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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3 10:27
[기타] 역사적으로 보면, 전라도가 친일 성향이여 하는데, 경상도가 친일 ?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2,230  


 


  백제 귀족들 ,  백제 후손들이,  백제 멸망후..  대거 일본으로 건너 갔고, 

 

  천왕가에 백제인의 피가 썩여있고,  일본귀족 상당수가  백제 후손이며.

  일본의 문화 발전에  중추적 역활을 한것으로 기록되는데..

 

  경상도 보다,   전라도 분들   반일 감정이  심한것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합니다.

  백제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우호적 관계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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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18-09-03 10:37
   
지역감정 조장하시 마시요~~  지금 이런말해서 어짜자고요? 한심한 양반아
     
조지아나 18-09-03 10:39
   
지역 감정이 아니고,  역사적으로  봤을때  이해 하기힘든경우라. 의견을 물어본것뿐 입니다.
감방친구 18-09-03 10:43
   
댁의 저의가 의심돼 고개가 갸우뚱 하나
답을 하자면

1)일제시대 전라도는 곡창지대로서 가장 수탈이 악랄했던 곳입니다

2) 소위 일제의 '남한대토벌작전'의 피비린내가 서린 곳입니다

3) 일본의 야요이인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에서 대마도ㅡ이키섬ㅡ북큐슈 경로로 이주한 고대 한국인입니다

4) 역사시대 일본열도로의 이주는 백제는 후발주자에 가깝습니다
일본 신화는 가야계ㅡ신라계의 이주를 다루고 있습니다

5) 백제의 본격적 일본 진출은 근초고왕 시절 완성한 가야 지배가 광개토ㅡ장수왕 대에 완전히 붕괴되면서 망국지경의 수세에 몰린 백제가 먼저 열도에 진출해 있던 가야거점을 접수하며 일본 열도에의 지배력을 확장, 강화하면서입니다

6) 백제의 본격 진출 이전에는 북큐슈에 가야계, 소위 이즈모국으로 상징되는 관서지방 서북해안 지역에 신라계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7) 백제의 큐슈 본격 진출로 이반된 북큐슈의 일부 가야계는 남쪽으로 쫓겨가 한국악(가라쿠니 다케) 등의 유적을 남깁니다
     
지우개 18-09-03 13:56
   
긴 설명을 하신 이유가 이해는 가지만
이런 얘기도 당시로 거슬러 가면이야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길게는 천년이 넘고 짧은 것도 백여년이 되는데 특정 지역과 얼마나 유의미한 상관이 있겠습니까. 더구나 근현대의 거주이전의 자유와 확장은 더이상 국가내 지역적 경계를 논할 필요도 없고 다만 아직 해외로의 거주이전이 부자유스러운 가운데 단일국가적 민족적 특색을 유지하고 있는국가 차원에서나 성립할 수 있는 문제죠.
마지막으로 백제 = 전라도라는 발제자 생각은 뭡니까? 걍 ㄷㅅ인듯.서울 경기 충청은 물론 초기 변한과 가야가 백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고 치면 현 경남의 상당부분도 백제영향권였는데... 생각할수록 발제자가 ㄷㅅ같네요.
감방친구 18-09-03 10:47
   
8) 또한 전라도에 비해 경상도가 반일감정이 약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특히 경북은 무수한 독립지사, 독립운동사의 영웅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조지아나 18-09-03 13:45
   
덕분에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더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아무런,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서, 궁금해서 물어본것 뿐입니다.
거뷕이 18-09-03 11:43
   
백제하고 전라도하고 뭔 상관이 있는데
옛 백제 땅이라고 백제인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삼국시대이후 그 땅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인간이
헤아릴수 없을건데 거기가 뭔 섬도 아니고 정신 빠진
소리를 하냐
축산업종사 18-09-03 12:13
   
딱 하는 짓이 왜구의 피가 섞여 있는 듯하네.
     
