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고구려 후기 부분에
1. 손대음이 백암성을 내주었으나 그것을 기회를 엿봐 반격하려는 것이었다,
2. 연개소문이 가고나니(서거하고 나니) 백제와 고구려 둘이 망했다.
이 내용이 있는데
1은 배신자 손대음을 미화하려는 의도로
2은 연개소문을 왜곡한 것으로 보았었습니다만
조선상고사에
1. 요동성, 개평성 등을 내준것은 적을 끌어들이기 위한 의도였으며
2. 연개소문은 654년에 죽어 3년상을 치르고 연남생이 657년 신크말치(대막리지)에 올랐다
라고 되어있는 구문을 보면 환단고기의 위 두 내용이 합리적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졸속한 글이지만 결론을 내리자면
당장에 이해가 안되는 기록이라도 무조건 배척하지 말고 탐구를 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뭐 탐구라 할 것도 없이 난 그저 책을 읽은것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