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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1 09:37
[한국사] 장차 우리는 만주를 경영할 수 있는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649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에 저는 중도주의자입니다만 저 스스로는 좌파 민족주의자라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좌파라고 해서 정의당이나 국제트로츠키 식의 편향적 좌파는 아니고 한국 현실에서의 기득권과 기득권의 수구논리와 힘의 구조에 반대하는 처지이므로 좌파이고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해방된 조국에 건설하고자 한 체제이자 독일의 패전 후 현재까지의 체제인 사회민주주의 체제를 꿈꾸므로 역시 좌파입니다

저는 민족주의자이고 선공동체주의자입니다

저의 진실된 소망은 우리 운명공동체가 우리의 본향인 만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아닌 방법과 방식으로 어떻게 하여 만주를 되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 선 상에 제 역사 공부와 연구도 있습니다

통일 후 완전한 내부 결속을 위해서는 강력한 행정력과 공동체 우선의 정책 노선이 굳건해야 합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과 언론에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사회민주주의 체제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그래서 불온한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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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18-04-01 10:22
   
만주를 왜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솔직히 말해서 굳이 만주를 다시 경영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history2 18-04-01 10:35
   
전 벨기에나 룩셈부르크 같은,,,강소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벨기에 친구들과 종종 만나면 이념도 민족도 아무 관심 없는 그들의 삶이 부럽기만 합니다... ... 벨기에도 남부와 북부 대립이 있다고 종종 얘기되지만, 실상은 전혀 관심없구요....(참고로 제 친구들은 왈롱인들 입니다)  하다못해, 내각이 구성이 안되서 6개월을 임시정부(?) 비스무리 하게 운영이 되도 어떠한 사건도 안 일어납니다. 그런 나라가 될 수 는 없을지...저는 참고로 정통 우파인데, 참 요새 처지가 불쌍하지여....우파라 말도 못하는 그런 처지,,, 정권을 잡았던 우파나 뉴라이트라고 떠들던 놈들이나 ....지금 상황은 숙종 때, 남인이 집권하고 희망을 잃은 서인 김만중의 심정 이라고나 할까요 .... ^^
          
쇠고기 18-04-01 10:37
   
좌파도 우파도 나쁜 게 아니고 다 필요한 집단인데

우리나라는 우파의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져 버렸죠 ㅋㅋㅋㅋ

이미지 회복하려면 10년은 있어야 할 듯..
               
남북통일 18-04-01 10:40
   
걔네들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매국노집단이에요.
          
남북통일 18-04-01 10:39
   
남만주 같은 거야 우리가 오랫동안 지배를 하였으니 간도 일부분을 조금 사들이는것은 굳이 반대하진 않지만
만주 전체를 회복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쇠고기 18-04-01 10:40
   
중국인들이 머리에 총 맞지 않는 이상 만주 땅 일부를 팔 일도 없죠.
                    
남북통일 18-04-01 10:45
   
ㅎㅎ 그렇기도 하네요
          
history2 18-04-01 16:30
   
저는 만주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기에, 댓글을 빼야 되는데,,상황이 안빠지네요...제 글은 없다고 생각해 주세요
쇠고기 18-04-01 10:28
   
본향..

본향이 뭘까요? 애초에 역사에 있어 인류는 계속해서 움직이는데요. 우리 조상님들도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짠! 하고 만주 소유권을 갖고 만주에 태어난 게 아닐 텐데.

전 만주를 차지하는 걸 굉장히 회의적으로 봅니다.

장차 우리가 핵무장을 하고 중국이랑 핵전쟁이라도 벌이고 (우리 피해가 넘사벽이라 이길 수도 없겠지만)

천운이 따라서 방사능에 찌든 채로 어찌어찌 만주를 차지하는 게 아니라면

중국 입장에서 너무나도 중요하고 절대 잃을 수 없는 만주를 차지하는 건 아예 불가능으로 보임.

만주를 먹고 싶었으면 진작에 잃지 말았어야죠. 21세기는 더이상 영토 전쟁을 하기에는 늦었습니다.

그것도 우리보다 넘사벽의 국력을 가진, 그것도 핵무기를 가진 나라를 상대로요.

국경선이 정해지고 전쟁을 최대한 피하는 현대에 영토를 빼앗는 전면전을 하는 건 지금 와서는 그냥 미친 짓입니다. 한민족 전체를 거지 만들 생각이 아니면요.

이런 과격한 방법이 아니라, 혹자는 통일 후 만주에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다 보면 우리에게 편입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데 (만주 인구가 몽골처럼 300만도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무려 1억 2천)

그런 논리면 인구도 상대적으로 훨씬 적고 경제적으로 이웃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몽골은 진작에 러시아나 중국에 흡수됐을 것이고 캐나다도 미국에 흡수됐을 겁니다.

