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죠. 유목 사회는 아직도 약탈혼이 기사로 나올 정도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가지고 현실 이야기하는 건 웃기는 거고,
보쌈이라면 이게 범죄가 아니라 사전협의된 경우가 많습니다.
조선 후기로 오면서 엄격한 유교근본주의 사회가 되는데,
그 덕에 과부의 재가가 힘들어지죠.
실제 기록으로도 보쌈을 해가는데 마을 사람들이 쫓는 시늉만하거나
관리들 까지 다 알면서 쉬쉬한 기록이 있습니다.
아무리 근력이 좋은 남성이라도 여성을 업고 뛰면서 맨몸으로 뛰는 사람들을
따돌린다는 건 말이 안되죠.
당연히 정주문화의 사회라고 과거에 현재의 관점으로 이해 안 되는
잔인함이나 미개함이 있지만
약탈혼의 경우 정주문명은 분명한 범죄이고 죄악이지만,
유목민의 약탈혼은 그냥 용인되는 흔한 일입니다.
유목민의 척박한 삶이라는 맥락으로 봐야 하는 거죠.
정주문명이나 유목문명이나 똑같다고 하는 건 님의 개소리입니다.
님 같이 한국은 무조건 깎아내리고 외국은 무조건 두둔하는 헬무새류의
한국인들이 많은 건 알고 존중하지만, 헬무새짓도 적당히 하세요.
근거없는 뇌내망상인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고 헬조센 타령도 하시길
이건 뭔 이상한 소리죠?
스키타이가 유목민인데 정주문화를 이야기하는지 나참..
그리고 후금의 여성 노약자 어린이 밖에 없는데 명나라 병사가 격퇴당했다는건 무슨 말이죠?ㅋㅋㅋ
조선은 여진정벌 갈때마다 여진족들이 도망가고 어린이 노약자 여자만 남아서 애걸복걸 살려달라고 사정하는데..
갑자기 전투력이 급상승했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르하지 6대조 먼터무의 오도리부족은 절반이 조선에 끌려가고 나머진 도망갔는데...그건 뭘까요?
[[그리고 후금의 여성 노약자 어린이 밖에 없는데 명나라 병사가 격퇴당했다는건 무슨 말이죠?ㅋㅋㅋ
조선은 여진정벌 갈때마다 여진족들이 도망가고 어린이 노약자 여자만 남아서 애걸복걸 살려달라고 사정하는데..
갑자기 전투력이 급상승했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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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이상한 소리죠......???
조선의 여진정벌은 주로 15세기에 집중되었는데 그 당시의 여진은 부락 또는 씨족별로
분산되어 있는 잡다한 세력에 불과했고... 그나마 조선과 접경하는 여진부락들에 한정하면
압록강~두만강에 인접한 여진족 인구를 전부 합산해도 고작 수 만명 규모에 불과했습니다.
그 가운데 조선군이 정벌할때마다 정벌의 대상이 되는 여진족 규모는 전체인구로
봐도 1~2천명에서 최대 수 천규모인데.... 이를 정벌하려는 조선군 규모는 수 천에서
최대 1~2만에 달하는 인해전술로 상대한 것이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성인남성장정들로만 한정하면 정벌대상이 되는 여진부락들의 성인남성인구보다
무려 10배 이상에 달하는 병력을 동원하여 제압한 경우가 그 당시 여진정벌전의
실상입니다.
당장 16세기 후반기 건주여진을 중심으로 여진의 역량이 커지고 통합이 가속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임란 이후 시기에 이르면 성인장정 기준으로 수 천명~1만명
이상의 결집력을 보유한 유력한 여진부족들의 도발에는(예를 들면 조선왕조실록에는
홀적, 홀라온 등으로 기록된 울라부의 국경침탈 같은 경우)
그냥 속수무책으로 관망만 하며 손가락만 빨고 있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여자가 강해서 군을 이긴다며..
왠 수천병력이 민간인 학살한걸 자랑질 하냐니까 그러네..
그리고 스키타이가 정주민족이라는 헛소리는 답하지 않고 자꾸 뚱딴지 같은 소리만 하나요?
고려 조선에 개털리고 다닐때는 말하지 못하고 임란이후 국가 재정이 형편없어서 군을 제대로 보유하지 못했을 가장 약할때 마을 약탈한걸 자랑스럽게 포장질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