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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2 15:19
[한국사] 환단고기 역주본에 나오는 고구려 영토 이해
 글쓴이 : 위구르
조회 : 3,385  

가우리.jpg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803/54b35271d277529ca3845112ff9c8ff6_Fh5UujChiMETKl.jpg

안경전 교주께서 역주하신 환단고기에 나오는 고구려 영토입니다.

최대 영토는 그렇다 쳐도 핵심 강역이라 표시된 부분은 고구려가 기본적으로 700백년간 유지하여 왔던 안방이라는 건데 저렇게 넓었다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으므로 과장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강역이 사방 6천리 (한변 길이가 6천리=2400Km인 정사각형의 면적급)라고 한 수서의 기록과 위의 강역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동방의 연해주 지역을 빼면 사실상 일치).


또한 그 수서가 쓰여진 때는 고구려 후기로, 당시 상황은 2백여년간 평화를 누린 결과로 내부가 부패해가고 기강이 약해지는 상황이어서 옛 광개토태왕 대의 영토에서 일부 혹은 상당부분을 잃었으면 잃었지 더 얻는 것은 없었을 상황이니 고구려 전체 역사에서 볼때 그리 넓은 수준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그 때의 영토가 '사방 6천리'라고 하였으니 가히 고구려 핵심 강역 혹은 기본 강역이 저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억으로는 수서에서 동천대를 이르러서 사방 1천리인지 2천리인지로 쪼그라 들었다고 했는데 그 전쟁에서 위군은 백제가 낙랑을 쳐서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퇴각(1)하였으며 고구려의 영토를 차지하지도 못했을 텐데 그리 기록한 것은 아마 고구려가 수세에 몰린 극단의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상실했거나 통제력을 잃은 영토를 제외한 면적을 기록했거나 그 때 상황을 자국에 유리하게 기술했을 중원의 기록을 배꼈거나 일 것입니다.


(1): 백제가 낙랑의 후방을 쳤다는 것은 김산호 화백이 그린 '왜사'에서 나름 구체적으로 다루는 부분이며 그는 언제나 근거없는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천태왕이 '위군이 많아봤자 적은 수의 우리 보다도 못하구나'라고 자만을 했다는 것이 기록에 있으니 고구려군보다 위군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방어태세가 철저하기로 유명했을 고구려에 1만명 밖에 되지않는 병력을 보냈다는건 말이 안되기도 합니다. 역사소설 '근초고대왕'에서도 위군의 수가 5만명(?) 가량인 것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니 그런 대병력을 가지고서 더군다나 고구려 병력이 대 타격을 입고 무력화된 상황에서 환도성하나 초토화하고(그마저도 고구려의 반격을 차단하기 위한 임기응변이라고 볼 수 있음) 급히 퇴각한 것은 백제가 뒤통수를 쳤기 때문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쨌거나 그런 수치스러운(?) 상황을 제외하면 고구려 영토는 언제나 만주 전체를 포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지도를 반신반의 하다가 며칠전에 수서의 기록을 떠올리고는 비로소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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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18-05-22 15:29
   
고구려 서북계=내몽골~동몽골입니다.
     
위구르 18-05-22 18:43
   
그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 지역에서 고구려 성터도 여럿 발견되었고 고구려관련 전설도 남아있다고 하니... 저 지도는 그런면을 잘 감안해서 만들어진 것일까요. 진지하게 평가 한번 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남북통일 18-05-22 19:30
   
진지하게 평가하자면 서북계, 동북계 쪽은 얼추 잘 맞는 듯 한데,
서계가 너무 과장된듯............
고구려는 서북계=내몽골~동몽골
동북계=연해주 북단
서계=난하
그나저나, 핵심 강역=전성기 영역
전성기 영역=희망사항
이렇게 바꿔야 할듯요
촐라롱콘 18-05-22 15:40
   
[[상식적으로 방어태세가 철저하기로 유명했을 고구려에 1만명 밖에 되지않는 병력을 보냈다는건
말이 안되기도 합니다. 역사소설 '근초고대왕'에서도 위군의 수가 5만명(?) 가량인 것으로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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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전성기보다 훨씬 이전시기인 3세기 동천왕 시기에... 1만대군이 적은 숫자인가요....???

