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영주의 동북쪽에 위치한 당 요악도독부는 훗날 거란 상경도의 요주로 그 자취가 남았다.
당 영주에 소속된 7개 주 가운데 숭주, 선주, 사주가 영주의 동북쪽에 위치했으며 이들 3개 주는 이만영의 영주 함락 후에 청주와 유주로 교치됐다가 최종적으로 유주, 현 북경 남쪽 인근의 랑향현, 로현 등에 안착한다.
사서에서의 방위 표현은 동북쪽이라 적었을 때에 실제로 동쪽이거나 북쪽인 경우는 있어도 서쪽이거나 남쪽인 경우는 없다
당 영주의 동북쪽에 위치했던 요악도독부의 위치가 중경 북쪽이었다 한다면
당연히 당 영주는 그 서남쪽, 혹은 그 남서쪽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