만주를 차지하자는 건, 인제 와서 명백히 땅의 소유자가 정해진 상황에서 전쟁하자는 소리밖에는 안 돼요.
구르미그린 18-04-01 11:08
   
한국이 만주를 차지하자, 차지할 수 있다는 논리를 똑같이 적용하면

중국이 한반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이 만주 차지하는 것보다

한반도의 중국화, 티베트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한국 스스로 사실상 중국화인

외국인 대량이주를 통한 다민족국가화를 추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9만명 이주시켜야 한다"는 삼성경제연구소 말대로

역대 정부가 외국인 대량이주를 계속 추진해

연간 20만명꼴로 국내 외국인이 증가 중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중국인입니다.
Attender 18-04-01 12:17
   
저도 만주 전역은 무리이라 보지만,

옛 조상들의 직접지배 영역이였던 쌍태자하-요하
동쪽과,+심양-하얼빈-송화강 이남 지역이라 불리는 남만주, 소위 “간도” 라 불리우는 지역은 통일이 되고 나라가 안정된다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쇠고기 18-04-01 12:37
   
안 그래도 해역이 부족해서 동해로 진출하려고 발버둥 치는 중국인데

남만주를 한국에 내주고 더욱 내륙으로 고립된다고요?

중국인들이 머리에 총 맞고 미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소리.
          
Attender 18-04-01 12:47
   
예, 현재로써는 쇠고기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장 현실적이라는것을 언제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윈도우폰 18-04-01 12:31
   
만주는 중공의 동북3성이 아니라 만주족과 조선족을 중심으로 내몽골과 함께 분리독립을 지원할 곳이고...중공과 분리된 만주와 내몽골은 우리가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우리의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문화적 세력권에 편입시키는게 더 중요하지요.

솔직히 국가 차원에서 아무리 땅을 넓혀도 개인이나 법인에게 소유권을 분할등기해 주는게 아니라면 그런 땅 넓어야 의미가 없습니다 ... 국유지 넓히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막말로 남의 나라 땅이라도 내 이름으로 소유권 등기하는게 더 의미가 있지^^

땅 넓히는 것보다는 우리의 영향권이나 세력권 안에 두는 것이 낫지요...좀 심하면 우리의 괴뢰 정부 정도를 세우면 되는거지 쫌 폼난다고 해서 직접 통치하는 리스크는 부담할 필요까지는 없는거지요.
     
쇠고기 18-04-01 12:44
   
<<만주족과 조선족을 중심으로 내몽골과 함께 분리독립을 지원할 곳이고>>

만주족은 이미 스스로의 정체성이 중국인입니다. 중국어를 쓰고 중국 국기 흔들며 하나의 중국 외치는 게 만주족들임. 게다가 만주족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가짜 만주족.

조선족? 중국 전역에 사는 조선족 인구가 200만이 안 돼요. 세대가 갈수록 한족화되어 사라지는 조선족들이 늘고 있고 그나마 정체성 유지하는 조선족 인구도 말이 조선족이지 그냥 중국어 쓰는 중국인입니다. 많은 수는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내몽골 자치구요? 현재 내몽골 자치구 인구의 80%가 한족입니다 ㅋㅋ 그리고 내몽골은 분리독립 움직임이 전혀 없어요. 나머지 20%도 그냥 몽골계 중국인입니다.

그나마 독립 가능성 있는 곳이 티베트랑 위구르인데 얘네가 가능할지는..
          
Attender 18-04-01 13:01
   
ㅋㅋㅋㅋㅋㅋ 조선족 이놈들 결국은
선비족,만주족,거란족 꼴이 되어버렸군요 ㅋㅋㅋㅋㅋㅋ

결국에는 흡수되어 소멸될 운명 ㅋㅋㅋㅋㅋㅋㅋㅋ
               
쇠고기 18-04-01 13:04
   
그나마 한국에 와서 한국 국적 취득하고 한국인으로 살면 다시 원래의 한민족 정체성을 갖게 되겠지만..

중국에 계속 남아있는 조선족들은 현재 빠르게 한족화가 진행 중입니다. 조선족뿐 아니라 거의 모든 소수민족들의 행보가 그래요.

어쩔 수 없는 게.. 중국 인구의 92%가 한족이거든요 ㄷㄷ 말이 다민족 국가지 한족이 절대다수인 국가.
                    
Attender 18-04-01 13:07
   
ㅎㄷ ㄷㄷㄷ;;;;;
          
윈도우폰 18-04-01 13:04
   
중국인? 한족? 그런 것은 없습니다.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 같은 것은 쉽게 깰 수 있지요.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게 중국인이니 한족이니 하는 것이지요. 지나인들의 특성이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기존 정체성을 버리고 갈아타기가 용이한 족속이지요.

