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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1 14:54
[한국사] 어떤 유투브 아이디 분이 신라 활약 허위사실 쓰는 사람 왈
 글쓴이 : 뉴딩턴
조회 : 2,423  

신라의 진평왕은 익산까지 쳐들어가서 무왕이 새로 지운 왕궁을 모조리 초토화를 시켰는데요? 이 당시에는 익산이 아니라, 지모밀지라고 일본에 있는 관세음 응험기에 그 지명이 전하고 있죠. 그 이전 신라 진평왕 5년에는 일본의 서변까지 침략해 들어가서 토벌을 했다는 일본서기의 기록도 전하고 있고요. 644년 가혜성 가잠성을 탈환하고 648년에는 대야성까지 다시 찾아오는데 이 대야성 탈환 전투에서 백제 병사 2만이 모조리 몰살당하고 장수 8명이 생포가 되어 고타소의 유골과 교환이 되죠. 백제가 단독으로 치룬 전투에서 백제만의 군사인 2만이 몰살당한건 초유의 사건입니다. 백제로서는 백제의 전군을 대야성에 몰아넣은건데 그 한번의 전투에서 백제의 주력이 모조리 상실당한거죠. 장수를 8명이나 배치했다는 데서 백제가 대야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가 있죠. 이는 신라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제에게 빼앗기기 이전에 대야성을 지키던 장수가 신라의 이찬인 김품석이거든요. 이찬은 신라의 최고위 관등으로서 성골과 진골만 가질 수 있는 관등이었습니다. 신라의 이찬이 지킬 정도의 대성이자 주성이었으니 백제에서도 대군이 나가 지키는게 당연한데 그 전투에서 엄청난 병력이 사라진거죠. 백제는 단 4년동안 신라에게 6만의 군사가 몰살당했고, 이때 당은 신라에 병사 한명 지원을 안했습니다. 오직 신라 혼자서만 고구려와 백제를 맞아 동시에 싸우면서 빼앗긴 성들을 모조리 되찾아오고 있었던거죠.그리고 의자왕이 대야성을 함락시켜준건 신라 입장에서는 땡큐였죠. 왜냐하면 신라가 불교가 강성해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 여론이 강했는데 대야성의 함락덕에 주전론자들이 득세할 수 있었거든요. 비담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비담이 강한 주전론자였는데 왕이었던 선덕여왕이 전쟁을 극히 싫어했었죠. 그래서 선덕여왕이 사망한 이후부터 신라가 굉장히 공격적으로 바뀌는겁니다. 반전론자들이 죽어 나가고, 주전론자들이 득세했기 때문이죠. 그 여론을 주도한게 김춘추 매금과 김유신 태대각간이고요  이게 문슨말인가요  고수님도 처음 보는 사료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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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8-09-11 15:35
   
백제 무광왕은 지모밀지로 서울을 옮기고 새로 정사를 운영했다. 정관 13년(639) 기해년 겨울 동짓달 하늘에는 큰 벼락과 비가 내려 제석정사를 불태웠다. 
--
관세음응험기에선 벼락으로 절이 탔다는 기록이지 진평왕이 공격했던게 아니구요
호랭이해 18-09-11 16:03
   