그리고 동천왕 시기보다 100~200년 이후에도 고구려나 백제나 국왕이 직접 친정할 당시의

병력규모도 일반적으로 3만~5만 규모 내외였습니다. 국왕이 친정했다면 어느정도

총력전에 가까운 규모일 것입니다.

그리고 소설은 말그대로 소설일 뿐이니 근거자료로서는 전혀 언급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위구르 18-05-22 18:37
   
1. 공격자 입장에서는 적을 수 밖에 없는 규모이지요.

그리고 동천태왕 당시 1만 명이 적은 숫자냐. 그건 물론 아닙니다만, 예전에 서기전 108년에, 그러니까 3백여년 전에 한나라가 5만7천의 군대를 이끌고 와서 만주 서부의 위만 왕조를 상대로 고전해가지고 결국에는 그 사령관들이 참수 당하거나 유배를 간데서 알 수 있듯이 참패를 당했습니다.
 위만왕조는 만주 서부에 존재했던, 조선 열국의 일원일 뿐인데 그 하나를 상대로도 6만명 가까운 병력이 고전했습니다. 무려 3백년이 지난 시점에서, 만주를 석권한 대제국 고구려를 상대로 1만명을 보내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뭐 국경 근처에서 혹은 국경을 약간 넘어가서 약탈이나 도발을 행하는데 있어서는 충분한 숫자겠지만 그들은 수도 환도성 내부에 까지 쑤시고 들어와서 완벽히 고구려를 패배시켰는데 말입니다. 조선상고사에도, 1만명중 6천명이 죽었으면 편재가 붕괴될텐데 어찌 고구려군을 대패시켰겠는가 라고 하였습니다.

2. 그리고 근초고대왕 2권의 그 내용은 소설이지만 그 병력의 규모에 대한 몇 안되는 언급이라 이해를 돕고자 적어놓은 것을 근거로 쓴거라고 착각하셨나본데 그 문구를 근거로 들었다고 단번에 보고 장담 가능합니까? 근거로 들었으면 '근초고대왕에도 5만명이라 나와있으니 어쩌면 그 이상일 것이다' 라든가 '근초고대왕에서 5만명이라 했듯이 그들의 수는 고구려군의 X배였다' 라는 식으로 은근슬쩍 써야지 옳지 않습니까

3. 나라의 원수가 직접 이끄는 상황이 총력전이다.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300-400년 즈음에서 그런 사례들을 보면
첫째, 연나라와의 전쟁시 태왕제 고무가 북로에서 4만여명을 이끄는 상황에서, 고국원태왕이 직접 1만명을 이끌고 남로에 주둔하다가 연나라 군대에게 대패한 사건이 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점은, 국왕이 지휘한다 해서 무조건 그 나라 병력의 대부분이 그 휘하에 있는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고무가 이끈 병력과 정 반대로 되었어야 했습니다. 전략적 필요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둘째, 근초고대왕이 3만명을 이끌고 고구려 평양을 쳤던 것인데, 그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나머지 상당 병력을 지휘했던 고구려와는 다릅니다. 당시 백제는 사방이 적으로, 대륙백제가 인정된다면 아마 그 시기는 중원 동부를 석권한, 최 전성기였을 것이므로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서부의 연나라, 전진, 동진 등을 상대하면서 동으로는 왜국, 신라, 가야와 대치 혹은 선린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백제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였을 고구려를 상대해야 했으니 마음같아서는 전군을 휘몰아치고 싶었겠지만 대륙의 다른 영토가 있으므로 '고작' 3만명을 이끌고 간 겁니다.
결론은, 국가원수가 직접 이끌고 나갔다면 그것은 분명 그 나라에 있어 앞으로의 역사를 좌우할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건(주로 대전쟁)이되 그 모든 상황에서 병력의 대부분을 이끌고 나갔거나 총력전이었던 것은 아니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때 이끌고 나간 병력이 그 나라 병력의 대부분 혹은 전부는 아니란 것이죠. 그러니까... 벡제 고구려의 총병력이 3-5만명 남짓밖에 되지가 않았다는 것입니다
          
