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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1 04:19
[세계사] 고조선의 후예 요나라, 거란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461  

■ 요사 (요나라, 거란)

遼本朝鮮故壤,箕子八條之教,流風遺俗,蓋有存者。 : 遼史 卷49 志 第18 禮志一

요/거란은 본래 조선朝鮮 의 옛 땅이며, 기자(箕子) 8조법의 가르침을 받았고, 그 풍속이 이어졌다. 
- 요사 49권 예지1


上京臨潢府. 本漢遼東郡西安平之地. 新莽曰北安平. 

상경임황부(上京臨潢府). 원래 한나라(漢)의 요동군(遼東郡) 서안평현(西安平)의 땅이다. 
신나라 왕망은 북안평이라 했다.


東京遼陽府,本朝鮮之地。周武王釋箕子囚,去之朝鮮,因以封之。
作八條之教,尚禮義,富農桑,外戶不閉,人不爲盜。傳四十餘世 .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는 본래 조선(朝鮮)의 땅이었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죄수 기자(箕子)를 
석방하니 조선으로 갔고, 조선에서 봉함을 받았다. 
팔조(八條)를 만들어 교화하니, 예의를 숭상하고 농사와 누에치기로 부유해져 바깥 문을 닫지 않아도 
사람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 40 여 세대를 전하였다.(규원사화 47대 단군)



> 단군 40 여 세대를 언급하는 다른 문헌
其後四十餘世 至朝鮮侯准自稱王。후한서 동옥저 /위지동이전 예맥


그러면 고조선 과 시라무렌강[황수]의 거란족은 관련이 있는가 ?

■ 한서 흉노전 上
諸左王將居東方,直上谷以東,接穢貉、朝鮮
(흉노) 좌왕 은 상곡[上谷]에서 예맥, 조선과 동쪽으로 접경 하였다.

연나라 북부 상곡의 동쪽에 요나라 도성 상경임황부가 있었고 오늘날 파림좌기라 한다. 巴林左旗

한서/사기 흉노전의 기록을 본다면 고조선이 상곡(張家口 장가구)의 동쪽에 있었으니
그 지역 후손들이 고조선의 후예라고 주장하는것이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 요나라 도성 파림좌기 그리고 홍산문화의 중심지 츠펑赤峰
20180711_033840.jpg
.
.
◆ 후한서 군국지 요동군 서안평
서안평현(西安平縣) : 魏氏春秋曰..縣北有小水, 南流入海. 句驪别種, 因名之小水貊. 
위씨춘추(魏氏春秋)에서 말하기를 (서안평)현 북쪽에 소수(小水)가 있는데 남쪽으로 흘러 하천(海)으로 
들어간다. (고)구려 별종(别種)이 있어서, 그 이름을 따라 소수맥(小水貊)이라 한다. 

魏氏春秋曰:「遼東郡西安平縣北, 有小水南流入海, 句驪別種 因名之小水貊.」


◆ 위지동이전 고구려
又有小水貊. 句麗作國, 依大水而居, 西安平縣北有小水, 南流入海, 句麗別種依小水作國, 因名之爲小水貊, 
出好弓, 所謂貊弓是也. 

또 소수맥(小水貊)이 있는데 (고)구려는 나라를 이루고 큰 하천(大水)을 의지하여 거주하였다. 
서안평현의 북쪽, 소수(小水)가 남쪽으로 흘러 하천(海 바다, 시라무렌 황수)으로 들어가는데, 
구려의 별종도 소수(小水)를 의지하여 나라를 이루며 그 이름을 따라 "소수맥"이라 하였다. 
좋은 활이 나는데, 소위 맥궁이란 이것이다.

요나라 상경임황부, 파림좌기가 요동군 서안평이라고 요사는 주장하는데...
거란은 후한때 나타난 소수맥의 후손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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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7-11 06:37
 
거란은 선비족의 지파로 선비족이 대흥할 때에 본거지인 대흥안령 북쪽에 남아 있다가 뒤늦게 남하한 종족으로
선비=거란=실위

그런데 거란어를 네이버백과에서 검색해 보면 알게 되겠지만
언어학자들은 거란어가 여진/만주어와 함께 고대한국어와 유사한 면과 성질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선비는 부여와 동계로 하가점상층문화(변한/불조선)의 후예라고 추정합니다

