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1-10 14:01
[기타] 뜬금) 역사의 자충수 논리 두가지
 글쓴이 : 위구르
조회 : 1,198  

1. 중국-청나라


주장: 중국은 우리의 오랜 적이다

근거: 그 조상 청나라가 병자호란 일으켜 굴욕을 줬다.

 청나라는 당시 수렵민족의 기풍을 전혀 잃지 않은 만주족이 주도한 나라였는데 그런 청나라가 쳐들어온 것을 근거로 한족의 나라 중국을 비판하는 것은 어불성설. 흔히들 저지르는 실수인데 영화 남한산성이나 최종병기 활이라는 영화만이라도 한번 봤으면 쉽게 지껄이지 못할 말. 한마디로 중국을 비판하려다 도리어 동북공정을 도와주는 쳐죽일 개소리. 만약 이걸 문제 삼으려면 그때 같이 쳐들어온 한군 팔기와 그들이 저지른 약탈행위, 그리고 모문룡의 행태와 조선의 망함을 수수방관한 명나라를 비판해야 옳음.


성격: 역사를 활용하려다 도리어 자충수에 빠지게 되는 무식하고도 위험한 논리


2. 광개토태왕-일본


뭔 소리냐 하면

주장: 일본이 '우리나라' 침략하고 전쟁 일으켰으니까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게 옳은가?

근거: 그럼 중국 침략한 광개토태왕 떄문에 우리도 만주 소수부족들에게 사과해야 하나?

 

 이건 상식을 무시한 전형적인 악질 친일파가 지껄일 헛소리. 우리나라는 일본을 전에 까지 한번도 제대로 '침략' 해본적 없었는데 일본이 제국주의 야욕을 실천하려고 우리나라를 선제 침략해서 병탄한 것이 사실. 반면 광개토태왕 대의 가우리(고구려)는 전에 아국을 침략해 대란을 벌인 선비족의 연나라와 노략질을 일삼던 과려족(거란족?)에 대해 엄밀히 말하면 보복 내지 반격을 행한 것인데 일본이 한국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알아서 변호 해주는 것부터가 의심스러운 판에 이것을 감안하지 않고 비교하니 반박 못할 악질 친일파


성격: 일본을 옹호하기 위해 자국 역사를 스스로 망가뜨리는 논리.


역사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현대와 접목시켜 활용하려는 뜻있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어이가 없는 실수 몇가지 적어 생각나서 끄적여봄. 위와 같은 헛소리 지껄이는 사람 있으면 저렇게 반박 한번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6,7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44 [한국사] 이 인구 통계좀 봐주세요. (4) 북창 01-22 598
16743 [기타] 왜 아시아는 서로 싸우는가? (10) 아롱홀로 01-21 2113
16742 [한국사] 유주는 고구려의 영토인가?? (6) 남북통일 01-20 1190
16741 [한국사] 물길 을력지 이동경로로 본 고구려의 서쪽 영역# (2) 감방친구 01-20 533
16740 [기타] 구당서 지리지 하북도-유주대도독부 남북통일 01-20 314
16739 [한국사] 475년 경, 물길의 사신 을력지의 방문 경로 (8) 감방친구 01-19 879
16738 [한국사] 한사군은 평양에 없었다는 것을 밝혀주는 국사편찬… 스리랑 01-18 990
16737 [한국사] 요서와 황룡, 황수와 로합하 (2) 감방친구 01-18 468
16736 [한국사] 위서와 수서 거란전 다시 보기 (2) 감방친구 01-18 424
16735 [한국사] 위서 388년 기사 중심 약락수(弱洛水) 추정지 (1) 감방친구 01-18 238
16734 [기타] 삼국시대 위나라 건국의 주축이 된 오환 (1) 관심병자 01-16 1321
16733 [일본] 이번 초계기 사건에 대한 일본의 의도에 대한 생각.. 승지골청년 01-15 1277
16732 [기타] [코리안루트를 찾아서](31) ‘연나라 강역도’와 조선 (1) 관심병자 01-15 1129
16731 [한국사] 신라 강역은 반도가아님 (8) 우당탕뻥 01-14 1976
16730 [한국사] 독립운동가 이상재 연설 '조선 청년에게' 1927… (1) BTSv 01-14 661
16729 [기타] 고대 중국어가 주어 목적어 동사 순이었다는데 (16) 열공화이팅 01-13 2142
16728 [한국사] 일본서기 한반도 촌(村) 지명 (16) 호랭이해 01-12 3031
16727 [기타] 조선 초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 (22) 관심병자 01-10 3842
16726 [기타] 뜬금) 역사의 자충수 논리 두가지 위구르 01-10 1199
16725 [기타]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12> 비상계… 관심병자 01-09 916
16724 [한국사] 10 세기 초 거란과 해의 상황 (12) 감방친구 01-09 1871
16723 [한국사] 영주(營州) 추적과 정황 근거 감방친구 01-08 517
16722 [기타] 독일인 지그프리드 겐테의 견문기의 대한 제국 관심병자 01-08 1271
16721 [기타] 춘추필법이란? (3) 관심병자 01-08 761
16720 [한국사] 유튜브에 발해는 한국사가 아니라는 사람 있던데 (9) 아비바스 01-08 1295
16719 [한국사] 잘먹고 잘살다 죽으려면 민족반역자가 되더라도 후… 스리랑 01-08 604
16718 [한국사] 식민사학의 결과 -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젊… 얌얌트리 01-08 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