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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5 07:29
[한국사] 김정호 지구전후도...
 글쓴이 : 히든카드3
조회 : 2,467  

87년 '북한공작원 김현희'에 의해 공중폭파됐다고 발표된 KAL 858기 실종사건을 다룬 소설 『배후』(창해, 2003)의 작가 서현우. 울산 토박이인 그는 부산에서 대학을 나왔고 민주화운동으로 옥살이를 한 바 있다. 

그는 줄곧 진중한 책읽기와 풍부한 여행 경험을 쌓아왔고, 특히 세계사와 한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기성 학계의 정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발로 뛰는 독특한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매주 화.금요일에 통일뉴스에 연재하는 '서현우의 바다의 한국사'는 이같은 그의 각고의 노력의 산물이다. 기존의 주류 사관을 뒤엎는 그의 참신한 반란에 한번 빠져들어가 보도록 하자. /편집자 주


4. 지구전후도

우리는 지금까지 천하전여총도 상의 남극대륙과 ‘캘리포니아 섬’이란 두 가지 특징을 놓고, 천하전여총도가 실제 1763년에 제작된 것인지의 진위여부를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위 두 가지 특징이 천하전여총도에서 만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살펴본 1860년 조선판 곤여전도와 이 장에서 다룰 또 하나의 조선지도에서도 나타남을 알게 되었는데, 이제 또 하나의 조선지도인 ‘지구전후도’를 통해 천하전여총도의 진실에 다가가 보자. 

필자가 이글을 쓰게 된 최초의 계기는 10여 년 전 서울대학교 규장각에서 본 한 쌍의 고지도에서 비롯되었다. 

고지도는 통칭 ‘지구전후도’라는 이름의 1834년 실학자 최한기와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목판본 세계지도이다. 각각 ‘지구전도’와 ‘지구후도’로 불려지는 이 지도는 현존하는 목판본 세계지도로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자, 남극대륙이 나타나는 동양의 지도로서도 가장 오래된 것이다.

   
  ▲ 1834년 최한기와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지구전도(37.0*37.5cm).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자료사진 - 서현우]  
 
   
  ▲ 1834년 최한기와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지구후도(37.0*37.5cm).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자료사진 - 서현우]  
 

위 지구전후도는 앞서본 곤여전도와 거의 흡사하다. 남극대륙과 ‘캘리포니아 섬’이라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특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지 않은가? 

차이라면 지구전후도는 등간격의 경선을 유지하는데 비해, 곤여전도는 주위로 가면서 경선 간격이 넓어진다는 점, 그리고 지구전후도엔 24절기와 남북회귀선이 특별히 강조되고 있다는 점 정도이다. 

그런데 문제는 1834년이란 제작년도이다. 즉 앞서의 곤여전도 광동판(1856년)과 조선판(1860년)보다 이른 시기의 것이란 점이다. 아래는 지구전후도에 대한 서울대 규장각의 설명문이다. 

‘1800년 경 청나라에서 제작된 장정부莊廷敷의 지구도에서 영향을 받은 지도로, 남극대륙의 존재를 볼 때 그곳이 탐험된 이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독자들은 남극대륙의 존재가 최초로 알려진 해가 1820년임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위 설명문에 보이는 장정부의 지구도에 남극대륙이 나타난다면 또 하나의 수수께끼가 되고 만다. 

필자는 장정부의 지구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장정부의 지구도엔 남극대륙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전후도가 비록 장정부의 지구도에서 영향을 받긴 했지만, 남극대륙의 묘사는 그와 무관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어쨌든 한 가지 의문은 해명되었다. 다음은 위 설명문의 이어진 문장을 보자. 남극대륙의 존재를 볼 때 그곳이 탐험된 이후에 제작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필자는 이 역시 쉬이 믿을 수 없었다. 남극대륙의 존재가 확인된 지 불과 14년 이후의 조선의 지도가 아닌가? 당시 동서양의 정보전달 속도가 그렇게 빠를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필자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 동서양 근세사 전공자 두어 사람에게 문의를 해보았다. 그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8C 후반에 이르러 청나라의 서양사정에 대한 정보의 범위는 현재 우리의 상상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당시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광동지방은 서양정보의 집산지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당시 유럽사회는 막 근대로 접어들던 만큼 여전히 절대적 비중의 문맹률을 보이고 있었고, 신정보의 교류는 엘리트․지배세력 중심의 소수 지성사회에 한정되어 있었다. 당시 동서양간의 교통수준을 감안할 때 유럽 대중사회에 보편화된 정보가 아닌 이상, 그것도 한두 국가에 의해 확보된 정보가 불과 14년 만에 동아시아에까지 전해졌다고 보기엔 상당히 무리가 따른다. 게다가 그 14년이란 기간은 중국의 신정보가 조선에 전달되기까지의 최소 2~3년의 시간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된다. … 남극대륙은 가상으로 그려졌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어쩌면 서양의 남극탐험대가 귀로에 광동에 들렀을지도 모르겠다". 

