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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3 08:59
[한국사] 환단고기속의 문화(文化), 경제(經濟), 사회(社會), 원시국가(原始國家) 등등이 그 시대에 등장할 수 없는 단어들이라고??
 글쓴이 : 스리랑
조회 : 1,754  





『환단고기』를 우리에게 전해준 이유립 선생은 1907년생으로서 해학(海鶴) 이기(李沂, 1848~1909)의 제자이자 계연수 선생의 제자였다. 그는 13세 때 삭주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세운 배달의숙이라는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했는데 이 학교에서는 계연수를 위시하여 최시흥, 오동진 등이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이유립 선생은 조선독립소년단에 참가하여 활동하는 등 소년시절부터 독립운동에 가담하였는데 특히 교육운동에 뜻이 있어 33세 때에는 신풍학원도 세워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환단고기』가 편찬, 간행된 것은『환단고기』의 앞에 붙어 있는 서문에 해당하는 범례에 따르면 계연수 선생은 자신의 동지이자 벗인 홍범도 장군과 오동진 장군 두 사람의 자금지원으로 30부를 간행했다고 한다.





『환단고기』를 조작했다고 하는 위서론을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를 하는데 첫째는 1911년에 나왔던『환단고기』의초간본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일본이 환국을 뿌리 뽑아서 우리민족의 환국과 배달과 단군조선의 역사를 말살시켜버린 것을 보면『환단고기』의 초간본을 그들이 분명히 본 것이다.

 

신해년 1911년은 일제에 의해 사서 수거령이 내려진 해였다.



위서론자들은 ‘1911년에 계연수가 편찬한 『환단고기』의 원본이 없다는 것을 핑계로 『환단고기』는 이유립이 조작한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환단고기』 범례에서도 나오듯이 운초 계연수가 1911년에 만주 관전현에서 스승 해학 이기의 문중에서 전해 오던 『태백일사』(8권으로 구성)와 다른 4권의 정통 사서를 한 권으로 묶어 간행하였는데,


1920년 만주 관전현, 압록강 부근의 조선인의 사설학교 배달의숙(倍達義塾)에 일본 헌병대가 들이닥친다.

이 학교는 독립운동가인 석주 이상룡 선생과 송암 오동진 장군이 출연, 설립한 뒤 일대 독립군 및 그 자녀들에게 조선의 역사와 혼을 가르쳐오던 터였다.

 

 

일본 헌병들은 그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계연수선생을 체포하고 계연수선생과 여러 교사들이 수집하고 연구한 책과 저술, 자료 등 3천여 점을 강탈해 헌병대로 실어갔다고 한다. “헌병대가 강탈한 온갖 자료들 가운데는 당연히『환단고기』도 포함돼 있었을 것이다.



일본 헌병들은 운초 계연수가 『환단고기』를 펴낸 바로 그 인물인 것을 알고는 온갖 고문을 가하고는 사지를 다 잘라서 압록강에 내다버렸다.

 

그렇게 토막토막 잘려진 선생의 시신을 동포들이 수습하던 장면을 직접 목격한 분이 그의 제자인 한암당 이유립 선생이다. 이유립 선생은 평안북도 삭주의 유지이자 독립운동가인 해학 이기의 제자 이관집의 아들이고 열세 살부터 배달의숙에서 계연수선생에게서 배웠다. 계연수선생과 이관집 선생은 일찍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오던 한민족의 고유사서들 대부분은 전란이 빈번하여 사서들이 소실된 경우가 많았고 외적에게 탈취되어 사라진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궁궐과 많은 절, 건물들이 불에 타면서 그곳에 있던 서적들도 소실되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유학에 물든 조선 조정은 우리 고유 사서를 민간으로부터 수거하여 궁궐에 비장하였다가 전란이나 화재로 사라진 경우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환단고기』에는 『신지비사神誌秘詞』, 『진역유기震域留記』, 『삼성밀기三聖密記』, 『조대기朝代記』, 『고기古記』, 『밀기密記』, 『대변경大辯經』, 『삼한비기三韓秘記』, 『삼한고기三韓古記』, 『해동고기海東古記』, 『고려팔관 잡기高麗八觀雜記』 등 현재 전해지지 않는 고유 사서의 이름이 나온다.


이렇게 한민족사의 참 모습을 확인시켜 줄 사서들이 거의 다 사라져버린 지금, 『환단고기』와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제왕연대력帝王年代歷』 등 몇 종의 책들이 겨우 전해지고 있다.

