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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2 17:12
[한국사] 이 인구 통계좀 봐주세요.
 글쓴이 : 북창
조회 : 3,021  

1.PNG


1925년부터 현재까지의 인구를 나타낸 자료인데...
남북이 분단될 때의 인구 감소 현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체 인구가 아닌...남한만의 인구인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어떻게 일제 강점기 때...남한만을 통계로 넣은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남한의 자료가 있다면...북의 자료도 있을텐데...어딨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또...아래 1885년 조선의 인구가 670만이라는 소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런 게 버젓이 방송 매체를 타고 확산되는 꼴이 정말 참기 힘듭니다.

3.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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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19-01-22 17:34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도 인구통계가 이미 1,300만을 넘어섰는데....
(이 시기의 인구통계 또한 조선시대에 비하면 훨씬 체계적이고 근대적이라 실제인구숫자에 훨씬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누락된 인구수가 상당하던 시기였습니다.)

1925년도의 인구통계가 1,300만이 채 안 된다면 대체로 남한지역만의 인구통계가 맞을 겁니다.

또한 해방된 1945년도의 한반도 인구가 남한지역은 1,600만 북한지역은 800~900만 규모로 알고 있는데
남한지역의 인구규모가 위 통계자료와 어느정도 비슷한 것으로 봐서 위 통계자료는 남한지역만의 인구규모를
나타낸 자료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비좀와라 19-01-22 18:51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6273&page=9

윗 링크글은 가생이글 입니다.

이 통계는 정부 공식 통계를 인용 한거라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내용에 관해서는 트집 안 잡습니다.

그 전의 인구 통계는 670만으로 나오다가 순종 때 1300만으로 두 배이상 증가 합니다.

순종 시기라면 근세조선이 꼴까닥 꼴까닥 할 시기라 행정력이 전혀 없던 시기로 인구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 할 수도 있지만 그 후에 일제 총독부 시절의 인구통계 특히 기미년(삼일 만세 시기)의 인구는 대략 2000만 이었음을 독립선언서에서 유추 할 수 있죠.

관건은 왜 순종 시기에 갑자기 인구가 두배로 증가 했냐지 670만의 인구 통계가 틀렸음이 아닙니다.
칼리S 19-01-22 19:16
   
1925년에 처음으로 근대적인 인구총조사가 실시됨으로 해서 어느정도 정확한 인구측정이 가능해져서 그런겁니다.
칼리S 19-01-22 19:37
   
1925년 인구총조사 결과

전국 19,522,945
경기  2,019,108
강원  1,332,352
충북    847,476
충남  1,282,038 
전북  1,369,010 
전남  2,158,513
경북  2,332,572
경남  2,021,887 
황해  1,461,879
평북  1,417,091
평남  1,241,777
함북    626,246
함남  1,412,996
햄돌 19-01-23 14:11
   
옛날부터 북쪽은 인구가 적었네
아비요 19-01-25 04:44
   
인구를 조사할때 지역별로 조사될테니 남한인구 북한인구 나누기는 아주 쉽죠. 도로 나누고 경기도 강원도만 조금 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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