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사람들은 주로 흙을 잘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고고학적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예컨대,경기도 안성에서 대규모 토성과 건물터가 발견됐는데, 유적의 핵심은 높이 4, 5m, 폭 80m의 건물터로 길이가 150m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로 볼 때 왕성으로 추정된다는 의미다.
오순제(박사/한국고대사연구소): 삼한시대 및 백제 초기의 유적이 계속 집중적으로 발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이 그 지리적 중심에 위치에 와 있어서 마한의 중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나주 복암리 1호분에서 소뼈 1개체분이, 복암리 3호분에서 말뼈가 출토
풍납토성 특히 소와 말 머리뼈가 10개체 이상 확인되었으며 대부(大夫)가 새겨진 직구단경호(곧은입항아리) 등이 확인되어 제사를 지낸 후 사용한 토기 및 희생된 동물을 폐기한 유구로 보인다. 결과 마한은 장례치를 때 소·말을 썼다
삼국지에는 "나라에 일이 있거나 관가에서 성곽을 쌓게 하면(其國中有所爲及官家使築城郭 諸年少勇健者)"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정말로 이 둘 토성이 마한토성 가능성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