조선족? 그것도 지나인들이 부르는 것이고...우리가 강력하고 이중국적을 허용하면서 그 조건을 완하시켜 주면 만주족이든 조선족이든...심지어는 한족까지 모두 다 한국인이 되려고 기를 쓸 것입니다. 그건 내몽골도 마찬가지....한족보다 몽골인이 이익적이라면 이들 역시 기꺼이 몽골인이 되려고 할 것입니다.

중국인이란 허상을 너무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중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족속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나인들이 1948년 이후 소위 자유중국에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쉽게전환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이란 것이 우리 만큼 강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민족적 정체성이 강한 쪽은 대륙에 사는 다수이 지나인이 아니라 공산당원(그래도 8천만인이나 된다고 하니 많기는 하지만...)이나 화교라고 하는 대륙밖에 사는 사람들이지요.

교조적인 공산주의라 할 수 있는 마오이즘의 이념 하에 십여년 만에 기존 역사를 부정하고 공산국가로 안착될 수 있을 만큼...지나인들의 역사적 정체성은 쉽게 바뀔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그게 바로 좋게 말해 대륙기질이란 것이지요^^
               
쇠고기 18-04-01 13:09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이 왜 없고 한족이 왜 없습니까 -_- 그럼 스스로 중국인이라고 인식하는 중국인들은 실체가 없는 존재라는 건가. 정체성은 스스로 부여하는 겁니다.

그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도 없어요? 뭐 우리나라는 국적 포기자 없는 줄 아시나.

2017년에 한국 국적 포기자 역대 최고치 찍었던 건 아시죠?

동남아에서 화교들이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정체성 유지하는 건 아시는지.

님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중국인, 또는 한족이라는 정체성은 어마어마하게 강합니다.

그러니 중국 역사 내내 중원으로 유입됐던 수많은 비 한족 민족들이 죄다 한족으로 동화된 거예요.

21세기 현재 중국처럼 민족주의 내세우는 국가는 보셨는지 (이웃 국가들은 짜증 나지만).

현실은 못 보고 감정이 앞서서 내가 싫어하는 국가인 중국은 정체성도 모호하고 별 볼 일 없는 국가,

무조건 소수민족들이 독립해서 사분오열될 국가로 묘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냉정하게 봐야죠.
감방친구 18-04-01 13:28
   
가능성을 고민하자, 연구하자ㅡ이게 의제요 안건이라면 그러한데

이 의제가 아예 성립 불가하다ㅡ하면 토의에 참가하면 안 됩니다

대의제가 가능성 탐구이고 그 아래에서 여러 방법론을 두고 토론을 하면 할 것인데 대의제를 두고 성립 불가하다 하면 뭘 어쩌자는 것인지
     
쇠고기 18-04-01 13:31
   
아 그런 식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회의적으로 볼뿐이죠.

그냥 얘는 이렇게 생각하나 보다 해주세요 ㅎㅎ
          
감방친구 18-04-01 13:36
   
예, 알겠읍니다
감방친구 18-04-01 13:36
   
1차는 통일준비요
2차는 통일완수요
3차는 동북3성과 연해주의 경제ㆍ문화권 편입이요
4차는 이들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영토에 편입하자 or 독립하자ㅡ하는 의견이 나오고 이로 하여 자국내에서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지겨보며 통일 대한민국에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하자
5차는 중국의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넘어서면 자생적으로 민주화에의 열망&각 지역성별, 계층별 자본극단계급화로 인하여 내분이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일
6차는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은 과도국가로 구시대 슬로건으로 묶여 있을 뿐. 현 중국은 과도국가입니다. 과도국가는 스스로 무너지게 되어 있어서 밖에서 살짝 건드려주면 쉽게 무너집니다

핵심 포인트는 우리가 후기식민지 증후군의 병증으로서의 착한병을 빨리 고치는 것
감방친구 18-04-01 13:39
   
지난 20여 년 간 조선족과 탈북민을 다루어온 뽐새로는 글러도 한참 글렀읍니다

비융신 같은, 서양 물 먹은 좌파들과 오직 제 아가리속만 챙기는 수구기득권의 따로또같이가 아니라 같이또따로의 비융신 같은 2인 3각으로는 글렀어요

이런 식으로는 통일 되면 나라 망합니다
감방친구 18-04-01 13:46
   
평소에 공부 습관이 붙은 놈이 공무원 9급이라도 붙는 것이지
백날 술 퍼마시고 당구치고 컴퓨터 게임하며 줄담배 피던 놈이 뭔 공무원 9급 합격이겠어요

만주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전략을 세워본 인간그룹 ㅡ 만주를 염두하려면 그 전에 대한민국의 문제, 북한의 문제, 통일의 문제, 통일 후의 문제를 머리 싸매고 연구한 다음이나 가능한 것이죠ㅡ이 통일 대한민국도 부강하게 만드는 것이지