결론은 필자의 판단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필자에겐 썩 시원한 대답은 아니었다. 분명하게 선을 긋는 것을 좋아하는 필자에겐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는 표현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처럼 들린다. 

어쨌든 필자는 유럽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을 일단 배제한 채, 지도상의 남극대륙이 가상의 대륙일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그러기 위해서 2가지 준거가 세워진다. 하나는, 당시 지도제작상의 시대적 기풍, 또 하나는, 제작자의 다른 제작물과의 비교를 통한 제작자의 세계관에 대한 고찰이다. 

그럼 당시대의 기풍부터 살펴보자. 
이 시대의 기풍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동양의 지리 관념의 큰 흐름을 알 필요가 있다. 그 흐름은 17C 초를 기점으로 이전과 크게 양분할 수 있는데 바로 고증학적 경향의 등장이다. 17C 초는 시대적으로 서양사회와의 접촉시기이며, 정치적으로 명.청 왕조의 교체기이다. 

그 이전 시기는 전통적 시기라 할 수 있는데, 고조된 중화사상의 영향으로 지도제작에 있어서 직방세계職方世界란 관념이 지배하던 시기였다. 직방세계란 한마디로 문명화된 세계를 뜻하는 것으로, 바로 중국 중심의 천하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념은 지도제작에서 중국을 과대.과장하게 나타내는 대신에 주변지역은 생략 또는 소략小略하게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후 시기는 17C 초 명.청 교체라는 한漢족의 중국 통치가 무너지는 역사적 상황과, 서양인의 중국진출에 따라 기존의 세계관에 대변환을 가져온 시기이다. 이른바 중국판 르네상스라 할 수 있는 고증학의 대大개화 시기이다. 고증학이란 엄격한 증거에 의거하여 실증적으로 논하는, 실사구시 정신으로 표현되는 근대과학의 기풍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풍은 당대의 지도제작에 있어 혁명적 전환을 낳았는데 앞서 살펴본 하백원의 만국전도나 곤여전도 등이 그 예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지구전후도’의 제작자인 최한기나 김정호는 후기 시기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조선 실학의 중심인물에 속한다. 그런 그들이 유독 남극대륙만 상상으로 그렸다고 볼 수 있을까? 

김정호의 여타 지도들을 확인해 보라. 왜 우리가 그의 ‘대동여지도’를 조선 지도제작의 결정판이라 일컫고 있는가? 그 속에 투영되어 있는 그의 실사구시 정신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철저한 현실세계의 반영, 실제성과 정확성에 있음이 아닌가? 

이와 같이 시대적 기풍과 제작자의 세계관이란 두 가지 준거 모두를 통해 볼 때 필자는 ‘지구전후도’의 남극대륙은 결코 상상이나 가공, 가상의 산물일 수가 없다고 단정한다. 

다음은 당시 러시아나 영국의 남극탐험대가 귀로에 아시아를 방문했을 가능성이다. 그런데 이 역시 필자가 확인한 결과는 두 탐험대 모두 아시아에 들른 적이 없었다. 더하여 두 탐험대에 이어 각각 1821년과 1823년에 남극대륙을 찾은 미국의 존 데이비스(John Davis)나, 영국의 포경업자 제임스 웨들(James Weddle)의 항해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 이외의 남극탐험대는 ‘지구전후도’의 제작시기인 1834년과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더구나 문제는 남극대륙의 해안선을 본격 조사하기 시작한 때가 19C 후반에 이르러서였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위 지구전후도에서 볼 수 있는 남극대륙의 해안선은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이러한 점으로 볼 때 필자로선 위 서울대 규장각의 설명문에 아무래도 회의가 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위 지구전후도의 기원은 무엇인가? 다시 지구전후도를 살펴보자. 