 

 

『단기고사』는 고구려 유민들을 모아 대진국을 세운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大野勃이 발해문자로 쓴(729년) 책이다. 전수 과정의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1959년 국한문으로 번역되었지만, 6·25 사변 때 소실되었다.


현존하는 『단기고사』는 구전되어온 자료를 토대로 복원된 것이다. 『규원사화』는 그 서문에 의하면, 북애노인北崖老人이란 인물이 숙종 2년(1675년)에 지었다. 총 다섯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환인, 환웅, 단군의 삼성조시대를 모두 다루고 있다.

 

 

『제왕연대력』은 신라시대 최치원이 지은(890년경)대표적 저술 중의 하나로 신라 역대 왕력이다. 원본은 일제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재 홍종국洪種國이 필사한(1929년) 필사본만 전한다.


고조선의 1세, 2세 단군에 대한 서술이 나온다. 이들 고유 사서 가운데서도 삼성조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역사만 아니라 상고시대 동북아 문화권의 정치, 경제, 풍속, 언어, 음악, 국제 관계 등에 대한 귀중한 기록을 전하는 『환단고기』야말로 한민족 고유사서의 최고봉이라 하겠다.






위서론자들은 또 자유, 평등, 인류, 세계, 원시국가, 문화,문명, 개화, 부권(父權), 헌법과 같은 어휘가 쓰인 것을 빌미로, 환단고기를 일제강점기 때 독립 운동가들이 민족주의를 고양하기 위해 꾸며낸 책이라 한다.


그런데 이 어휘들은 고문헌에서도 발견되는 것들이다. 그 중에서 자유는 ‘자기가 주인이 되다’라는 뜻으로, 평등은 산스크리트어의 번역어로서 ‘차별이 없다’는 뜻으로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다. 환단고기에 나오는 자유와 평등도 그러한 뜻으로 쓰인 것이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에 나온 시선집인 옥대신영(玉臺新詠)에 수록된 공작동남비((孔雀東南飛)에서 “내가 마음속으로 오랫동안 분함을 품고 있었는데, 네가 어찌 멋대로 할 수 있는가(吾意久懷忿  汝豈得自由)라고 하여 ‘자유’라는 어휘가 나온다.

 

인도 승려 구마라습(鳩摩羅什,344~413)에 의해 한문으로 번역된 금강경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편에 이 법은 차별이 없어 높고 낮음이 없다(是法平等 無有高下  )라고 하여 ‘평등’이란 어휘가 사용되었다.

 

장자 지북유(知北遊)편에서 “생물은 이를 서러워하고, 사람은 이를 슬퍼한다(生物哀之 人類悲之)라 하여 ‘인류(人類)라는 어휘를 사용하고 있다. 당나라 때 한문으로 번역 된 능엄경의 ‘무엇을 중생세계라고 합니까(何名爲衆生世界)라는 구절에 ’세계‘라는 어휘가 사용 되었다.

 

주역 계사하(繫辭下)의 ‘군자는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움을 잊지 않고, 존립해 있을 때에도 멸망을 잊지 않으며, 잘 다스려질 때에도 어지러움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몸을 보전할 수 있고, 집안과 나라를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君子安而不忘危 存而不忘亡 治而不忘亂  是以身安而國家可保也)라는 구절에서 고대로부터 사용된 ’국가‘를 확인 할 수 있다.

 

‘문’과 ‘화’가 결합된 문화라는 말은 고대에 이미 사용 되었으며, 문으로써 가르쳐 변화시키다(以文敎化)를 뜻한다.


전국시대의 역사서인 국어(國語), 진어(晉語)편을 보면,“선행을 상주고 간악한 행위를 벌주는 것은 나라의 법이다(賞善罰姦 國之憲法也)하고 하여 ‘법’, ‘법전’을 뜻하는 ‘헌법’이 나온다.

 


백번 양보하여 정말 근대어가 가필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환단고기 자체가 완전 조작된 위서임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인류사의 여러 경전들을 돌이켜 보라.

 

수백 수천 년의 세월 속에서 끊임없는 가필과 재편집을 통한 보정 작업 끝에 오늘날의 경전이 되지 않았는가. 주역(周易)은 태호 복희씨로부터 공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고, 도덕경은 왕필이 덕경과 도경의 본래 순서를 뒤집어 재구성한 것이다.



