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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5 07:01
[세계사] 이스라엘 저만 나빠보이나요?
 글쓴이 : someak
조회 : 5,063  

오늘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다큐를 봤는데

유럽에서 건너온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정착해

수천년동안 그 땅에서 살고있는 팔레스타인를 몰아내고 독립한지가 고작 70년 밖에 안됬더군요.

이 말은 우리나라로 치면 재외동포들이 한국으로 몰려와 한국인들 몰아내고 죽이면서

제주도로 한국인들 다 쫒아내고 독립하는것과도 같잔아요..

정말 어이없는게 이런 병맛같은 일이 이러나는데도 국제 정세는 팔레스타인의 소리는 듣지도 않고 

오직 이스라엘을 독립할수있게 적극 도와줬고 지금도 이스라엘에 대한 일반적인 세계인들의

인식이 호의적이네요...오히려 팔레스타인을 악당으로 인식하고요.. 

일단 유대인들이 갈곳이 없었다는건 납득이 가는데

타국에 이민와놓고 그땅에 그 나라 사람으로 동화되서 살던가

독립을 하면 그 땅에 터전잡고 살던사람들과 통합해서 살아야지

원래 팔레스타인 땅떵어리에서 10% 내주고 팔레스타인들 다 몰아낸다는거 자체가 납득이 안가네요.

자기들을 받아줬던 팔레스타인들인데..

웬지 국제 정세에 강국들에게 마구 휘둘리는게 우리나라 보는거 같아서 

팔레스타인이 불쌍해 보이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지금 현상황보니깐 팔레스타인들 땅이며 재산 다뺏기고 코딱지만한 가자 지구 난민처럼 살고있던데..

솔직히 중동이 왜 이스라엘을 침공하는지 저는 이해가 갑니다만

국제정서나 각 나라의 일반시민들의 무조건적인 이스라엘 옹호는

무슨 이유가 있는건가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대인 학살한 나치나

팔레스타인 학살하고 쫒아낸 유대인들이나 똑같아 보입니다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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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9191 19-04-15 08:54
   
뭐든지 정확하 모르면 잘못된 결론울 내리게 됩니다
영국이 2차대전 승리를 위해
팔레스타인,이스라엘민족과 비밀협정을 맺습니다
둘다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했는데
전쟁이 끝난후 문제가 된거죠
결국 반반씩 나누어 주게됩니다
이스라엘은 그제안을 수용하고
팔레스타인은 주위 아랍국의 꾀임에 넘어가서
반대하면서 전쟁을 일으키는게 요점이죠
현실은 보시다시피 도와주겠던 아랍이 나몰라라해버리니
있던 땅까지 다 뺏김

동네바보 팔레스타인
자기 꼬라지 모르고 옆에서 부추기는 엉아들 말따라
전학온 일진하고 맞짱뜨는 덜떨어진 놈임
불쌍하기는 하지만 하는짓보면 당해도 싸다고 봄
     
해충퇴치 19-04-15 09:12
   
그건 유대인 입장이고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그동안 살고있던 땅 뺐고 유대인 집어넣은 꼴

가나안 땅에는 원래 팔레스타인 인들이 추축국 식민지상태로 살고있다가 2차대전 후 독립한건데 유대인들은 유럽에서 이주해 왔음.

즉 한국으로 비유해보면 일제강점기 끝나고 연합군이 한반도를 반으로 갈라서 한국인들 한쪽으로 몰아넣고 남은 땅에다가 유대인들을 이주시키면 한국인들은 납득할것 같나요?
          
환9191 19-04-15 10:29
   
유대인 입장이 아닌 객관적인 입장임
유대인 입장은 선조부터 우리 땅 ok?
               
해충퇴치 19-04-15 10:36
   
2000년 넘게 살아온 땅을 뺐고 다른 민족 주는게 어딜봐서 객관적? 객관적 입장은 다 얼어죽었나요?
                    
환9191 19-04-15 10:50
   
팔레스타인은 민족이아님
그냥 지역명임
그 지역 역사를 먼저 공부해보시길
                         
해충퇴치 19-04-15 10:52
   
민족 맞음. 민족이 핏줄로만 결정되는게 아님. 같은 문화 같은 종교면 같은 민족임.

핏줄로만 결정되면 일본민족은 존재하지 않음.
                         
