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서는 기원전 5~4세기 이후 현 대릉하와 요하 일대에 현저하게 나타나는 연진한계 물질문화상을 근거로 고조선과 위만조선의 영역과 그 축소상, 한4군의 위치를 비정한다
난하를 기점으로 낙랑ㅡ요동ㅡ현도가 위치했다고 판단하는 본인으로서는 한계 문화에 대해서는 일단 수긍을 하나
연진계 문화상을 근거로 연진의 영역이 압록강 전후까지, 연진장성 역시 이곳까지 끌어오는 학계의 만행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이미 은주 교체기에 기자로 상징되는 집단의 고조선 망명이 있었고, 전국시대에는 유입이 더 거세졌다
위만집단조차 망명집단이다
이들이 고조선에 망명하자마자 그 전의 물질문화를 모두 버렸다고 보는 게 상식적 사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