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사 (요나라, 거란)
遼本朝鮮故壤,箕子八條之教,流風遺俗,蓋有存者。 : 遼史 卷49 志 第18 禮志一
요/거란은 본래 조선朝鮮 의 옛 땅이며, 기자(箕子) 8조법의 가르침을 받았고, 그 풍속이 이어졌다.
- 요사 49권 예지1
上京臨潢府. 本漢遼東郡西安平之地. 新莽曰北安平.
상경임황부(上京臨潢府). 원래 한나라(漢)의 요동군(遼東郡) 서안평현(西安平)의 땅이다.
신나라 왕망은 북안평이라 했다.
東京遼陽府,本朝鮮之地。周武王釋箕子囚,去之朝鮮,因以封之。
作八條之教,尚禮義,富農桑,外戶不閉,人不爲盜。傳四十餘世 .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는 본래 조선(朝鮮)의 땅이었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죄수 기자(箕子)를
석방하니 조선으로 갔고, 조선에서 봉함을 받았다.
팔조(八條)를 만들어 교화하니, 예의를 숭상하고 농사와 누에치기로 부유해져 바깥 문을 닫지 않아도
사람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 40 여 세대를 전하였다.(규원사화 47대 단군)
> 단군 40 여 세대를 언급하는 다른 문헌
其後四十餘世 至朝鮮侯准自稱王。후한서 동옥저 /위지동이전 예맥
그러면 고조선 과 시라무렌강[황수]의 거란족은 관련이 있는가 ?
■ 한서 흉노전 上
諸左王將居東方,直上谷以東,接穢貉、朝鮮
(흉노) 좌왕 은 상곡[上谷]에서 예맥, 조선과 동쪽으로 접경 하였다.
연나라 북부 상곡의 동쪽에 요나라 도성 상경임황부가 있었고 오늘날 파림좌기라 한다. 巴林左旗
한서/사기 흉노전의 기록을 본다면 고조선이 상곡(張家口 장가구)의 동쪽에 있었으니
그 지역 후손들이 고조선의 후예라고 주장하는것이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 요나라 도성 파림좌기 그리고 홍산문화의 중심지 츠펑赤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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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한서 군국지 요동군 서안평
서안평현(西安平縣) : 魏氏春秋曰..縣北有小水, 南流入海. 句驪别種, 因名之小水貊.
위씨춘추(魏氏春秋)에서 말하기를 (서안평)현 북쪽에 소수(小水)가 있는데 남쪽으로 흘러 하천(海)으로
들어간다. (고)구려 별종(别種)이 있어서, 그 이름을 따라 소수맥(小水貊)이라 한다.
魏氏春秋曰:「遼東郡西安平縣北, 有小水南流入海, 句驪別種 因名之小水貊.」
◆ 위지동이전 고구려
又有小水貊. 句麗作國, 依大水而居, 西安平縣北有小水, 南流入海, 句麗別種依小水作國, 因名之爲小水貊,
出好弓, 所謂貊弓是也.
또 소수맥(小水貊)이 있는데 (고)구려는 나라를 이루고 큰 하천(大水)을 의지하여 거주하였다.
서안평현의 북쪽, 소수(小水)가 남쪽으로 흘러 하천(海 바다, 시라무렌 황수)으로 들어가는데,
구려의 별종도 소수(小水)를 의지하여 나라를 이루며 그 이름을 따라 "소수맥"이라 하였다.
좋은 활이 나는데, 소위 맥궁이란 이것이다.
요나라 상경임황부, 파림좌기가 요동군 서안평이라고 요사는 주장하는데...
거란은 후한때 나타난 소수맥의 후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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