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1-09 15:09
[세계사] 중세시대 갑옷 가격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2,799  

166e246ecec1ab82f[1].jpg

일단 갑옷을 사기 전에

14세기 당시의 각 병사들의 월급과 물가수준에 대해 알아보고 가자.

 

대략 13세기경 1펜스는 현대 원화로 12500원 정도다




166e24cb2521ab82f[1].jpg


기사 한명은 농민 징집병 13명 분의 몫을 챙기고 있다.

 

 

이제 기사 갑옷 견적을 한번 짜보자.

 

Aventail(목과 어깨를 보호하는 체인메일 방어구) 32펜스
Basinet(머리 보호용 투구)   43펜스

 

 

Braces,pair (팔을 방어하는 갑옷) 35펜스

Coat of plates(몸통 보호용 플레이트 아머) 167펜스

 

Cuisses,pair(다리의 허벅지를 가리는 부분갑옷) 56펜스

 Gambeson (솜을 누빈 갑옷, 체인메일 아래에 입었다) 28펜스

 


 

 

Gauntlets,pair (손등 손가락 손목을 가리는 쇠장갑) 44펜스

 

Hauberk(체인메일 상의)  138펜스

Poleyns,pair (무릎가리개)  57펜스
Sabatons,pair (쇠신발)   53펜스

 

대략 816만원견적이 나온다.

 

대충 치수 맞춰서 찍어낸 양산품 갑옷세트가 이정도 가격이고

진짜 VVIP 손님을 위한 체형 맞춤형 고급 기사 갑옷 세트는 어마어마하게 비쌌다.

 


영국의 왕 헨리 8세의 마상창 시합용 맞춤 갑옷세트는 무려 당시의 탑하나 건설할 만큼의 예산이 투입되었다니..

몇 억은 훌쩍 넘을거다.

 


물론 우리의 가난한 농민 징집병들은 굳이 갑옷 세트를 전부 살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큰맘 먹고 저질 몸통 플레이트 아머를 사려면 4인 가족이 몇달 생활비를 꼴아박아야 살수 있는 정도였기에

일단 가족 대대로 마치 보물처럼 물려줬다. 즉 할아버지가 쓰던 갑옷을 손자가 징집되어 그걸 입고 가는 식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쥬스알리아 18-11-09 20:04
 
와~ 붐스님은 고소득자셨네요~ㅎ
국산아몬드 18-11-09 23:54
 
하루치 빵이 3천원? 농업 노동자 일당이 2만5천원이면 엄청 잘먹었겠네요? 그게 말이되나요? 중세시대에? 저 통계는 의심스럽습니다
     
모니터회원 18-11-10 01:46
 
1인당 빵 가격이 3000원 아닐까요?

당시 가족구성이 대가족이고 사람수 만큼 빵을 사야 했으니 많은 돈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영주에게 별도의 세금을 내야 하고, 옷이나 신발등 생필품도 구매해야 하는데요.
또 일당으로 받으니 쉬는날은 수입이 전혀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많은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Total 16,7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38 [한국사] 한사군은 평양에 없었다는 것을 밝혀주는 국사편찬… 스리랑 12:18 51
16737 [한국사] 요서와 황룡, 황수와 로합하 (2) 감방친구 05:47 161
16736 [한국사] 위서와 수서 거란전 다시 보기 (2) 감방친구 02:24 136
16735 [한국사] 위서 388년 기사 중심 약락수(弱洛水) 추정지 (1) 감방친구 01:49 98
16734 [기타] 삼국시대 위나라 건국의 주축이 된 오환 (1) 관심병자 01-16 1072
16733 [일본] 이번 초계기 사건에 대한 일본의 의도에 대한 생각.. 승지골청년 01-15 1113
16732 [기타] [코리안루트를 찾아서](31) ‘연나라 강역도’와 조선 (1) 관심병자 01-15 940
16731 [한국사] 신라 강역은 반도가아님 (6) 우당탕뻥 01-14 1670
16730 [한국사] 독립운동가 이상재 연설 '조선 청년에게' 1927… BTSv 01-14 527
16729 [기타] 고대 중국어가 주어 목적어 동사 순이었다는데 (16) 열공화이팅 01-13 1872
16728 [한국사] 일본서기 한반도 촌(村) 지명 (16) 호랭이해 01-12 2785
16727 [기타] 조선 초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 (22) 관심병자 01-10 3589
16726 [기타] 뜬금) 역사의 자충수 논리 두가지 위구르 01-10 1112
16725 [기타]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12> 비상계… 관심병자 01-09 822
16724 [한국사] 10 세기 초 거란과 해의 상황 (11) 감방친구 01-09 1736
16723 [한국사] 영주(營州) 추적과 정황 근거 감방친구 01-08 453
16722 [기타] 독일인 지그프리드 겐테의 견문기의 대한 제국 관심병자 01-08 1124
16721 [기타] 춘추필법이란? (3) 관심병자 01-08 659
16720 [한국사] 유튜브에 발해는 한국사가 아니라는 사람 있던데 (9) 아비바스 01-08 1143
16719 [한국사] 잘먹고 잘살다 죽으려면 민족반역자가 되더라도 후… 스리랑 01-08 502
16718 [한국사] 식민사학의 결과 -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젊… 얌얌트리 01-08 551
16717 [한국사] 자치통감주의 형북(陘北) 관련 기록 집성 (13) 감방친구 01-08 504
16716 [한국사] 중국 서안에 존재하는 피라미드의 실체 (4) 아비바스 01-07 1879
16715 [한국사] 카자흐스탄은 정말 단군의 나라일까? (2) 아비바스 01-07 1317
16714 [한국사] 이 영상 고고학적으로 확실한 거 맞음? (14) 아비바스 01-07 855
16713 [한국사] 건길지 코니키시의 시 음 (6) 호랭이해 01-07 688
16712 [한국사] 5세기 이후 고구려 서쪽 강역을 추적하며 감방친구 01-07 8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