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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3 19:06
[한국사] 조선고적도보에서 찾은 천리장성의 비극
 글쓴이 : 히스토리2
조회 : 1,564  

천리장성.jpg

천리장성 2.jpg

5.jpg

3.jpg


              ***** 조선고적보에서 찾은 1920년대 천리장성 *****


백제, 신라 때 성벽이 다 남아있는데, 고려 때 국책장성이 이 모양으로 남을수 있는가? 거기에 의주지역에만 일부...... 

개성 나성.jpg
      
        비슷한 시기 '개경 나성'은 토성이지만, 규모적인 부분에서 
                       유적이 잘 남아있다. (7.5m 이상)

환해장성.jpg

                                  고려시대 제주도에 쌓은 환해장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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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S 18-05-13 20:32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제주도 같은경우 고려시대에만 쌓은게 아니라 조선시대까지 쭉 보수 관리했기 때문에 저렇게 남아 있는 겁니다.

고려 천리장성은 고려시대 전란을 거치고 몽골에 굴복한 이후에 유지할 가치가 사라졌고, 조선은 천리장성 이북까지 영토가 확장되었기에 천리장성은 별 효용성이 없었기에 많이 훼손된거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요동에 고려의 성곽유적은 아예 전무합니다.
     
북창 18-05-13 21:13
   
삼국시대 이후로 버려진 각종 산성들이 1500년이 지나도 현재까지 건재한데...
1천리..그것도 산을 따라 이어서 지은 천리장성이...불과 1000년도 안되서 흔적도 없다는 게 말이된다고 보시는지요?
평지에 있는 성이라면...건축용으로 쓰이거나...인간의 손이 타다 보니 없어지는 게 납득이 되지만...산 속 중턱에 있는 성벽이 흔적도 없다? ㅋㅋ 그냥 말도 안되는 개그일 뿐입니다.
아...개그가 맞죠...현재 식민 사학은 개그 그 자체죠.
히스토리2 18-05-13 20:57
   
칼리님 의견을 어느정도 동감을 합니다..(진심)  다만, 천리장성의 경우 넓이가 너무 좁아 수레가 지나기 어렵고, 또 토성이 아니기에 높이가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그리 큰 차이가 나지는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풍남동 토성은 3미터 이상은 땅에 잠겨버렸지요) 그리고 장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지역적으로 남아있는 곳이 적고요.....그리고 전 고구려 산성의 보존이 고려가 유지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칼리님 말씀도 충분히 이해는 하기에 제 생각이 100%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선고적도보를 우연히 보다가 너무 천리장성 유적이 황당해서요...고려 나성에 비해서도 너무 남아있는 상태가 불량하여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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