촐라롱콘 18-05-22 21:36
   
[[만주를 석권한 대제국 고구려를 상대로 1만명을 보내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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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왕 시기에 벌써 만주를 석권하고 대제국을 세웠는데
어째서 그때까지도 일개 태수가 관할하는 일개 군 단위의 나와바리인
낙랑, 대방도 온전히 장악하지 못했나요...^^

그리고 3세기까지는 그나마 유주자사 관구검 정도면 고구려와 맞붙은 최고 지휘관급이고
일반적으로는 기껏해야 한 단계 급이 낮은 요동태수, 현도태수, 낙랑태수 등의 태수가
관할하는 군 단위가 고구려의 스파링 상대였는데요....^^



[[첫째, 연나라와의 전쟁시 태왕제 고무가 북로에서 4만여명을 이끄는 상황에서, 고국원태왕이 직접 1만명을 이끌고 남로에 주둔하다가 연나라 군대에게 대패한 사건이 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점은, 국왕이 지휘한다 해서 무조건 그 나라 병력의 대부분이 그 휘하에 있는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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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원왕이 태왕 칭호를 사용했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광개토대왕-장수왕(잘해야 문자명왕까지..) 이외에는 근거를 찾기 어려운데요...???

그리고 위에서도 보듯이 동천왕 시기보다 거의 100년이나 지난 고국원왕 시기에
전연 모용황이 이끄는 4만대군의 침략으로 고구려 환도성이 탈탈 털리고
태후-왕비를 포함한 남녀백성 5만명이 끌려감은 물론 부왕인 미천왕 시신까지 빼앗겼지요!   



[[당시 백제는 사방이 적으로...서부의 연나라, 전진, 동진 등을 상대하면서 동으로는 왜국, 신라, 가야와 대치 혹은 선린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백제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였을 고구려를 상대해야 했으니 마음같아서는 전군을 휘몰아치고 싶었겠지만 대륙의 다른 영토가 있으므로 '고작' 3만명을 이끌고 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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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역사를 뇌피셜로 나열하시는군요....^^
               
위구르 18-05-23 15:52
   
뇌피셜따위가 아니라 백제가 대륙영토를 지배한건 사실이고... 그걸 부정하진 않겟지요.

대방은 백제가 장악하고 있던 것이고, 낙랑은 사실 의문입니다만은, 모본태왕, 태조대왕 대에 이미 그곳을 넘어 중원까지 쳐들어가서 분명 낙랑은 없어져야 하는데 왜 남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낙랑지역을 넘어서 지금의 태원까지 쳐들어가 승리를 거둔걸 보면 낙랑은 무력화 되었거나 고구려의 위협이 전혀 되지 못했던거죠. 당신이 말하는 것처럼 힘이 없어서 없애지 못한 겁니다.

글고 고구려 상대가 한나라 일부 지역에 불과했다는 주장은 모본태왕의 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장악한 승리의 기록에 의해서 무력화 된다고 봅니다. 고구려의 힘을 과대해서 로마를 이겼을 거라는 가정을 하는것도 문제지만 오히려 과소평가해서 이렇게 떠벌리는건 그 못지 않은 금물이죠.

추가로, 연의 침략때 적이 동원한건 5만5천이지 4만이 아니었습니다. 4만이라는 근거는 어디서 퍼오신건지;; 제가 모르고 자칫 넘어갔으면 그때 고구려군이 전멸시킨 1만5천의 적병이라는 대 전과가 통째로 증발했을것 아닙니까^^

그리고 4만이라 해도 위나라가 동원한 1만과 비교가 됩니까? 더군다나 북방에서 직행으로 찔러 쳐들어올수 있는 연나라와 달리 위나라는 요새화된 요동을 거쳐야 했는데 말이죠. 1만이 아니라 10만이라도 힘들 일입니다. ㅋㅋ

비슷한 사례로 수나라 113만 대군도 막아낸 고구려의 후예인 대진국 발해가 북방에서 빠르게 쳐들어온 거란에게 멸망당한 사례가 있지요. 백두산 폭발도 있지만 만약 요동을 거쳐서 거란이 왔더라면 그리 빨리 대진이 멸망하진 않았을 겁니다. 같은 이치이지요.

