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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2 10:59
[중국] [펌] 조선족 관련 칼럼2
 글쓴이 : aaa
조회 : 4,409  

저는 2004년부터 연변통보, 모이자 등 여러 조선족 커뮤니티에 올라온 칼럼과 댓글, 게시판 글들을 쭉 읽어왔는데
(조선족 사이트에 글을 올리진 않았습니다. 한국인들이 괜히 글 써서 조선족과 감정싸움만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에)

한국인과 조선족 사이의 갈등은 단순히 “한국인이 조선족 못 산다고 무시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단적으로, 그 많은 조선족 칼럼과 게시판 글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은 “어떻게 하면 조선족이 한국에 자유롭게 가서 큰 돈 벌지”이며
모든 조선족이 맘대로 한국에 가서 돈벌지 못하게 한국이 막는다고 욕하는 내용인데
“중국내 30만 탈북자를 조선족이 돕자”는 글은 눈씼고 찾아봐도 볼 수가 없습니다.

탈북자, 조선족이 한국에 와서 일하는 내용은 한국내 비정규직 서민이 일하는 것과 똑같고, 받는 보수도 똑같습니다.
(탈북자 평균월소득 = 국내 외국인노동자 평균월급 = 한국 비정규직 평균월급 = 약 130만원)

한국에서 돈 벌어가는 조선족이 40만이나 되는데도, 조선족이 한국을 욕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월급이 한국물가에 비해 형편없기 때문입니다.

(조선족이 한국 귀화해서 평생 살면, 고작 150만원 버는데, 고기, 과일 맘대로 못 먹고 저축은 꿈도 못 꿉니다.
그러니 조선족들이 한국에 요구하는 건 결코 “한국귀화”가 아닙니다. “모든 조선족이 언제든지 한국에 와서 어떤 직종 일이든 하게 완전히 허용하라”는 것이지요.
세상에 힘든 일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한국인노동자가 눈이 높고 게을러서 일 안하고, 외국인노동자는 부지런해서 일하는 거 아닙니다. 눈 딱 감고 몇 년만 고생하면 고국에서 떵떵 거리고 살 것이라는 희망 때문에 한국에서 일하는 거죠.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일하는 것만큼 중국에서도 일하면 틀림없이 부자되는데, 한국에서 고생해 번 돈을 중국에서 쉽게 낭비하고, 중국에서 힘든 일 안 하려고 한다”고 한탄합니다.)

그나마 조선족은 한국에서 4년간 일해서 연변에서 아파트 살 수 있지만,
한국에서 평생 살아야 하는 한국서민은 지난 15년간 월급이 오르지 않아 결혼? 내 집 마련? 꿈도 못 꿉니다.
임금 정체 원인은 “노동시장 개방” 즉 외국인노동자 유입.

조선족 언론도 “한국에 외국인노동자가 많아지면서 조선족이 받는 임금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없다.”며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고생한다고 보도하는데,
조선족들은 그나마 눈딱감고 한국에서 몇 년 바짝 고생해서 중국에서 집 사고, 애들 대학 보내고, 사업할 “꿈”이라고 꾸지,
외국인과 경쟁하는 한국인서민들은 결혼할 꿈도 못 꿉니다.
150만원 버는 한국남자에게 시집 올 한국여자가 어딨나요?

조선족이 한국 욕하면서도 온갖 수단편법을 다 동원해서 한국에 오려는 이유는 무슨 ‘조상의 나라에 대한 그리움이 뼈에 사무쳐서 조상의 나라에 발을 딪고 싶은 민족적인 감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직 ‘경제적 이유’ 하나입니다.
이건 조선족들도 인정하는 내용이고.
한국인들, 특히 조선족과 임금경쟁하는 한국서민들이 조선족에 감정이 안 좋은 것은 무슨 조선족이 국민소득 낮은 나라에서 왔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서민과 임금경쟁하면서 한국서민 임금이 15년간 오르지 않은 “경제적 이유” 때문입니다.

수많은 외국에 한국교포가 있는데, 고려인, 조선족, 재일교포, 재미교포, 남미교포, 유럽교포 중에서
유독 조선족만 한국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은
유독 조선족만 한국에서 서민들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조선족과 한국인의 문제가 전적으로 감정싸움과 오해일 뿐이라고 한다면,
마음을 넓게 먹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경제” 까놓고 말해 “돈”이 근본원인이니, 한국내 조선족이 많아질수록 갈등이 커지는 겁니다.

사실 최근 15년간 외국인력 유입에 따라 한국이 겪는 경제-사회적 문제는
원래 역사의 순리대로라면 90년대 초 북한이 무너져서 북한주민이 대거 한국에 왔을 때 겪었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북한주민이 대거 한국에 와서 한국서민과 임금경쟁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다면
결국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어차피 북한과 한국이 통일되면 시간이 흐르면서 양쪽의 경제력 격차가 줄어들고
북한인이 무한대로 한국에 오는 것이 아니기에 임금이 영원히 정체하는 일이 없습니다.

개발도상국이 산업화하는 과정에서 농촌인구가 도시로 밀려오면서 상당기간
도시의 노동수요 증가속도보다 노동공급 증가속도가 빠르기에 (즉 인력이 남아돌기에) 경제성장해도 임금은 오르지 않는데 (6. 70년대 한국과 2003년까지 중국 상황)
도시화의 진행으로, 도시로 유입되는 노동력 증가속도가 노동수요 증가속도보다 느려지면서 (즉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임금이 급격히 오릅니다.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한국과 2004년 이후 중국 상황)
이렇게게 갑자기 임금이 오르는 시점을 경제학에서 “루이스 변곡점”이라고 부릅니다.

