 사용된 돌들의 위치를 보니까 북방. 중앙아시아 천장 인것 같긴 하네요
또한 복식. 벽화에 사용된 안료도 고구려 것이라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도배시러 18-03-12 22:09
   
후한의 요동은 북경 부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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