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1-09 10:13
[한국사] 10 세기 초 거란과 해의 상황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534  

동반 탐문자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시대별 거란과 해의 영역과 위치 변천을 시각화하려 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우선 10세기 초, 당나라 말기에서 후량과 후당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상황을 간단히 지도에 표시하였다. 



2019-01-09 10;03;23_.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9-01-09 10:28
 
중경 속주인 리주는 남은 해의 무리로 만든 주인데
이 리주에 비파천이 있었다고 학계 통설은 설명하고 있고
독사방여기요의 고조우도 그러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요사 지리지 중경도 리주 기술 역시 그러한 해석의 여지를 띠고 있으나

애초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동해(東奚)는 비파천(琵琶川)에 살면서 거란에 완전히 복속돼 거란의 변방수비와 각종 노역에 시달리고 있었으므로

이 리주 부속현은 비파천에 살던 동해의 남은 무리를 데려다가 만든 것으로 봄이 합당하다고 본인은 판단한다.
감방친구 19-01-09 10:35
 
비파천의 위치를 무경총요는 유주 동북쪽, 고북구 북쪽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는 해의 영역에 대한 여타 사서의
ㅡ 백랑하가 남쪽으로 접한다
ㅡ 고북구가 남쪽으로 떨어져 있다
등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 위치는 난하 수계(여러 지류)의 현 승덕시 일대이다


※ 479년의 거란과 백랑수(白狼水)의 위치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7871&sca=&sfl=mb_id%2C1&stx=cellmate&page=2

ㅡ (거란의 일부가 고구려를 피하여 북위의 국경지대에 들어와 보호를 요청하여) 백랑수 동쪽에 머물렀다/머무르게 했다(위서)
ㅡ (거란의 일부가 고구려의 공격을 받고 도망쳐 북위의 국경지대에 들어와 보호를 요청하여) 백비하 동쪽에 머물렀다/머무르게 했다(수서)

ㅡ 480년 고막해가 지두우의 공격을 피해 북위의 국경에 들어왔다 (위서)
ㅡ 497년 이전까지 고막해는 안주와 영주 백성들과 섞여 살며 교역을 하였다 (위서)
ㅡ 498년 고막해가 안주를 약탈하여서 영주, 연주, 유주의 군사로 이들을 공격하였다 (위서)
ㅡ 해의 남쪽은 백랑하가 (떨어져) 있다 (구당서)
ㅡ 해의 남쪽은 백랑하와 접해 있다 (신당서)
ㅡ 후에 (음량천에서) 비파천(琵琶川)으로 옮겨 가서 살았는데, 유주에서 동북쪽으로 수백 리 (떨어져 있었)다 (신오대사)
ㅡ 해가 살던 땅은 남쪽으로 고북구와 떨어져 있다 (무경총요)
ㅡ 후에 (음량천에서) 비파천으로 옮겨 가 살았는데 유주에서 동북쪽 수백 리로, 고북구 북쪽이다 (무경총요)
감방친구 19-01-09 10:52
 
본인이 거란과 해 추적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들이 영주의 위치와 밀접하기 때문이다

역대 사서의 영주 기사는 영주가 수차례 교치되었고 또 폐지 됐다 다시 만들어졌음에도 그것을 전혀 구분하지 않고 영주가 있었던 다처의 지리정보를 뭉뚱그려 기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해와 거란에 대한 기술 역시 그 영역과 위치가 계속 변천했음에도 마치 한 곳에 있었던 것처럼 기술하는 태도를 띠고 있다

즉 이 둘을 교차하면 허점을 발견할 수 있고 그 허점을 근거로 할 때에

영주 위치에 대한 오독과 오인과 오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감방친구 19-01-09 10:55
 
해와 거란의 위치와 그 영역에 따라 냉형산과 송형령이 이리저리 움직인 사실을 앞에서 확인하였다

그런데도 마치 사서가 기술하는 냉형과 송형의 위치를 학계 통설처럼 붙박이 해놓고 보는 것은 "나는 뇌가 없소"라고 자인하고 떠벌리는 짓에 다름 아니다.
감방친구 19-01-09 11:19
 
해는 수나라 때부터 이미 현 장가구시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7세기 초 고개도의 난,
8세기 초 해의 추장 이대포의 난을 분석하면

