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중국의 부상은 대만에게 센 선택권을 준 것이 사실이다.
여러가지로 이용해 먹을 만큼 이용해 먹는 다는 것이 현 대만정부의
전략이다.
기본은...
[여차하면 성장하는 중국에게로 편입하면 될 것인 즉..
겁낼 거 없이 날 뛰어 보자. 가장 눈에 가시가 우리의 경쟁력을 다 갉아
먹은 남한이고, 이 남한은 북한을 이용해 약화 시켜 놓자.
그렇게 남한이라는 강력한 적수의 손발을 묶어놓는다면
중국. 일본이라는 두 만만한 덩치들을 이용해 먹으면서
줄타기를 잘하면,,,조만간 우리는 일본 턱밑까지 치고 올라 갈 수 있다.
일본은 오히려 중국을 이용해 잡으면 되니까 걱정은 안된다.
이용해 먹을 상대지.
가장 두려운 것이 남북한의 통일인데..이게 성사가 되면
대만은 중요도에 있어서 현재도 감소해 가는 상황이지만..그야말로
있으나 마나한 상태로 중국에 복속될 것이다.
그런데 남북한 간의 통일은 일본도 두려워하는 것이니..이걸 또 일본과
협력하면 될 일이다.
물론 중국도 그건 반대고..결국 우리 대만이 승기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만의 운명은 그리 간단치가 않다.
자칫 전쟁의 포화속에 먼지가 되어 사라질 수도 있게 될 수 있고
중국에 복속되어 본토로 다 빨려 먹힐 위험이 가장 큰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