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6-10 19:43
[기타] 중국의 성장이 가져다 준 대만의 기회와 운명
 글쓴이 :
조회 : 4,472  

현재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중국의 부상은 대만에게 센 선택권을 준 것이 사실이다.
여러가지로 이용해 먹을 만큼 이용해 먹는 다는 것이 현 대만정부의
전략이다.
기본은...
[여차하면 성장하는 중국에게로 편입하면 될 것인 즉..
겁낼 거 없이 날 뛰어 보자. 가장 눈에 가시가 우리의 경쟁력을 다 갉아
먹은 남한이고, 이 남한은 북한을 이용해 약화 시켜 놓자.
그렇게 남한이라는 강력한 적수의 손발을 묶어놓는다면
중국. 일본이라는 두 만만한 덩치들을 이용해 먹으면서
줄타기를 잘하면,,,조만간 우리는 일본 턱밑까지 치고 올라 갈 수 있다.
일본은 오히려 중국을 이용해 잡으면 되니까 걱정은 안된다.
이용해 먹을 상대지.
가장 두려운 것이 남북한의 통일인데..이게 성사가 되면
대만은 중요도에 있어서 현재도 감소해 가는 상황이지만..그야말로
있으나 마나한 상태로 중국에 복속될 것이다.
그런데 남북한 간의 통일은 일본도 두려워하는 것이니..이걸 또 일본과
협력하면 될 일이다.
물론 중국도 그건 반대고..결국 우리 대만이 승기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만의 운명은 그리 간단치가 않다.
자칫 전쟁의 포화속에 먼지가 되어 사라질 수도 있게 될 수 있고
중국에 복속되어 본토로 다 빨려 먹힐 위험이 가장 큰 것이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A.B 11-06-10 19:46
   
국가 인정도 못받는 대만으로써는
홍콩처럼 중국에 복속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ㅋㅋ
지들은 싫어하겠지만
때만 11-06-10 19:55
   
걱정하지 마시길~~

대륙짜장들은 몇년 안남았어요, 종잇장 처럼 갈가리 찢겨 나갈듯.
도화선에 불붙기만 기다리는 중~
해금05 11-06-10 20:18
   
중국 항공모함 이름이 대만을 처음 정복한자 이름이라죠 ~
mymiky 11-06-11 06:30
   
대만 애들 머리 굴리는거 보면 -.-;; 참,, 어제기사에도, 북한에 군비대줬다는데..
그러다가 훗~ 가는 수가 있다.
피지컬러링 11-06-11 13:46
   
양국 하연간 한국에게 가시와 같다
dd 11-06-12 17:02
   
중국경제의 부상으로 대만은 중국경제에 흡수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이 대만보다 그리 낫지 않다는 겁니다.

대만이 한국보다 좀 잘 나가던 시절에도 1인당 지디피가 고작 10, 20퍼센트 높았을 뿐인데
지금 한국이 대만보다 좀 나가봤자, 1인당 지디피가 대만보다 10, 20퍼센트 높을 뿐입니다.

7, 80년대 대만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중소기업 위주로 성장하는 동안
한국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규모 중화학 공업에 투자했습니다.

이런 산업구조 차이 때문에 한국은 IMF를 맞고, 대만은 IMF를 피해갔습니다.

그동안 한국이 위험을 무릅쓰고 산업을 키운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 대만보다 훨씬 위에 있었어야 하는데,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 못 받고, 중국에게 흡수당하는 대만이랑 그리 차이가 없으니...
 
 
Total 19,9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623
3373 [일본] 일본은 왜 잃어버린 20년을 겪어야만 했을까? (4) 카로스 07-12 3396
3372 [다문화] 방글라데시 노동자에게 살해당한 한국소녀... (5) 내셔널헬쓰 07-12 3247
3371 [다문화] 무속인 시체거래 (9) 히야신스 07-12 2420
3370 [기타] 외규장각도서 환수식 및 석전대제(유교의성현을 기… (1) 심청이 07-12 1950
3369 [통일] 대한민국의 핵무장은 5천만 겨레의 생존을 위한 필연… (3) 굿잡스 07-12 3002
3368 [다문화] 조선족이 터트릴 진정한 폭탄 (1) 휘투라총통 07-11 3129
3367 [중국] 국제결혼 감소 추세 (6) 투후 07-11 1108
3366 [기타] 임진왜란과 혼혈 (14) 뽈큰 07-11 8832
3365 [일본] 독도는 일본땅 말뚝 가지고 어제 출발 했답니다 (6) kpop 07-11 2956
3364 [다문화] 한국과 이스라엘의 차이 (3) 이지스 07-11 2949
3363 [일본] 왜국 말뚝장인 신상명세서 (1) 목라근자 07-11 2152
3362 [통일] 잽 전범 극우들의 노림수 굿잡스 07-11 1827
3361 [중국] 지식인에 올라온 중국 문화의 힘.... (7) 이눔아 07-11 2536
3360 [통일] 조선의 창업을 도운 만주족. 명을 정복하게 도운 팔… (12) 굿잡스 07-11 6448
3359 [다문화] 밥도 같이 안먹어요~ (4) 내셔널헬쓰 07-10 2364
3358 [중국] 청나라는 왜 조선을 특별 대우 했나??? (25) 심청이 07-10 7857
3357 [중국] 과거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가 가장 좋았던시기는? (12) 심청이 07-09 3269
3356 [북한] 북괴 동무들의 우렁찬 함성!~ (2) 양앵민이 07-09 2533
3355 [일본] 한일군사협정에 필요한것은 불도저 정신 (13) 휘투라총통 07-09 2329
3354 [다문화] 10만유권자 50만재중동포여 세상밖으로 나오세요 (2) 내셔널헬쓰 07-09 1782
3353 [기타] 세계의 역사를 좌지우지한 한국의 역사 (3) 심청이 07-09 2540
3352 [다문화] 외국인 반발(일본의 불체자 수는 6만 7천여명, 한국의… (3) doysglmetp 07-09 2520
3351 [중국] 대륙의 소매치기 (1) 이지스 07-09 2862
3350 [기타]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자기나라 비하심한듯 (11) gelaga 07-09 2190
3349 [대만] 일본의 애첩국가... 싱가포르 대만.. (4) 내셔널헬쓰 07-09 3954
3348 [중국] 김장훈, 中 일송정서 '애국가' 가창 공안당국… 투후 07-09 634
3347 [일본] 일본의 전쟁불사론은 한반도침략 선언과 다를 바 없… (13) 사노라면 07-09 3465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