《해동기(海東記)》에는,
“왜황(倭皇) 민달(敏達) 12년 계묘(癸卯)에 신라가 서변을 토벌하였다.” – 서력 583년임
고 적혔으나 신라와 백제가 왜와 접경하여 그 환(患)을 자주 입었는데 교빙과 정벌에 대하여는 사적(史籍)에 드물어서, 바다를 건너서 왜국을 정벌하였다는 일은 듣지 못하였다. 왜사(倭史) 《연대기(年代記)》에는,
“응신천황(應神天皇)이 신라의 유례왕(儒禮王) 때를 당하여, 신라 군사가 명석포(明石浦)에 와서 흰 말을 죽여 맹서를 받아 간 일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 나라 적간관(赤間關) 동쪽에 백마총(白馬塚)이 있다.”
하고, 또
“신라가 토벌하여 온 일이 두어 곳이[번] 있었다.”
적혔으나, 우리 역사에는 전하여지지 않는다. 지금 동래(東萊)의 절영도(絶影島)에 태종대(太宗臺)가 있는데 속전(俗傳)하기를 ‘신라의 태종(太宗)이 대마도(對馬島)를 토벌할 때 주필(駐蹕)하였던 곳’이라 한다. 신라는 조그마한 한 구석진 땅이로되, 육지로는 능히 고구려와 백제에 대적하고, 바다로는 왜국을 정벌하였으니, 그 병력의 웅대함이 삼국을 통일할 만한 것임을 생각할 수 있겠다. 후세에 해동의 온 땅덩어리가 섬나라 오랑캐[島夷]들에게 곤욕을 당한 것은 반드시 까닭이 있을 것이다. 위정자(爲政者)들은 의당 그 방어책을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
민달12년 기사

12년 가을 7월 정유삭(1일)에 “우리 선고천황(先考天皇)
의 치세에 신라는 내관가(內官家)인 나라를 멸망시켰다[천국배개광정천황(天國排開廣庭天皇;아메쿠니오시하라키히로니하노스메라미코토) 23년에 임나는 신라에 의해서 멸망하였다. 그러므로 신라는 우리 내관가(內官家)를 멸망시켰다고 말한 것이다.].
호랭이해 18-09-11 16:25
   
그런데 글 쓰실때  문단좀 띄어주세요
못 읽겠어요..
     
로마법 18-09-11 17:21
   
22..

눈 아파서 시력 저하되는 느낌 ㄷㄷ
호랭이해 18-09-11 16:42
   
빼앗긴 성들을 모조리 되찾았단말은 동의 못하겠지만
신라가 백제 고구려 상대로 분전을 했던건 맞는말이고

선덕여왕때 많이 밀렸으니 저런 해석도 있으려니하네요
you158 18-09-11 21:18
   
반란을 진압한 후 압량주군주로 부임한 유신은 10월에는 무산성(茂山城, 지금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감물성(甘勿城,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잠성(桐岑城,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들어온 백제군을 격퇴했다. 진덕여왕 태화(太和) 원년(648년) 백제에게 빼앗겼던 대량주를 다시 공격하여 수복하고, 백제의 12성을 함락시킨 공으로 이찬(伊飡)으로 승진한 뒤 상주행군대총관(上州行軍大摠管)에 임명되었다.

김유신은 예전에 백제에게 빼앗긴 대야성을 되찾기 위해 진덕여왕의 허가를 받고 출전하였다. 김유신이 근처 계곡에 군사를 매복시킨 뒤 대야성 밖에 이르자 백제군이 공격해 왔다. 백제군과 한동안 맞서 싸우던 김유신은 갑자기 군사를 돌려 후퇴하였다. 이것을 본 백제군은 성 밖으로 나와 신라군을 뒤쫓았다. 이때 계곡에 숨어 있던 군사들이 일제히 뛰쳐나와 백제군의 후방을 공격하자, 후퇴하던 김유신도 즉시 군사를 돌려 협공을 가해 백제군 1천여 명이 죽었다. 그리고 백제 진영과의 교섭을 통해, 전투에서 사로잡은 백제 장군 여덟 명을 돌려보내는 조건으로 앞서 대야성에서 죽은 김품석 내외의 유골을 송환받는데 성공했다. 승세를 몰아 유신은 거듭 백제를 쳐서 악성(嶽城) 등 12성을 함락시켰으며, 2만여 명을 죽이고 9천여 명을 사로잡았다. 그 공으로 김유신은 상주행군 대총관에 올랐다. 이어 김유신은 백제의 진례성 등 9개의 성을 쳐서 9천여 명을 죽이고 6백여 명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 해에 당에 사신으로 들어갔던 춘추는 당의 황제로부터 원병 파병의 약속을 얻어내고, 아들 한 명을 당의 황제 옆에 남겨두어 숙위하게 한 뒤 귀국하고 있다.