그나저나 그 와중에, 고구가 탈탈 털려? 이 분 말하는 꼬라지가 ㅎㅎ
Stormrage 18-05-22 16:05
   
안경전 교주ㅋㅋ
     
위구르 18-05-22 18:39
   
예리한 안목과 통찰로 역사를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분이시되 당신같은 사람들에게도 동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실 분이지요
도배시러 18-05-22 16:16
   
■ 수서 동이 고려
其國東西二千里,南北千餘里。都於平壤城,亦曰長安城,東西六里,隨山屈曲,南臨浿水。
復有國內城、漢城,並其都會之所,其國中呼爲「三京」。

고려국은 동서 2천리, 남북 1천여리 이다. 수도는 3경이 있다.(평양성[장안], 국내성, 한성)

=> 수서의 기록은 고구려 최대 강역이 아니라 최소강역을 표기
     
위구르 18-05-22 18:42
   
사방 6천리라고 표기된 대목이 있을텐데 그 부분은 고의적으로 언급을 피하시려나 봅니다
          
도배시러 18-05-22 19:09
   
수서 고구려편 : 고구려강역 전후하여...
  高麗之先,出自夫餘。夫余王嘗得河伯女,因閉於室內,爲日光隨而照之,感而遂孕,生一大卵,有一男子破殼而出,名曰硃蒙。夫余之臣以硃蒙非人所生,鹹請殺之,王不聽。及壯,因從獵,所獲居多,又請殺之。其母以告硃蒙,硃蒙棄夫余東南走。遇一大水,深不可越。硃蒙曰:「我是河伯外孫,日之子也。今有難,而追兵且及,如何得渡?」於是魚鱉積而成橋,硃蒙遂渡,追騎不得濟而還。硃蒙建國,自號高句麗,以高爲氏。硃蒙死,子閭達嗣。至其孫莫來興兵,遂並夫餘。至裔孫位宮,以魏正始中入寇西安平,毌丘儉拒破之。位宮玄孫之子曰昭列帝,爲慕容氏所破,遂入丸都,焚其宮室,大掠而還。昭列帝后爲百濟所殺。其曾孫璉,遣使後魏。璉六世孫湯,在周遣使朝貢,武帝拜湯上開府、遼東郡公、遼東王。高祖受禪,湯復遣使詣闕,進授大將軍,改封高麗王。歲遣使朝貢不絕。

  其國東西二千里,南北千餘里。都於平壤城,亦曰長安城,東西六里,隨山屈曲,南臨浿水。復有國內城、漢城,並其都會之所,其國中呼爲「三京」。與新羅每相侵奪,戰爭不息。官有太大兄,次大兄,次小兄,次對盧,次意侯奢,次烏拙,次太大使者,次大使者,次小使者,次褥奢,次翳屬,次仙人,凡十二等。復有內評、外評、五部褥薩。人皆皮冠,使人加插鳥羽。貴者冠用紫羅,飾以金銀。服大袖衫,大口袴,素皮帶,黃革屨。婦人裙襦加襈。兵器與中國略同。每春秋校獵,王親臨之。人稅布五匹,谷五石。遊人則三年一稅,十人共細布一匹,租戶一石,次七斗,下五斗。反逆者縛之於柱,爇而斬之,籍沒其家。盜則償十倍。用刑既峻,罕有犯者。樂有五弦、琴、箏、篳篥、橫吹、簫、鼓之屬,吹蘆以和曲。每年初,聚戲于浿水之上,王乘腰輿,列羽儀以觀之。事畢,王以衣服入水,分左右爲二部,以水石相濺擲,喧呼馳逐,再三而止。俗好蹲踞。潔淨自喜,以趨走爲敬,拜則曳一腳,立各反拱,行必搖手。性多詭伏。父子同川而浴,共室而寢。婦人淫奔,俗多遊女。有婚嫁者,取男女相悅,然即爲之,男家送豬酒而已,無財聘之禮。或有受財者,人共恥之。死者殯于屋內,經三年,擇吉日而葬。居父母及夫之喪,服皆三年,兄弟三月。初終哭泣,葬則鼓舞作樂以送之。埋訖,悉取死者生時服玩車馬置於墓側,會葬者爭取而去。敬鬼神,多淫祠。
===> 본인의 주장에 맞는 부분을 지적해 보세요.
주류/재야의 개소리는 누구나 사서원문을 인터넷으로 볼수있는 시대에 통하지 않습니다.