동양의학의 성서인 황제내경은 황제 헌원을 가탁하여 전국시대를 거쳐 한 대에 성립되었고, 불교의 화엄경도 분리되어 있던 경전들이 수차례의 결집을 거쳐 후대에 합쳐진 것이다.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다섯 권의 사서가 천 년에 걸쳐 쓰인 사실과 그 중 가장 나중에 쓰인 태백일사가 나온 지 400년이 지나 환단고기가 묶어졌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환단고기』에 대한 태도부터가 잘못되었다. 일단 부정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꼬투리를 잡다보니 ‘잠청배(潛淸輩)’를 “청일전쟁에서 승리하여 조선 땅에서 청나라를 몰아낸 일본이 ‘청과 몰래 내통한 무리’를 가리켜 한 말”이라고 잘못 해석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잠청배(潛淸輩)"는 원래 이암이 『단군세기』 서문에서 처음으로 쓴 말인데 원나라 간섭기 때 고려 인물로 정치적 문제를 일으켰던 오잠과 류청신의 이름을 빗대어 ‘오잠(吳潛)과 류청신(柳淸臣) 같은 무리’라는 뜻으로 한 말이다.

 

위서론자들은 이렇게 잠청배를 잘못 해석하여 『단군세기』 서문은 이암이 아닌 구한말 이후의 사람이 쓴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한 것이다. 이것은 역사학자가 역사 지식의 부족을 스스로 드러낸 주장이다. 정말 통탄할 노릇이다.”


그리고『환단고기』의 기록을 검토해 볼 때 그 내용이 유물로 입증된 사례도 있다.『환단고기』에는 장수왕의 연호와 관련된 내용이 실려 있는데 이 내용이 1915년에 발견된 불상에 새겨진 기록에 의해서 입증된 것이다.

 

『환단고기』 『태백일사』에는 장수왕이 즉위하자, ‘건흥建興’이라는 연호를 사용한 기록이 있는데 건흥 연호가 1915년 충북 충주 노온면에서 출토된 불상의 광배명光背名에서 나타난 것이다.

 

역사기록의 진실여부는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입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사례를 과학적 용어로 검증이라고 한다. 시기적으로 볼 때 기록이 먼저 있고 그 기록의 사실여부를 밝혀주는 유물이 발견되면 그 기록의 진실성이 검증된다.

 

"천남생묘지(泉男生墓誌) 비문(碑文)"도 그러한 예가 될 것이다. 천남생(泉男生)은 고구려의 재상이자 영웅인 연개소문의 큰 아들이다.

 

그의 묘비명이 1923년에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남생의 아버지 개금(蓋金), 할아버지 태조, 증조부 "자유(子遊)"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는 『태백일사太白逸史』가 『조대기朝代記』를 인용하여 밝힌 기록과 일치한다. 이 책은 여기에 남생의 고조부, 즉 연개소문의 증조부 이름을 "광(廣)"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중국과 일제가 저지른 역사 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사서이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사학 추종자들이 그들의 영달과 직결된 자신들의 아성을 방어하기 위해 뿌려 놓은 <환단고기> 위서 바이러스에 많은 국민들이 감염이 되어 있다. 위서론자들의 본질적인 이유는 식민사학이 붕괴되어 자신들의 기득권이 상실 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환단고기』를 전해준 분들이 대부분 절식(絶食)으로, 또 일본 제국주의 침략주의자들에게 잡혀서 사지가 잘리고 그렇게 무참하게 죽었다. 이『환단고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병도선생 이후 지금 강단 사학은 식민사학의 큰 틀은 전혀 극복이 안돼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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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영희 18-04-03 12:22
   
환단고기 믿는 사람들은 그냥 거르면 됩니다.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스리랑 18-04-03 13:14
   
환단고기 책은 배달의숙(倍達義塾)에서 독립군과 그 자녀들이 우리민족의 역사와 혼을 배웠던 책이었네. 환단고기라는 책이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이 만든 책인가??

독립군 오동진장군과 홍범도장군의 자금으로 발행했던 책이네. 그런데 당신들은 왜?? 황당고기니 환빠니 하면서 그렇게 저주를 하는가??

사실 환단고기 책이 올바른 역사 책이었다는 것이 인정될 때, 당신들은 하루아침에 당신들이 수 년동안 쌓은 공든탑이 무너지고, 당신들이 민족반역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은 잘 알고있네.  아무튼 당신들의 밥줄 철밥통을 지키려 애쓴다는 것은 인정하네.

아무리 그렇다치고 민족을 배반하면서까지 입에 풀칠하기를 바라는 것인가??