환9191 19-04-15 10:59
   
문화도 다름
종교도 다름
잇시리아점령 바빌로니아등
인도 동남아 중앙아시아 투르크등
온갓 잡족이 강제 이주되어 온 사람들임
                         
해충퇴치 19-04-15 11:09
   
그럼 같은 민족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같이 잘 어울려 살고 있는데 쫒아내고 어울려 못사는 타민족 집어넣은건 사실.
                         
환9191 19-04-15 11:29
   
쫒아 낸게 아님
기존 개발된 지역은 원주민
미개발 지역을 유대인에게 주는 걸로
결정한걸 반대하고 전쟁일으키다가
뺏긴걸 누구를 원망함
          
어허 19-04-17 11:51
   
유대인 나뿐넘 맞습니다.
유럽강대국들이 남에 땅대로 맘대로 준거고 그이면에는
유대인들이 로비를 했죠 전쟁자금을 일부 지원하므로서
남에땅 힘없는 나라땅 힘없는 민족의 땅을 강제로 갈취한거 맞죠
이게 객관적이고 정확한거죠
자기들 살던땅 눈뜨고 뺏기는데 누가 좋다고 그럽니깐 힘없어서 참아야되나하는데
옆나라들이 지원해준다 그러니 개겨본거죠
그리고 1차 2차 전쟁 다 젓죠 주변국들 열심히 도와줬는데
미국의 앞도적인 기술앞에 패배한거죠
     
NightEast 19-04-15 09:49
   
이스라엘이 들어와서 순진하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랑 어울리려한줄 아시는듯
들어오는 순간부터 계획적이고 철저하게 차근차근 죠졌습니다
유대인들이 들어와서 정착하는걸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단합해서 주변외세 도움받아 몰아내려고 시비털다가 사단이 난게 아니란거죠

팔레스타인이라고 지도에 선만 그어놨지 그 지역이 재대로된 국가 개념으로 통일되서 살던 동네도 아니였고 (팔레스타인 인, 국민이란 개념도 없었음)
부락마다 돌아가며 몰래몰래 관찰하다 하란대로 할래? 아님 디질래 시전해서 죠져버린게 태반이상이었죠
하는 짓거리가 제국주의 시대 유럽놈들 했던짓 그 이상이었던게 이스라엘인데 말이죠
          
환9191 19-04-15 10:27
   
팔레스타인 이 un중제에 합의 했으면
끝나는 내용이었음
합의 안하고 전쟁 일으킨 지들이 바보지
               
샤루루 19-04-15 13:10
   
그게 합의임? 깡패가와서 칼들고 합의 할래 안할래?
                    
환9191 19-04-15 18:04
   
능력이 안되면 합의라도 해야지
그리 손해보는것도 아닌데
합의 안하고 나아지는게 있었음?
     
어허 19-04-17 13:33
   
그런대 또 다르게 생각하면 만냥 욕할수도 없습니다.

그시대적 상황이 2차대전 직후라 아직 제국주의 열강의 시대의 향기가 많이 남아잇떤시절이고

세계사회는 약육강식인거는 다아는 사실아닙니깐
유대인들이 강대국들의 구워삶아서 그힘을 등에업고 자기들 하고 싶은거 했을 뿐이죠
팔레스타인쪽은 힘없고 외교적으로 약자고 동맹도 없고
믿었던 중동은 이스라엘에 탈탈탈 털렸고요
전쟁에서 젓고 그 패배의 책임으로 땅을 뺏긴겁니다.

우리도 이런사건을보고 많이 느끼고 국방과 외교가 왜 중요한지 되세겨야 합니다 ㅋㅋ
환9191 19-04-15 10:48
   
2차대전중 시점에서 가나안은
아무도 관심 없는 척박한 땅이었음
그 지역에 잡족이 뒤섞여 살고 있어서 구심점도 없음
일부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와 정착하고 있었음 몇만정도
여러 종족중에 한민족이었음 잘 썩여 살고 있었음
un중제를 받아들여도 얼마든지 서로 충돌 없이 살수 있었음
팔레스타인은 민족이 아님 유목생활이 주류라 경작지도 크게 문제되지 읺음
문제의 발단은 주위 국가들이 이슬람 종교를 내세우면서
지역 패권을 노리면서 이스라엘을 건드리면서 문제가 생긴것
지금도 계속 진행중임
팔레스타인을 잡고있는 정치세력이 이란 추종세력임
어짜피 팔레스타인은 정체성이 없음
이스라엘과 통합해도 문제 될게 없음
저들이 스스로 반이스라엘 정체성으로 만든것임
     
해충퇴치 19-04-15 10:57
   
그게 유대인 입장

팔레스타인인들은 수천년간 거기서 살아왔음.