亦曰長安城,東西六里,隨山屈曲,南臨浿水。
혹시 장안성이 동서6리 라는 부분을 오해한것은 아닌지 ?
               
위구르 18-05-22 19:12
   
댓글을 쓰고 바로 지우더니 기껏 가져온게 참...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면 곤란합니다. 적어도 해석본을 가져와야 옳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마지막에 개소리란 말까지...ㅎㅎ 흥분부터 가라 않히시고 해석본을 가져와 보십시오
                    
도배시러 18-05-22 19:15
   
이 내용을 쉽게 보는 방법은 본인이 제시한 단어만 한자로 바꿔서 재검색하면 됩니다.
육천리라는 주장을 했으니... 육 => 六 이란 단어로 재검색하면 그런 문장이 있는지 알수있죠.
해석은 그 다음에 해도 됩니다.
                         
위구르 18-05-22 19:24
   
도대체 말을 뭘로 알아들으신건지 한자 원문을 가져와서 해석해보라는 식으로 들이밀더니 이제는 '능력이 모자라서 해석을 못하겠으면 六이라도 찾아봐라' 이런 심보입니까? 그 기록이 있고 없고 다 떠나서 참 맘에 안드는군요.
                         
도배시러 18-05-22 19:27
   
해석 못할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유사한 원문 구절만 찾아내면,
재야 사학하는 분들이 미친듯이 번역할려고 덤빌겁니다.

해석에 대한 부담은 버려도 됩니다.
                         
위구르 18-05-22 19:30
   
정 그러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석해 보는 수밖에 없겠군요. 설령 찾지 못한다 해도 다른 역사서들을 뒤져서라도 찾아 봐야지요. 해석은 내가 직접 합니다. 그 외에 동서든 남북이든 6천리이니 4천리이니 하는 기록들도 찾아서 보이도록 하지요.
                    
도배시러 18-05-22 19:20
   
                         
위구르 18-05-22 19:26
   
다른 분하고 작자를 착각했군요. 참고는 하겠습니다.
도배시러 18-05-22 16:19
   
그는 언제나 근거없는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 근거없이 주장하는 주류/재야 사학자들 많습니다. 근거가 없는데도 있는척 하는 분들이 있어요.
말장난 하지 말고 사서 문헌을 제시하면 됩니다. 추론만 할거냐/근거를 제시할거냐 의 문제이죠.
     
위구르 18-05-22 18:26
   
근거없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는건 스스로의 생각이고 정말로 장난짓인지 알아보실려면 직접 읽어보면 될겁니다... 백제가 뒤통수를 쳤다는걸 중원 역사서에서 그대로 인정할리는 없고 고이황제 대의 백제가 낙랑을 쳐서 사람들을 잡아왔다는 기록은 있습니다. 다음에 왜사를 다시 읽게 되면 추가로 거기에 있는 근거를 드리지요.
          