필자가 지금까지 ‘지구전후도’에 주목해온 이유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이다. 그것은 보다시피 구형지도로서 고도의 수학적 방법이 투영되어 당시 조선의 과학적 수준과 세계에 대한 인식범위를 가늠할 수 있는 점에다, 무엇보다도 남극대륙의 존재와 ‘캘리포니아 섬’에 대한 의문에서였다. 

그런데 필자에게 있어 마지막의 ‘캘리포니아 섬’이야말로 지구전후도의 기원을 유추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아래 니콜라스 샌슨(Nicolas Sanson, 1600~1607 프랑스)의 지도에 보이는 ‘캘리포니아 섬’을 지구전후도와 천하전여총도, 그리고 오늘날 지도상의 그것과 비교해 보자.

   
  ▲ 1650년 니콜라스 샌슨의 지도. [자료사진 - 서현우]  
 
   
  ▲ 2006년 1월 17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 의해 런던에서 공개된 1763년 제작의 세계전도 '천하전여총도'. 지도상엔 1418년에 제작된 '천하제번식공도'를 필사한 것이라고 적혀 있다. 남극대륙이 나타나고, 북아메리카의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주 일대가 섬으로 그려져있다. [자료사진 - 서현우]  
 
   
  ▲ 오늘날의 북아메리카 지도. [자료사진 - 서현우]  
 

독자들은 위 지도뿐만 아니라, 지구전후도와 앞서 확인한 ‘캘리포니아 섬’ 지도들 모두를 상호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위 지도에서 독자들은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할 것이다. 즉 섬과 반도가 각자 차지한 면적의 비율이 서로 어울리지 않다는 점을 말이다. 오늘날 지도상의 실제의 캘리포니아 반도는 북아메리카 서해안의 하단부분만을 차지하는 데에 비해, ‘캘리포니아 섬’이 나타나는 모든 지도엔 섬의 크기가 캐나다의 밴쿠버 부근에서 하단까지, 즉 오늘날의 미국 서해안 전체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이것은 무엇을 말함인가? 필자는 두 가지의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하나는 ‘캘리포니아 섬’ 지도들이 각기 동일한 종류의 지도(혹은 지도들)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증거라는 점이고, 또 하나는 ‘캘리포니아 섬’ 지도의 최초 제작자가 실제 그곳을 탐사하면서 그곳을 섬이라고 오인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첫째의 결론엔 쉽게 수긍하겠지만, 둘째의 결론엔 의아해할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의 지도를 살펴보자. 

   
  ▲ 캐나다 밴쿠버섬 일대 지도. [자료사진 - 서현우]  
 

위 지도에서 독자들은 앞서 말한 필자의 결론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으리라 본다. 아래는 필자의 견해이다.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최초의 ‘캘리포니아 섬’ 지도제작자는 멕시코 서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도중 실제의 캘리포니아 반도의 어귀를 확인한다. 그런 뒤 반도의 바깥 해안선을 따라 북상하여 오늘날의 밴쿠버 해안에 이르러 그곳의 (오늘날의 미국본토와 캐나다의 서쪽 국경해안에 걸쳐 있는) 해협을 발견한다. 그는 그 해협이 앞서 확인한 캘리포니아 반도의 내해內海와 이어지는 것이라고 오인하곤 지도상에 그곳을 거대한 섬으로 묘사한다".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마 필자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더구나 지질학적으로 생각할 때 당시의 해협은 지금보다 더욱 넓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의 궁금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도대체 그곳을 최초로 항해하여 지도를 제작한 그(그들)는 누구인가 하는 궁금증을 말이다. 과연 누가 지도상에 최초로 남극대륙과 ‘캘리포니아 섬’을 그려 넣었는가? 

필자는 그동안 ‘지구전후도’가 던져준 이러한 의문을 푸는데 있어서, ‘지구전후도’가 유럽의 영향뿐만 아니라, 남극대륙과 ‘캘리포니아 섬’ 등의 문제에 있어선 동양의 독자적 기원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라는 가설을 지녀왔다. 

