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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6 13:03
[한국사] 고마 - 곰 = 왕검성 = 웅진
 글쓴이 : 열공화이팅
조회 : 1,071  

아래 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떠오릅니다.

우리나라 조상들의 언어 발음 습관에 대해서 생각


고조선 (북방계 + 남방계 연합 국가 )

부여 ( 북방계 주류 + 남방계 비주류 )  +  삼한 ( 남방계 주류 + 북방계 비주류 )

북방계 --> 고구려   --> 아, 어
        ( 대륙 세력이라서 배로 발성하여 소리가 멀리 감,  아, 어 발음 잘함 )

남방계 --> 백제     --> 우, 오
        ( 해양 세력이라서 목으로 발성하므로 소리가 빠르나 멀리 못감 , 오, 우 발음 잘함)


동경(東京) 의 --> 북방 고구려식 발음
일본 도오교오 의 교오 (굥) --> 남방 백제식


  --> 북방 부여식 발음 (고조선, 고구려 )
  --> 남방 삼한식 발음 (백제, 마한 등 )

왕검성(고조선 북방식 발음) = 왕곰성 (백제 남방식 발음) = 고마 = 곰 = 웅진

결국 고마는 백제의 수도인 웅진의 우리말 발음입니다.


참고로

(보낼 견) 은 이두에서 로 발음함

견  - 북방식 발음
곤(고) - 남방식 발음

신라에서 남방식으로 고 라고 발음 했으며
부여에서는 북방계는 견, 남방계는 고 로 발음했을 것이라고 생각됨


여기까지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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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v 18-08-27 00:01
   
일본에서는 곰을 kuma라고 하죠
     
열공화이팅 18-08-27 17:24
   
님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백제어가 일본어에 크게 영향을 준 것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incombat 18-08-28 07:19
   
한자어의 발음에 관해서는 중국 쪽에서는 시대에 따른 운서들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한음, 당음, 오음같은 발음이 남아 있는데 일본어의 음독, 훈독 복잡함의 원흉이죠.
중국 쪽 사서로 한국 고대사를 고증하는 심백강 선생에 따르면 부여도 하북성 쪽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고 사람들이 바뀌는 건 아니기 때문에 남방계, 북방계 이론은 좀 의문입니다. 일본 고대처럼 아예 명확하게 섞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
     
열공화이팅 18-08-31 13:41
   
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대륙의 북방계 발성법과

해양의 남방계 발성법이 대규모로 충돌한 중국에서

두 가지 방성법이 중국어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지에 대해서

따로 글을 한번 올릴 예정입니다.

항상 열공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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