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16 07:44
[한국사] 헌덕왕의 패강 장성에 대해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865  

● 삼국사(기) 신라본기 헌덕왕

13년(서기 821) 봄, 백성들이 굶주리자 그 자식을 팔아서까지 생존하기도 하였다.
가을 7월, 패강(浿江)과 남천(南川)의 두 돌이 서로 부딪쳤다. => 두 강이 서로 만난다 ?

十三年 春 民饑 賣子孫自活 夏四月 侍中金忠恭卒 伊飡永恭爲侍中 菁州都督憲昌 改爲熊川州都督 
秋七月 浿江南川二石戰 
冬十二月二十九日 大雷

18년(서기 826) 가을 7월, 우잠태수(牛岑太守) 백영(白永)에게 
한산 북쪽의 여러 주와 군에서 사람 1만 명을 징발하여, 패강(浿江)에 장성 3백 리를 쌓았다.

十八年 秋七月 命牛岑太守白永 徵漢山北諸州郡人一萬 築浿江長城三百里 

[네이버 지식백과] 헌덕왕 [憲德王]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 신라 금석문 과 관련 지명

1. 창녕 신라진흥왕척경비 (昌寧 新羅眞興王拓境碑)

사방군주(四方軍主) , 비자벌군주(比子伐軍主), 한성군주(漢城軍主), 
비리성군주(碑利城軍主)、 감문군주(甘文軍主) 


2. 북한산 신라진흥왕순수비(北漢山新羅眞興王巡狩碑)

路過漢城。。。. 남천군주(南川軍主)



◆ 창녕 ~ 북한산 사이에 

신라의 한성漢城 과 남천南川 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 추정 : 남천南川 = 한강, 패강(浿江) = 임진강

패강(浿江)과 남천(南川)의 두 돌이 서로 부딪쳤다. => 두 강이 서로 만나는 조건.


20180316_074243.jpg
.
.
> 백제의 경우
遂與弟率黨類 渡浿帶二水 至彌鄒忽以居之 
三十七年 夏四月 旱 至六月乃雨 漢水東北部落饑荒 亡入高句麗者一千餘戶 浿帶之間 空無居人 -B온조

고구려 하천이 패수 浿水 이고 백제 하천은 대수 帶水 이기에 패강장성과는 배경이 맞지 않음.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12
19981 [한국사] 2. 고조선 제국과 고대 요동 끝판 정리 (7) 아비바스 04-25 94
19980 [한국사] 낙랑국이 제3의 지역에 있었다는설이 생겼네요 (1) 대한국 04-25 133
19979 [한국사] 막강했던 고대 한민족 예맥족의 활동 범위는 만주를 … (17) 아비바스 04-23 349
19978 [한국사] 서한초 요동의 위치 하이시윤 04-22 226
19977 [세계사] 고구려가 초기, 전쟁 원문 기사가 더 있을까요?. (4) 아비바스 04-22 286
19976 [한국사] 안시성의 위치에 대한 의문 (2) 위구르 04-21 317
19975 [세계사] 역사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초대형 위성 지도 4 ( 16K ) … (18) 아비바스 04-20 429
19974 [세계사] 역사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초대형 위성 지도 3 ( 16K ) … (1) 아비바스 04-20 209
19973 [세계사] 대륙별 실제크기 하이시윤 04-20 318
19972 [세계사] 역사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세계 위성 지도 3 ( 8K ) (1) 아비바스 04-19 303
19971 [세계사] 역사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세계 지도 2 ( 2.5K ) 아비바스 04-19 271
19970 [세계사] 역사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세계 위성 지도 ( 2.5K ) (8) 아비바스 04-19 279
19969 [기타] 역사란...사관이란... (6) 윈도우폰 04-17 327
19968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308
19967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281
19966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526
19965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705
19964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475
19963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544
19962 [기타] 민족의 친연성에 대해 (1) 관심병자 04-07 363
19961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448
19960 [기타] 출처를 다는 건, 남녀노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입… (11) 아비바스 04-05 378
19959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700
19958 [기타] 무식한 사람은 역사나 학문을 말하기 전에 기본을 갖… (2) 윈도우폰 04-02 397
19957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538
19956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462
19955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5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