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가 쓴 삼국지는 사서이고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는 말그대로 삼국지연의 이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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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란 말 자체가 기존것에 기반하여 이것저것 부연해서 설명한 이야기를 말하는 거거든요.
근데 삼국지연의의 원 제목이 삼국지통속연의 거든요.
그냥 삼국지연의 라고해도 삼국지이야기책 이란 뜻인데.. 거기에 통속이란 말이 더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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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삼국지는 사서임.
나관중의 삼국지통속연의는 삼국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추가하여 만든 이야기책임.
당연히 일반인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원함.
사서는 사학자나 역사에 관심있는 극히 드문 소수만 읽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