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bAz-SjCJYc ( 고려사전공 한학자 진태하 박사의 강연중.. 유튜브 발췌 )
한중일 한자학회와 긴밀이 교류하는 한자연구학회 회장인 진태하박사가
고고학 갑골문등 관련 중국 한국학자들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한자의 기원에
관한 10편의 강의중 1강 중간에 나온 오랑케훈의 오류관련 내용
동이 서융 남만 북적 과거 중국인들이 자기들을 중심으로
변방민족들의 특징적인 부분으로 표기한 호칭이고 여기까지는 맞는 말입니다만..
한자는 훈과 음으로 구성되어지고 오랑케란 훈은 중국에서 쓰이지 않는 훈이며
중국 자전에도 ( 이 융 만 적등의 뜻(훈)이 오랑케란 의미는 없습니다. )
오랑케훈은 한참 북방에 여진족의 약탈과 출몰이 잦았던 고려후기 조선초기에
만들어진것같고 우리나라에만 쓰이던 훈입니다. 지금은 학자학회에서
이를 수정하여 정식으로 오랑케의 의미를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니 알아두시고
굳이 동이란 단어를 높이는것도 별 의미가 없지만 깍아내리는건 무슨 이유인가요?
거란 여진도 동이의 갈래고 유라시아 유목벨트의 많은 스탄 나라도 동이란 호칭이전부터
연관되어진 유목문화였죠 우리 선조도 동이족의 한 큰 축이라면 거란 여진이 동이라고
우리 선조가 동이인데 왜 자랑스러워하면 안되죠? 그 쪽은 조상이 어디시길래?
혼종이라도 되십니까? 아니면 명예 황국시민? 그도 저도 아니면 중화사상만세
조선족이라도 되십니까? 역사가 깊은 유럽의 강대국들도 자국의 역사와
조상의 업적을 소홀이하지않습니다. 더군다나 유럽은 유교를 믿지도 않죠
역사가 짧은 미국조차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 시민들의 애국심인걸 깨닫고
애국심를 고취시키는 람보 탑건 같은 국뽕영화를 한때 미친듯이 찍어내기도 했죠
토막님 본인이 "난 애국심이나 국뽕이 싫어" 라는 정도는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근대 본인이 애국심이 없다고 우리나라만세라고 좋아하는 사람들 혐오 비방하는건
쓰레기적 맨탈이죠 아시겠죠 쓰레기적 벌레맨탈 혹은 한국인이 아니던가!!!!
머, 그렇게까지 나쁘게 받아들일 것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변방, 이민족, 오랑캐라는 것은 강력함의 또다른 표현이죠.
지금은 전세계를 주름잡는 게르만 민족도 4세기 이전엔 그냥 오랑캐였잖아요.
문제는 중국인데...중국애들은 자신들은 3000년 내내 문명 중심이었다고 자랑하는데
구지 그런 논리에 휘말리거나 콤플렉스 가질 필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문명 세계였어요...ㅎㅎ
To foreigners, a Yankee is an American.
To Americans, a Yankee is a Northerner.
To Northerners, a Yankee is an Easterner.
To Easterners, a Yankee is a New Englander.
To New Englanders, a Yankee is a Vermonter.
And in Vermont, a Yankee is somebody who eats pie for breakfast.
- E.B. White -
어떤 사람에게는 양키가 미국인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버몬트의 아침에 파이먹는 사람일 뿐이죠.
그게 욕이냐 비칭이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아닌 외국인을 부르는 대부분의 호칭이 자연스럽게 비칭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