도배시러 18-05-22 19:07
   
원문을 올리세요. 부분 절취해서 꼴리는데로 해석했다는 오해를 받을 필요는 없어요
               
위구르 18-05-22 19:09
   
제가 올리기 보다는 박사님께서 직접 찾아서 보시는게 나을거 같군요. 지금으로서는 그런거 가지고 오해하는 분이 여기 계신 한분뿐이니
               
남북통일 18-05-22 19:27
   
其地後漢時方二千里。至魏南北漸狹,纔千餘里。至隋漸大,東西六千里。-통전
아마 이 기록을 말하는 게 아니련지?
근데, 6,000리라면 당나라 장안에서 백제 도읍지까지 거리.............
통전은 당나라 재상 두우가 만든 책으로, 수서랑은 다름.
                    
위구르 18-05-22 19:34
   
통전이든 수서든 당서든 그 기록만 찾아내면 그만일테지요. 글의 근거를 대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면 안되잖습니까. 찾아보고도 수서에 없으면 인정하되 다른 역사서에 기록이 존재한다면 이 글은 입증될 겁니다.
               
Attender 18-05-22 20:18
   
도배시러님 고생하십니다......;;;;;;
                    
위구르 18-05-22 20:23
   
여기저기서 추종하고 뒤 열심히 빠느라 고생하십니다
집정관 18-05-22 19:03
   
판타지인가요?

고구려 전성기 영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남부까지 지배했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구르 18-05-22 19:07
   
중원 남부가 아니라 동부입니다. 그 태도도 마음에 안들뿐더러 그 말의 내용 자체도 실언이군요.
          
집정관 18-05-22 19:50
   
네 동남부. 그니까 남부잖아요. 고구려가 상하지 남쪽까지 지배했다? 동아게 물 흐려집니다. 왜 그러세요 도대체.
               
Attender 18-05-22 20:17
   
2222222222222

집정관님, 아주 고생하십니다;;;;;
               
위구르 18-05-22 20:20
   
굳이 대륙 백제 영토를 합쳐서 표기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나는 최대 전성기 영토가 옳다고 하지 않았고 핵심 강역만을 다루었고 최대 영토가 옳은가 틀린가는 언급을 아직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왜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거는지.
근거를 들어서 비판하지도 않고 초등학생처럼 쪼개질 않나 상하이를 상하지라고 하고 앉아있으니 당신같은 사람들은 그 존재 자체가 게시판 수준을 하락시키는 겁니다.
                    
집정관 18-05-22 20:24
   
상하지라고 쓴 건 누가 봐도 오타고요 -_-

이런 거로 꼬투리 잡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려가 전성기 때 상하이까지 먹었다는 지도를 들고 오는 당신 같는 인간이 동아게 물을 똥물로 만드는 겁니다 퉤퉤.
                         
집정관 18-05-22 20:25
   
다시 보니 티베트 동북부까지도 지배했구나 ㅋㅋㅋㅋㅋ 에휴;;
                         
위구르 18-05-22 20:26
   
지도를 인용한거 가지고 왜 이 깽판을 치는겁니까.. 뭐 불만있습니까
당신같은 인간들이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근거를 들어서 비판을 하는 대신 쪼개고나 앉아있으니 ㅋ 뱉은 침 다시 핥아 드시길
                         
위구르 18-05-22 20:29
   
그 지역에 토욕혼은 안보이시나 보네.. 그곳을 정벌하여 승리를 거두었으니 한 세대에 해당하는 기간(광개토태왕)동안 일시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건데 그것도 모르는 천박한 지식을 가지고 할줄 아는게 초등학생 주무기인 'ㅋㅋㅋ'를 남발하는거 말고 뭐가 있겠습니까
                         
집정관 18-05-22 20:29
   
네 다음 사이비 유사역사학 추종자.
                         
남북통일 18-05-22 21:27
   
광개토대왕릉비 '식신토곡'이 토욕혼?
당시 토곡혼은 국호를 백신인지 백랑인지로 바꾼 상태였기도 했고.......
아마 식신토곡은 광개토태왕이 숙신과 말갈을 복속시켰다는 의미일듯.
Attender 18-05-22 20:15
   
헐.........ㅇㅁ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칼리s님, 도와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구르 18-05-22 20:22
   
ㄴ해석: '나는 지식하고 논리가 부족해서 뭐라 말 못하겠으니 와서 지원사격 해줘요' 
참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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