같은 문화와 종교를 향유하면서. 즉 팔레스타인은 정체성이 있음.

그리고 유대인은 거기서 잘 섞여살지 못했음. 괜히 수천년전에 쫒겨나고 유럽에서도 쫒겨나는게 아님.

님 말대로 핏줄만이 민족을 결정하면 일제강점기 조선인들도 일본으로 통합해도 문제될거 없음.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음.
          
환9191 19-04-15 11:02
   
팔레스타인에 1800년대부터
유대인도 살았는데
님 말대로면 유대인도 같은 민족임
               
환9191 19-04-15 11:07
   
종교는 의미가 없는게
저지역은 종교의 자유가 없었음
한마디로 살기위해 개종한거임
그건 종교라고 말할수 없음
                    
해충퇴치 19-04-15 11:10
   
그건 기독교고 이슬람은 세금 많이내면 개종 안해도 봐줌
                         
환9191 19-04-15 11:14
   
부모가 타종교이면 종교세 내면 됨
부모가 이슬람이면 죽임 ok?
                         
해충퇴치 19-04-15 11:17
   
보통 그시대 부모랑 자식이 다른 종교갖음?

그리고 세금 줄어든다고 개종도 아무나 안받아줌.
                         
환9191 19-04-15 11:25
   
유럽을 보셈
조선시대를 보셈
종교때문에 타인을 죽이는 시대는
이슬람에서는 지금도 진행형임
유대교도 파문으로 끝임 죽이지는 않음
이슬람만 자폭태러로 믿은 놈들끼리 서로죽임
               
해충퇴치 19-04-15 11:08
   
걔네는 아랍어 쓰고 이슬람교 믿음 즉 같은 문화권이라서 안쫒겨나고 같이 잘 살았음.
                    
환9191 19-04-15 11:20
   
이슬람교는 종교가 아님 그냥 사회체제라고 보면됨
북한 공산당체제 반대하면 죽음 하고 똑같음
그냥 살기위해 체제에 순응하는것임
언어야 다수에 맞추는것이 원칙임
팔레스타인은 유목이 주였기때문에
정착민인 유대인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였음
무엇보다 정치세력이 없었기에 가능했음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요놈들이 팔레스타인을 망친 주류임
이스라엘은 살기위해 싸운것 뿐임
                         
해충퇴치 19-04-15 11:47
   
어쨌든 저쨌든 기존 팔레스타인사람들이 원치 않는 유대인들이 강제로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하고 국가를 건설한건 변하지 않는 사실

자꾸 논점 흐리시는대 원주민 쫒아내고 그 땅에 국가건설한건 변하지 않아요.
                         
환9191 19-04-15 12:08
   
전쟁 일으킨놈이 불쌍함?
결과가 중요한게 아님!
 원인과 과정의 문제이지
이스라엘도 원치 않는 전쟁으로 수많은 사상자
피해를 이기고 승리했음
승리의댓가로 땅을 차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쉿뜨 19-04-15 12:30
   
유대교나 이슬람교나
샤루루 19-04-15 13:12
   
영국 양아치짓 해서 그걸 빌미로 이스라엘이
남땅가서 깡패짓 하는게 요점임
TheCosm.. 19-04-15 13:19
   
국제관계문제에 대해서 선악을 대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생각해볼 게 많기는 합니다.

다만 위의 어느 분은 잘 모르면 잘못된 결론을 낸다고 하시면서, 정작 본인이 중동 역사에 대해 부족하게 알고 계신 것 같아 좀 난감하군요.

1. 영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중동국가들에 공수표를 남발한 것이 원인이나, '반반씩 나누어주었다'는 틀렸습니다. 그런 내용 자체가 없습니다. 영국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 내의 여러 아랍 민족(부족)들에게 아랍민족의 국가건설을 막마흔 선언으로 약속하였으나, 정작 여러 갈래 나누어져있던 여러 아랍부족들 전체가 아닌 부족마다 다른 소리를 하였습니다.