조지아나 18-09-03 13:39
   
ㅎㅎ    왜 이러시죠 ?    한국인 입니다. 
 역사쪽으로  관심많아서,  특히  백제 패망후  일본역사를 관심갖고  보다 보니.. 궁금해서  의견을  물어본것 뿐입니다.          저 말고도  동일한 궁금증이  생기는 분도 있을수 있지요.
지우개 18-09-03 13:38
   
머리에 든게 얼마나 없어야 이런 비약이 가능할까...ㄷㄷㄷ
내가 다 부끄럽넹
     
조지아나 18-09-03 13:42
   
일본 천왕가,  백제의 귀족, 장인들이.. 넘어가서  지배층을 형성했다고 알려져 있지요.
  또한,  삼국 시대  백제, 일본  우호관계가 좋았다는점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근현대사  들어,    특히 최근  경상도 사람들을  친일파로 묘사하는 경향 있고,  사견에는  특히  전라도 지역이  반일 감정  성향이 강한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궁금증에 의견 남긴것뿐입니다.

 비약이 아니지요.!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서  궁금증을 물어본것 뿐입니다.
 이런 궁금증이 없다는것이  더 이상한것 아닌가요?
          
지우개 18-09-03 14:07
   
경상도 사람을 누가 친일파로 몰아요? 모는 놈들이나 몰아야하는 놈들이마 모는거지. 선량한 대다수의 경상도 사람이 뭔 친일파에요? 반공과 영남 패권을 정치적 무기로 유권자들을 선동하고 반민족친일부역의 가계도를 덮고 사는 일부 또는 대다수의 경상도 정치꾼들을 비난하는것을 경상도사람 전체로 일반화하시는거죠.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실제로 그렇게 알아듣는것도 문제네요...국민절대다수는 님처럼 생각하기 힘들어요. 이 글에 댓글만봐도 다들 이해못하잖아요.
일베에서 전라도 전라도 한다고 정말 그게 사실이고 절대다수 국민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여긴다면 그건 본인 수준이 딱 그런것이기 때문인 것과 같은 문제에요.
칼리S 18-09-03 14:28
   
진짜 멍청한건지, 어그로 끌려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왜 경상도가 친일이고, 전라도가 반일이라는지 뇌내망상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독립운동가들 보면 전라도 출신보다 경상도 출신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백제에게 있어서 전라도 지역은 지배지역일뿐이었을 뿐입니다. 즉 전라도 지역은 백제의 지배계층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수탈의 대상이었을 뿐이죠.

전라도가 반일이라기보다는 그냥 우리나라 역사를 돌이켜볼때 항시 착취만 당하다 보니깐 반골기질만 다분한 지역이라고 보는게 객관적이죠.

백제는 말할것도 없이, 고려, 조선시대 내내 전라지역은 수탈의 역사만 가질뿐 그 지방인들은 배척되고 유배지로까지 활용되었죠.

결론은 전라도 지역은 반일성향이 아니라, 우리 역사시대 내내 지배당하기만 했던 설움에 반골기질이 다분한 지역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농민반란 중에 하나인 동학란만 봐도 잘 알 수 있고, 6.25전쟁 당시에도 빨치산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동네가 다 그런 이유입니다.

역사도 모르면서 역사를 거론하는게 참 웃긴 분이네요.
     
지우개 18-09-03 14:44
   
이런 논리도 적절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미 수십년전 일부 중고등학교 국사선생님들이 말씀하시던 고인물류... 우리나라 어느 역사에서 지역적 지배구조가 있었습니까. 고대 봉건 근세에 이르기까지 신분과 계급에 따른 지배와 착취가 있었을뿐...
다른 수많은 역사적 인과관계와 우연적 요소는 무시하고 일부의 요인만 과대하는 오류입니다.
햄돌 18-09-03 18:10
   
그래서 뭐 경상도가 친일이란 소린가..
기분 더럽네
사랑투 18-09-03 20:56
   
백제의 중심은 전라도가 아니라 충청도와 경기도 지역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영토에 포함 되겠네요.

그리고 백제가 망한 지 천년도 넘었는데  천년전을  되새김질 하며 경상도가 친일성향이니 전라도가 친일성향이니 어쩌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 입니다.

세상에...  지역에 따라 친일성향을 따지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가난한서민 18-09-04 00:54
   
그냥 친일이 친일입니다. 백제는 그냥 백제구요.
백제는 일본을 통치할 왕을 보내던 나라이고 친일은 그냥 친일입니다. 1도 관련 없어요
셀틱 18-09-04 08:00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망한지 천여년이 지난 왕조의 감정이 지금 살아 있는게 비정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지극히 상식적인 물음이 가능하죠? 왜 천여년전 감정의 찌끄레기가 이토록 첨예할까?
그 감정의 찌끄레기라는 것이 근대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죠.

박통의 왜그로가 이렇게 무섭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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