고조선의 종맥은 우리가 이었습니다
거란은 방계지요
감방친구 18-07-11 06:38
 
이거 빨간 글씨 어떻게 하는 거예요?
저는 안 되던데요
     
도배시러 18-07-11 08:57
 
PC 에서 가능합니다.  [가_] 단추를 눌러서 색을 바꿉니다. ㅎ
          
감방친구 18-07-11 09:56
 
구글문서에서 복붙 한 다음에 여기에서 색깔 바꾸려 하니까 안 되더라고요
감방친구 18-07-11 10:01
 
거란이 5경 생긴 순서가
1) 상경
2) 상경ㅡ남경
3) 상경ㅡ남경ㅡ동단국(남경)
4) 상경ㅡ동경(옛 동단국)ㅡ남경(유주 지역)
5) 상경ㅡ동경ㅡ남경ㅡ서경ㅡ중경

이 순서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에 비추어 따져볼 일입니다

상경임황부가 서안평 자리라는 게

서안평이면 마자수(압록수)가 바다로 들어가는 위치인데
상경은 바다와 멀죠
     
도배시러 18-07-11 14:55
 
마자수-염난수의 서안평은 전한 서안평.
소수 서안평은 후한서, 위서의 서안평

南流入海 => 海 의 사례

高麗者,出自扶餘之別種也。其國都於平壤城,即漢樂浪郡之故地,在京師東五千一百里。
東渡海至於新羅,西北渡遼水至於營州,南渡海至於百濟,北至靺鞨。- 구당서 고구려

고구려에서 동쪽으로 도해(渡海)하면 신라, 서북으로 요수를 건너면 당나라 영주, 남쪽으로 도해하면 백제, 북쪽에는 말갈에 이른다.

括地志云(당나라):「靺鞨國,古粛慎也,亦曰挹婁,在京東北八千四百里,南去扶餘千五百里,東及北各抵大海也.」-사기 사마상여 열전

말갈국의 동쪽과 북쪽은 대해에 막혀 있다.

고구려-신라 사이의 東渡海, 고구려-백제 사이의 南渡海 => 바다는 없지만 海가 있다고함.
한술더떠서
말갈... 東及北各抵大海也 여기는 大海가 등장.... 그 동네에 海도 아니고 大海가 있었던가 ?
.
중국 동남지역 바다을 제외한 서북지역의 하천과 호수를 海로 표기한 문헌사례가 있고요.
그래서 한국관련사료의 海를 무조건 바다로 해석할수없는 이유가 됩니다.
海 는 일단 하천이나 호수로 해석하고 나중에 바다인지 고민해도 늦지 않죠.

요나라 상경의 남쪽은 황수, 시라무렌이 있습니다. 요해라고 하는 서요수의 출발지
          
감방친구 18-07-11 16:08
 
그렇네요
송막지역을 요해라고도 했죠
     
도배시러 18-07-11 15:05
 
上京臨潢府. 本漢遼東郡西安平之地. 新莽曰北安平.
여기서 新莽曰北安平.
한서지리지 주석에 언급되는 왕망은 기존의 지명을 대개 현실적으로 변경하려고 했던 사람이죠.
단어의 의미와 주변 상황이 다른 지명은 대개 수정을 했었죠.

서안평인줄 알았는데, 왕망이 보기에는 서쪽이 아니라 북쪽에 있다보니 북안평이라 바꾼듯 합니다.
서안평이 교치되었는데도 같은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게 맘에 안들었던 모양...
감방친구 18-07-11 15:53
 
감방친구 18-07-11 15:56
 
한서 지리지에는 마자수가 나오는데(서개마현) 후한서에는 없죠
감방친구 18-07-11 16:02
 
양락현의 경우 중국역사지도집에서는 서진 시기에 현 노룡 남쪽, 무령현 서쪽으로 교치된 것으로 표시하고 있고 현 대릉하 ㅡ금주/의무려 지역에는 창려군이 설치됐다고 표시

웃긴 건 창려군이 남한만한데 인구는 겨우 900호
모용선비가 태강 년간 초(280년대)부터 서진의 유주 지역을 침략하는데 서진 영토는 북한까지 그려 놓음

정작 양락현이 교치됐다는 사서 기록은 없음
(행여나 그 비슷한 거라도 있으면 누구라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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