맨날 지역갈등, 남여갈등, 자본계층갈등이나 부추겨서 코 앞 선거나 신경쓰고 주둥이 앞에 콩고물이나 기대하는 인간들은 통일은 죽은 아베 부랄 밑에서나 찾으라 하세요
감방친구 18-04-01 13:49
   
통일하려면 먼저 아웃소싱 씨팔것들 파견직 비정규직 같은 현대판 노비들 숫자부터 줄이든가 없애든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때려죽일 여성부, 부패언론 다 정리해서 저어기 후쿠시마 앞에다 빠뜨려버려야 합니다
감방친구 18-04-01 13:55
   
통일 되기 전에 일본과도 우리 우위에서 연방체제를 만들 수도 있어요
허무맹랑 하다고요?
그러니 씨부랄 발전이 없죠
아무런 비전이 없이 뭔 안락한 미래를 꿈꿉니까

밑에 신라 삼국통일 어쩌구 신소리 난무하던데
신라가 지금 여기 여러분들 마인드였으면 진작에 나라 망했습니다
최약체국 후진국 신라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잘 공부해보세요
몸둥이 육즙까지 짜낼 수준으로 살기 위해 발버둥친 결과입니다
나드리 18-04-01 15:35
   
감방친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6시내고환 18-04-01 18:12
   
글쎄요...일단 통일부터 해야하고 그 통일이 지금으로서는 눈에 보이지 않네요
몇천년동안 그 땅을 소유했다고해도 우리가 예전처럼 무턱대고 가서 땅을 점령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제일 큰 가능성은 만주지방 주민들이 스스로 편입을 원해야하는데 과연 그게 될까요?
중국은 최대한 분열하지 않으려고 역사까지 조작하는 나라여서 어려울거라고 봐요
     
감방친구 18-04-01 19:44
   
글쎄요...일단 통일부터 해야하고 그 통일이 지금으로서는 눈에 보이지 않네요
ㅡㅡㅡㅡㅡ
맥빠지는 소리 하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네요?
가만히 앉아서 "눈에 보이지 않네요"하고 있으면 어느 천 년에 눈에 보이는 날이 온답니까?
참 답답하네
셀틱 18-04-01 22:45
   
중국 인민의 90프로가 漢族 이라는 건 그냥 구라라고 보시면 되죠.
이미 혈통적인 한족이란 없다고 스스로들도 밝힌 바 있죠.
그래서 나온 개념이 자칭 중화민족이라는 것인데,
민족은 문화의 개념, 우린 모두 중화민족인 한 민족~
이라는 프로파간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중국사람들에겐 모든 것이 돈에 귀결됩니다.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는 중국 사람들입니다.
구심점이 없어지고 사분오열된다면 돈 되는 민족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쟤들이 분열되고 우리가 통일한국으로 번영된 국가를 이룬다면, 모든 것은 순리대로 가겠죠.
(물론, 중국 아해들은 그 반대 상황을 꿈꾸겠죠.)
     
감방친구 18-04-01 23:29
   
맞습니다
통일이 먼저고 그 전에 사회통합을 위한 연구와 전략이 치밀하게 수립돼야 합니다
지금 식으로 지역갈등, 좌우갈등, 남녀갈등, 계층갈등 조장해서 콩고물 주서먹으려는 저열성으로는 어림도 없고
승자독식, 소득극한불균형으로는 꿈도 못 꿉니다
지수신 18-04-10 00:50
   
대체 한국이 만주를 왜 경영해야 할까요?
그럴 리 없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이 붕괴된다고 칩시다.
한국이 왜 만주지역 통치를 떠맡아야 하나요?
동북3성의 인구는 한국과 조선을 합친 인구보다 많고
연변 조선족 자치구의 비중은 미미합니다. 지금 만주는 그냥 중국인들의 땅이란 말입니다.
사실 조선족부터가 이미 중국인화 된지가 오래이고.

일본과의 통합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1300년 전에 갈라져서 남남이 되었고, 그 세월로 인해 언어도 기질도 완전히 달라져 버렸는데
대체 왜 이제와서 다시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세계 민족사상 그런 사례는 없는 걸로 압니다.
지수신 18-04-10 00:54
   
저는 통일도 반대합니다.
물론 찬반 이전에 가능하지도 않다고 봅니다만, 그건 차치하고요.

한국과 조선 모두 2차대전 승전국의 이해에 따라 세워졌고
둘 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모순이 많고 부패한 국가입니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일방적으로 흡수할 만한 역사적 정통성이나 실체적 정당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두 국가가 상호 존중과 긴장속에 경쟁적으로 공존해야만
동북아의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건 통일이 아니라 한-조 수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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