8월, 백제의 장군인 좌평 은상(殷相)이 대군을 이끌고 석토(石吐) 등 7성을 기습해 대량의 전사자가 나고, 석토성 등 7개의 성을 백제에 빼앗기자 유신은 다시 군사를 이끌고 싸움터로 나아가 은상(殷相)과 자견(自堅)을 비롯한 백제 장수 10명과 8,980명에 달하는 백제군을 죽이고, 달솔 정중(正仲) 등 장수 100명을 사로잡았으며 말 1만 필과 갑주 1,800필을 노획한다. 서라벌로 돌아온 김유신은 진덕여왕으로부터 직접 환대를 받는 등 극진한 예우를 입었다고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9C%A0%EC%8B%A0
막걸리한잔 18-09-11 22:40
   
그 어떤 유튜브라는 사람이 본인이 아닌지..
온통 글이 전라도는 왜구라는 둥 신라 빠는 글등..
아주 역사를 똥구멍으로 배웠나..
그렇게 지역감정으로 역사를 논할것이면..
고려시대부터 왜인들의 거점 노릇을 한 경상도 이야기는 왜 안쓰고..
그 왜인들과 섞여 살아서 왜관이라는 관청까지 둔 경상도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할까?????
왜구들이 침략했을때 가장 극렬하게 저항한곳이 전라도였고..
왜구들과 섞여 살아서 누가 왜인인지 누가 조선인인지 조정에서 분간할수 없어서 그를 통제하기 위해서 왜관이라는 관청을 경상도에만 수개를 설치했던 사실은 말하지 못하나???
또 현재 대구 옆에 왜관이라는 지명도 남아있고..
대구 옆에 임진왜란때 정착했던 일본인들의 후손들이 사는 마을이 존재하고..
대한민국의 국적 포기자들이 서울경기가 가장 많고 다음이 경상도인데..
서울경기는 미국과 캐나다 국적을 취득해서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경상도는 독특하게 일본 국적을 취득해서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지역이라는 점은 왜 말하지 않는지????
     
뉴딩턴 18-09-12 00:30
   
저는 아니고 어떤 신라빠 놈있음대 유투브에 대신00라는 사람이 댓글 쓰는거임.  오해하지 마시길
          
호랭이해 18-09-12 00:53
   
가생이에 그만 옮기세요
          
로마법 18-09-12 02:13
   
그 새끼 때문에 괜히 반발심에 신라 욕하는 사람들 생기더군요 -_-
               
뉴딩턴 18-09-12 02:31
   
ㅇㅈ 그 새끼가 계속 전라도 왜구 고구려 백제 중국사라고  그리고 제일 나쁜게 남의 성씨를 중국안 취급하고 조상욕 하길래  제가 계속 반발심 생겨 댓글 쓰고싶은  욕망이 생겨요
     
갈나개비 18-09-12 19:38
   
왜관은 무역소였습니다.
무슨 왜관을 그런 식으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경상도에 왜놈 피가 많이 섞였다고 주장하시려는 건지요?
6.25 때 부산에 몰린 피난민들로 전국의 피가 다 섞였다고 이야기 하는 게 더 현실적인듯합니다만.

지역감정을 조장하시지는 마시지요. 무슨 쌍8년도나 삼김시대도 아니고.
뉴딩턴 18-09-12 01:49
   
ㅇㅋ 근데 계속 유투브에 대신00라는 사람이 역사왜곡 하는데 가만히 두고싶어요?
     
호랭이해 18-09-12 02:11
   
그사람 추종하는 사람이라도 있나요?
어그로취급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요
칸헤원 18-09-13 09:45
   
진평왕 좁밥 중의 좁밥일텐데 이상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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