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전 토기에 대해서 문외한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토기가 한점 손에 쥐어지게 되어(그것도 작년 2017년 입니다)
토기를 수집했는데,,,,공부를 나름해도 너무 어렵고 진품 가품을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토기에 관심을 갖게 된건, 세월의 기간이 유구하다는 느낌과 함께, 백자나 청자의 상상 못할
가격 때문이기에, 대안품으로 선택을 한 것 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진품 가품을 구분할 능력이 안생깁니다.
진품은 역시 흠집이있다 라는 것과 알량한 보증서 인데
참 안목이라는게 바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보증서도 국가기관은 커녕 진품아니면 다른제품으로
교환이니 사실 가지고 있는게 모두 가품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가짜면 어때, 나만 즐거우면 되었지 했는데, 이제 시간이 좀 지나니 애정이 가고 또
가끔씩 목욕을 시킬 떄면, 이거 혹시 가짜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에효 이 취미는 '모 아니면 도'이기에 갑자기 하소연 하고 싶어서 그냥 적어 봅니다.
이번에는 반만 유약이 칠해진 토기를 구했는데, 예전처럼 기쁘고 그런 느낌보단
이젠 그만 하자! 호구된 것 같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뭐! 가짜라고 하셔도 됩니다...제 안목의 한계가 이 정도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