그 근거로 호주대륙의 발견에 대한 예를 들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백과사전에 의하면 호주대륙이 최초로 알려진 것은 1606년 네덜란드의 W. 잰츠(Willem Janszoon, 1570~1630)가 이끄는 탐험선 두이프켄 호에 의해서라고 하지만, 실제론 중국의 ‘산해경山海經’이나 수隋나라의 역사서인 수서隋書 등에 캥거루가 언급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백과사전의 정보는 어디까지나 서양의 관점이란 사실을 말이다.

사정이 이러할진대 ‘지구전후도’의 독자적 기원은 결코 허무맹랑한 일이 아니다. 여기서 필자는 바로 천하전여총도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확신한다. 

다시 천하전여총도로 돌아가 보자. 현재까진 천하전여총도가 1763년에 제작된 것임을 부정하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만약 이 지도가 실제 1418년 제작의 천하제번식공도를 모본으로 하여 필사된 것이라면,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모든 지도들 중에서 남극대륙과 ‘캘리포니아 섬’이 나타나는 가장 앞선 시기의 지도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최초의 지도를 남긴 자가 최초의 탐험 또는 항해자일 것이며, 더불어 지금까지의 증거로 볼 때 그(그들)는 동양인임에 틀림이 없다. 나아가 그들에 의해 수집된 지리상의 정보가 유럽으로 전해진 것이 분명하며,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비로소 중세 지도학상의 모든 수수께끼가 해명된다.’ 

이것이 천하전여총도가 가져다준 지금까지의 결론이다. 이러한 결론에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전히 천하전여총도의 위작에 대해 의심하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다음 장에선 천하전여총도의 마지막 남은 의문과, 또 분석결과를 통해 그 실체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가 보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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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3 18-11-05 07:44
   
규장각이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이유는 ?

그리고 김정호가 물론 지도의 집대성자이지만 직접 남극을 가지는 않았겠죠...
다만 사료를 엄밀히 조사해서 최대한 실제에 맞게 그리려고 노력했겠죠..
그렇다면 그는 무엇을 보고 그렸을까요? 더 이전에 자료가 있었다고 봐야겠죠...
더욱이 지구 전후도를 그리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텐데 그 기간의 텀을 감안하면
1800년 이전... 1700년대 중 후반에 이미 자료가 있었을거란 추측이 가능하죠...

수많은 역사서 소실... 그 중에 김정호가 참고한 수많은 자료도 당근 사라졌겠죠...
감방친구 18-11-05 09:33
   
이런 얘기는 90 년대에도 이미
증산도와 대순진리회에서 소위 포덕을 하며 사람들 현혹할 때 주 레퍼토리로 썼던 겁니다

특히 대순진리회가 심해서
ㅡ 이런 뻥 튀기 얘기
ㅡ 기, 조상신, 귀신 얘기
ㅡ UFO, 외계인 얘기

이게 주 레파토리였음
감방친구 18-11-05 09:33
   
미스터리 게시판으로 가세요
     
히든카드3 18-11-05 12:00
   
지구전후도가 가짜인가요?아니면 위 필자의 견해가 미스테리할 정도로 멀리 간건가요?
그렇다면 간략히라도 설명 좀... 저는 별로 하자가 없어보는데...
귀신 유에프오 외계인과 비교할 정도로 미스테리하다면 님 머리가 좀 잘못된 듯...
Banff 18-11-05 11:46
   
뭐.. 좀 엉터리 미스테리 글이지만.
 
밴쿠버섬 Victoria와 올림픽 국립공원에 몇번 가봤는데, 지도가 밴쿠버섬을 그린거라면, 거기서 남쪽으로 올림픽반도에 올림픽 국립공원이 해발 2427m, 백두산급 산들이 모인 지형이라 안보일리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 가설은 땡입니다. ㅎㅎ
차라리 바하캘리포니아를 그리다가 이게 워낙 긴 반도이다 보니 다 탐험은 못하고 섬으로 대충 그렸다.. 라면 모를까.
바람아 18-11-05 19:53
   
역사 게시판을 유머 게시판으로 만드는 글이네요.
셀틱 18-11-13 23:54
   
가생이 밀게나 동아게가 점점 가짜뉴스 양판소가 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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