북한인의 한국 유입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루이스 변곡점이 빨리 오지만
외국인노동자의 한국 유입은 무한정이기 때문에, 임금이 영원히 오르지 않습니다.

중남미, 아프리카 상당국가가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노동자 임금이 비슷하고
한국도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다수 노동자 임금이 비슷합니다.
한국이 지금처럼 계속 외국인노동자 유입을 늘리면 대다수 노동자 임금은 앞으로 15년이 지나도 별로 오르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 비정규직 노동자와 똑같은 노동시장에 있는 탈북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정리하면,
조선족이 한국을 욕하고, 한국서민이 조선족에게 불만을 품는 원인은 “긴 노동시간과 힘든 노동내용에 비해 15년간 정체된 한국서민 임금”이며,
임금 정체 원인은 외국인노동자 유입입니다.
무슨 “한국인이 조선족을 무시하니, 차별하니” 어쩌구 하는 것은 다 헛다리 짚는 것.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면, 조선족이 독립군 후손인데 한국이 푸대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독립군은 거의 다 1945년부터 1950년까지 38선이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던 시기에 한반도로 돌아왔습니다.
조선족은 한국전쟁 때 한국군과 UN군이 압록강까지 올라가며 남북통일을 코앞에 뒀을 때, 중국군의 앞잡이로서 서울과 대전을 점령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그 공로로 조선족자치주를 인정받아 지금도 “중국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감격해합니다.

만약 한국전쟁 때 중국과 조선족이 말하는 “항미원조”가 완전히 성공해, 북한이 한반도를 통일했다면,
지금 한국은 중국보다 못 살아, 조선족이 한국에서 일할 일도 없을 테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일할 일도 없을 테고, 미국으로 가 코리아타운에서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일할 일도 없을 겁니다.
(조선족 칼럼에 따르면, 미국에 간 조선족의 90퍼센트가 재미교포 업체에서 일한다고 함)

위와 같은 역사와 경제현실을 쏙 빼놓고 한국 탓을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생때입니다.

정작 조선족이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전적으로 “중국정부가 얼마나 국민을 잘 살게 정책을 펴고, 중국이 임금이 높고 복지가 잘 된 나라가 되느냐”에 달렸습니다.

조선족 사이트에서 중국정부, 중국 탓 하는 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한국이 무슨 조선족이 돈 맡겨 놓은 곳인지, 조선족의 현금인출기인지, 죽어라고 한국 탓만 하고 한국에 요구하는 것을 보면
김정일이 한국을 봉으로 알고 욹어먹으려고 하는 수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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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11-06-12 11:37
   
한국에서는 루이스 전환점(터닝 포인트) 이라고 하지요.
이간질할려니 뜻도 이상하게 갔다 붙이고...


수준 낮은 인간들의 글이라 당연히 수준 떨어지고,
이간질 자체가 비인간적이고 지능 모자란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서...


(한국 국민인 것이 참 다행이군)
452 11-06-12 12:12
   
글쓸때 수준 높은척할려고 하는게 보이네요  그게 그런척할려고 해서 베어나오는게 아닌데 말이죠
중국이나 조선족이나 역시 교육 수준이 떨어진다는게 단적으로 보이네요
글쓴이를 보면요 ㅎㅎ
dd 11-06-12 15:26
   
90년대 중반까지는 대기업이 잘 나가면, 전체 노동자 임금이 올라갔는데
왜 그 이후에는 그렇지 않나?

임금은 노동력이 부족해야 비로소 오르는데, 서민과 임금경쟁하는 외국인력을 계속 들여보내면
대다수 한국인노동자 임금은 계속 오르지 않고, 내수시장이 망한다는 것이 지난 15년간 교훈.

1994년경 노가다 일당 8만원, 지금 7만원,
외국인노동자는 6만원에도 일하려 하기에, 한국업체에서 한국인들 비싸다고 7만원도 주지 않고 외국인노동자 뽑는 경우가 많음.
봉달이 11-06-12 16:49
   
조선족의 말도 안되고 허무맹랑한글 더이상 퍼오지마세요

짜증납니다
R.A.B 11-06-12 17:04
   
재일, 재미 등 다른 해외동포를 조선족이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에러 ㅉㅉ
월하낭인 11-06-13 06:14
   
-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11 11-06-13 09:34
   
그쪽이 좃선족이라
연변지키기 11-06-13 10:30
   
아무튼 조선족님들은 연변 자치구를 온전하게 지키셔야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선조들이 그랬던거처럼 고향땅을 아름다이 지키도록 도와주세요.
같은 동포인 한국인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조선족들이 연변으로 모두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이기적인조… 11-06-13 10:53
   
노동시장 완전개방이라는 형평성 어긋나는 일을 어떻게 아무리 조선족이라지만 중국국적을 가졌는데
가능한 일인가...국제법상으로도 말도 안된다. 좀 더 우대정책을 써달라고 말을 할 모양인데...충분히
우대정책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현재 북한이 있는 그런 상황에서 조선족들은 이기적인 요
구를 하고 있다. 남북한이 통일되고 현재 중국땅인 연변이 국경으로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거지만 아직 통일도 안된 상황에서 이런 요구는 그냥 한국을 중국화해라는 말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그럼 중국 국적을 포기하던가...중국을 변화시키던가...적어도 북한이라도 변화시키든
가...어떤 것도 못하면서 자신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펼칠 수 있네 없네하면서 이익만 챙기려 들다니
좀 우습지 아니한가?? 정말로 이기적일세....통일 문학관련 토론에서도 안하무인의 발언이더니 재러시아
고려인들의 핀잔에 아닥이었지. 이러니 욕을 먹을 수 밖에...짱돌 굴리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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