환단고기를 공부했던 독립군들과 그자녀들이 당신 얘기처럼 다 제정신이 아니라는 얘기네??
          
예상했었다 18-04-03 16:36
   
어떤 유명하거나 귀한 사람이 가짜 책을 배웠다고 해서 그 책이 진짜가 되진 않습니다.

톰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 믿는다고 사이언톨로지교가 사이비 아니게 되는게 아니잖나요?

이런 비유 정말 정말 천박합니다.
윈도우폰 18-04-03 18:05
   
환단고기의 내용을 믿음의 대상으로 얘기하는 것도 곤란하지요. 성경의 진위논쟁 하는 것보다 더 어이없는 것이 역사적 기술 내용에 대해 믿음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입니다.

그냥 충분히 흥미롭게 기술되었고 나름 역사적 시사점도 있겠다고 볼 수도 있는건데... 이 세상에 그 어떠한 이론도 믿음의 단계까지 가는 것은 없습니다. 역사적 기술에 대해서 그 내용이 타당하냐 아니냐도 아니고 믿느냐 안 믿느냐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적절치 않지요.

왜 환단고기에 대해서는 믿고 안 믿고의 문제로 다루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내용을 믿지도 않는 사람이 그냥 흥미를 갖는 사람에게 그 내용을 믿는 사람으로 몰아가 딱지를 붙이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용인되서는 안 되는 행위이지요.

위서인지 아닌지란 틀로 얘기할게 아니라 어떠한 기록이 다른 사실에 어느 정도 부합하느냐로 얘기해야 할 것입니다.

환단고기를 자세히 그리고 긍정적으로 읽어보지도 않고, 전문적으로 연구하지도 않은 사람이 그냥 자신의 황당함만을 근거로 그리고 일부 내용이 자신의 지식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위서라고 단정져서 얘기하기는 것도 적절치 않지요. 이러한 행위가 확장되면 사회적 속죄양을 잡거나 공산주의로 몰아가는 메카시즘과 같은 쪽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의 많은 내용이 논증도 반증도 하기 어렵다면 보다 중립적으로 그리고 의미있는 것은 취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버릴 수 있는 개방적인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 경우 환단고기의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 그 내용은 충분히 흥미롭고 나름 의미도 있겠다는 정도인데...아무리가필되고 그리고 인문학적 상상력이 가미되었다고 한들 일본서기 만큼은 하려고요?
history2 18-04-04 07:22
   
근대 너무 한 주제만 쓰리랑 님이 올리시니,,좀 식상하지요,,,환단고기는 여러 사람이 나누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소통 없이 항상 동일한 말씀만 적어주시면,,,,읽는 사람은 지치지요 ....환단고기 사실 이제는 역사서라기 보다는 종교서가 된  듯 한데...그러다 보니 더 마치 포교하시려는 것 같아 좀 그러네요,,,,저희가 증산교도나 단군교도는 아니 잖아요
     
스리랑 18-04-04 08:44
   
네, 위 글내용에서 어떤 특정 종교얘기가 나오나요??


그런데 여기 사이트에 글 올라오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 환단고기에 대한 내용을 열번정도 올렸는데도
하는 소리들을 보면 아직 일제 식민사학의 물이 덜빠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환단고기에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환단고기 속의 여려내용들을 올린 것입니다. 10번째 올린내용에 동일한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황당고기니,환빠니 하는 자들이 설쳐대서
과거에 올렸던 내용중 핵심을 뽑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아무튼 그런자들은 마치 정치판에 좌,우 어느쪽에 쏠리면 외눈박이가 되듯, 자신들의 명예와 밥줄이 달려서 그런지 식민사학에 물들면 대부분 외눈박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도 않하지만
     
신수무량 18-04-04 11:28
   
환단고기보다는 일본서기 인용하는 자들,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하는 자들, 삼국유사 불신하는 자들(일제강점기 왜의 관변(가짜)사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식민사학을 철썩같이 신봉하는 자들)이 우리 내부의(특히 역사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뽕이니 국뽕이니 하는 부류 대부분은 저 식민사학을 어릴 때부터 배워서 지금도 '의심없이' 믿고 있습니다. (이미 그들의 뇌는 생각을 멈춰버렸죠)
역사는 과거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님은 모두 아실테고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저 식민사학의 뿌리를 없애지 못하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울하겠죠...
          
스리랑 18-04-04 12:21
   
네, 말씀 감사합니다. 신수무량님 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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