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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3 14:09
[한국사] 전북일보에서 내놓은 ..픽션형태의 역사물인데. 흥미롭네요.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540  

[불멸의 백제] (29) 2장 대야성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49356

승인 2018.02.12 23:02



“백제가 세상의 중심이다.”

대왕 의자가 말고삐를 쥔 채 옆을 따르는 왕자 부여풍에게 말했다.

왕자 부여풍(豊)은 무왕 32년인 10여년 전에 왜국의 백제방(百濟方)에 보내졌다가 잠깐 귀국한 길이었다.

 의자는 풍과 함께 도성 북쪽의 사냥터에 나와 있는 것이다.
“명심해라. 지난 수백 년간 백제는 왜국과의 교류에 공을 들였다. 이제 일심동체, 천왕가(天王家)에서부터 대신들까지 백제계가 되었다.”

- 중   략  -


“일본은 수백년 전부터 백제인과 깊은 교류를 맺었고 백제 문화를 받아들였다.”“그렇습니다, 대왕.”“1백년전 목협만치(木 滿致)가문이 왜에 들어가 소가만치(蘇賀滿智)로 이름을 바꾸고 왜국의 대신이 되고 왜왕의 외조부가 되더니 권력의 중심에 있지 않으냐?”그렇다.

그래서 왜국의 중심 아스카에 백제방이 세워져 있는 것이다. 백제방의 장관으로 백제 왕자가 집무하고 있는 것도 왜국 조정과 동체(同 )라는 증거다.

 말에 박차를 넣으면서 의자가 말을 이었다.“대륙의 담로는 인도 근처의 흑치국(黑齒國)까지 뻗어있으며 우측은 대양에 막힌 일본국까지 대백제의 영향력 안에 들어있는 것이다.

”“예, 대왕.”“네 책임이 막중하다.”“대왕,

일본국을 대백제의 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수백년간 백제 문물의 영향을 받은 신민(臣民)들이다.

천왕도 우리 핏줄이 아니더냐? 소가 가문은 말할 것도 없고 대신 대부분이 백제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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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하늘 18-09-03 15:48
   
백제 관련 대체소설로 읽은 만한 것은 부여섭 ...
조금 대중적인 것은 창천의 백제 시리즈 ... 정도일까요?
혹시 다른 소설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제목 공유 좀 ^^

이건 대체소설은 아니고, 역사소설인 것 같네요.
기드맨 18-09-03 21:18
   
생각나는건 대륙의 한 하나정도네요. 이문열씨가 휙 돌아버리기 전 만든거지만 나중 읽을랬더니 작가가 정치문제로 맛이 간듯하여 안읽고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다 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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