영주의 위치가 역시 대번에 드러난다

이는 후에 다룰 것이다
감방친구 19-01-09 11:22
 
영주 자체는 '수당 영주와 고구려 서계 추적'의 제일 마지막에 다룰 것이다

정황근거가 충분히 확보돼야 군말도 뒷말도 없기 때문이다
Attender 19-01-09 15:13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감방친구님,
그리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위구르 19-01-10 14:04
 
잘봤습니다. 그나저나 대진국 서경이 위치했을 현 파림좌기 지역은 언제 거란 땅이 됐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감방친구 19-01-12 13:00
 
거란은 4세기부터 그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또한 북위와 수나라 때에 현 시라무렌강과 로합하 사이에 진출해 살았습니다
     
감방친구 19-01-12 13:01
 
대진국, 훗날 발해의 서경은 동요하와 혼하 상류에 있던 것으로 제가 사료 분석 시 파악됐습니다
감방친구 19-01-12 12:59
 
지도에 수정이 필요하다
서해의 영역은 안문(대현) 동북쪽, 북경 서쪽, 장가구시 일대에 집중위치 시켜야 한다
라문무두리 19-01-19 00:15
 
그렇구나
 
 
Total 17,0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098 [기타] 현 중국의 조상은 동이(東夷) 구족(九族) 중 사이 (四… (3) 관심병자 15:47 558
17097 [한국사] 한국 - 중국 - 일본 한자음 [ 사 ] 를 비교해보았습니… (6) 열공화이팅 06-14 1573
17096 [기타] 혜초 왕오천축국전 관심병자 06-14 601
17095 [한국사] 자격미달 수원화성이 예외적으로 세계유산이 된 이… (1) 칼스가 06-14 1197
17094 [기타] 석가모니는 단군조선 사람이었다? (13) 관심병자 06-14 1405
17093 [한국사] 세종이후 조선 농업생산력 (4) 파이브텐 06-14 884
17092 [한국사]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우리나라 곡옥이 일본 마가타… (3) aosldkr 06-13 755
17091 [한국사] 동아게에서 영화 예고편을 말하게 될줄이야 (1) 뚜리뚜바 06-13 388
17090 [기타] 세종이후 한반도 경지 면적과 강단사학의 무능함. (51) 바람따라0 06-13 802
17089 [기타] 일본 경지면적과 농업 생산량의 실체. (23) 바람따라0 06-13 627
17088 [세계사] 역사상 가장 아이러니한 비석.jpg (14) Attender 06-13 1603
17087 [한국사] 근세사 에도와 조선의 쌀생산량 말입니다. (32) 아스카라스 06-12 1158
17086 [기타] 일제시대 아지노모토 광고 (6) 관심병자 06-12 1027
17085 [한국사] 우리 강역사 왜곡의 뿌리 (4) 감방친구 06-12 848
17084 [기타] 한국 라면이 예전보다 맛없어진 이유 (8) 관심병자 06-11 3456
17083 [기타] 프랑스인 쟝 밥티스트 레지가 쓴 “고조선, 고구려의… (6) 관심병자 06-11 2074
17082 [기타] 대동민족론과 만한일국론으로 외연한 박은식 관심병자 06-10 610
17081 [기타] 조선사 편찬위원회 관심병자 06-10 329
17080 [한국사] 흠정만주원류고의 신라 문제 (4) 감방친구 06-09 1093
17079 [기타] 흠정만주원류고 신라 (8) 관심병자 06-08 1827
17078 [한국사] 식민사학(매국노사학)을 끝장내는 지름길 (14) 감방친구 06-08 1391
17077 [중국] 신장, 서장, 동북3성과 같은 용어를 쓰지 맙시다. (6) 윈도우폰 06-07 1228
17076 [한국사] 유물과 상징 그리고 신화 그 두번째 ( 천부경의 고고… (4) 풍림화산투 06-07 613
17075 [한국사] 충격, 고려장의 기원 알고보니 일본.jpg (7) Attender 06-07 1463
17074 [한국사] "동아시아 침술, 한반도 북부 두만강 유역서 시작됐… (10) Attender 06-07 1411
17073 [한국사] 광개토대왕비문 신묘년조 (2) 파이브텐 06-06 1068
17072 [한국사] 한문 문법도 모르는 정인보 선생의 호태왕 비문 해석 (3) 풍림화산투 06-05 152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