하나의 주체가 아닌 여러 부족을 대상으로 똑같은 약속을 한 영국은 결국 그 지킬 수 없는 약속을 스스로가 어기게 됩니다. 오스만 투르크가 중동지역에서 물러나면서 각 부족에게 할양하기로 되어있던 지역(주로 해안)들은 영국 및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그나마 현 요르단 왕가에 속하는 후세인 왕가를 비롯한 소수만이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물론 애초에 공수표에 가까웠기에 말이 지원이었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팔레스타인 지역은 본래 약속을 어기고 영국이 지배하였는데. 이 땅에는 2개의 약속이 중첩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비롯한 아랍인들에 대한 약속과 다른 하나는 유대인들에 대한 약속으로 말입니다. 이 둘은 양립할 수 없었고, 영국은 수에즈 운하에 대한 영향력 행사 및 대내외적으로 발언권이 강한 유대인들의 약속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이게 우리가 아는 벨푸어 선언이고 말입니다.

여기에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든 것은 위에서 이야기하였듯이 '각 부족'을 대상으로 영국이 공수표를 남발한 나머지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해 아랍 내에서도 저마다 권리를 주장하게 됩니다. 팔레스타인인들만 아니라 주변 아랍국가들도 자신들에게 권리가 있다는 것으로 말입니다. 결국 팔레스타인 영토는 유대인/팔레스타인인/주변 아랍국가들이 다투는 3파전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반'이라는 건 전혀 사실에도 없는 허위 정보입니다. 나중에 국제사회에서 '중재안을 제시'하지만, 그건 이미 이 다툼이 격화된 이후에서야 제시된 것이고. 무엇보다 팔레스타인은 여전히 부족 사회에 지나지 않았기에 국제활동을 하는 유대인들을 상대로 국제사회에서 대등하게 이야기할 수도 취급될 수도 없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건 팔레스타인이 대부분 척박하다 할지라도, 전통적으로 경제중심지였던 해안의 주요 도시(바트얌, 아코, 하이파 등)들 중 '가자'를 제외한 전부를 유대인들에게 넘긴다는 중재안이 어떻게 '반반'으로 취급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TheCosm.. 19-04-15 13:33
   
2.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팔레스타인은 통일된 정치/행정의 주체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부족사회였고, 중동전쟁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미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인들 간에 무력 충돌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회의 주요 산업은 농업과 목축업이 혼재된 전통적 경제구조였는데. 중앙아시아에서도 그렇듯이 이런 경제구조를 지탱하는데에 중요한 건 넓은 땅과 식수였습니다. 부족마다 거점이 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이것만 충족이 된다면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아무 문제가 없었죠.

하지만 이 시기 유대인들의 점차 늘어나는 유럽에서의 유입으로 인해 더 많은 땅이 필요로하게 됩니다. 기존 해안도시들만으로는 더 이상의 인구지탱이 어려워지면서 야금야금 내륙지역으로까지 유대인들이 영역을 확대하게 됩니다. 농업도 목축도 하지 않는 땅이라면 다툴 일이 그나마 적었겟지만. 그런 땅에 누가 갈까요?

고로 내륙으로의 진출하는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강과 하천'을 중심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통상 이러한 강과 하천이 부족간 경계이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생명줄인 것을 생각하면 유대인들이 강과 하천을 차지한다는 것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있어선 매우매우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강과 하천만을 차지하는 것이 아닌 땅또한 차지하게 되니 이와 맞닿은 팔레스타인 부족들은 반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국제 사회가 내놓은 중재안에 유대인들과 맞닿아있는 팔레스타인인 부족들이 '오 그래 공평하네'하고 반길 리가 없었고 반길 수도 없었습니다. 땅도 줄어들고 강도 하천도 유대인들이 차지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남은 땅이 더 많은들 척박한 환경에서 뭘 해먹고 살까요?
TheCosm.. 19-04-15 13:46
   
3. 다들 중동에 대해서 가장 많이하고 있는 오해이지만. 본디 종교적 갈등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습니다.

중동은 크게 해안지역과 내륙지역으로 그 문화적 특성을 나누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통상 내륙은 씨족 사회처럼 자기네들끼리만 똘똘 뭉쳐살고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이었지만, 해안지역은 그 왕성한 교류로 인하여 온갖 종교를 믿는 이들이 혼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레바논만 하더라도 프랑스 식민지 중 내륙지역과 통합하기 이전만해도 그리스도교 계열(이것도 다양하죠. 기존 가톨릭에서부터 신교, 동방정교, 아르메니아교도 등)을 믿는 이들이 사회 다수를 차지할 정도였으니 중동-아랍이라 할지라도 해안지역이 얼마나 문화적으로나 종교적으로 개방적이었는지 다들 간과하고들 계십니다.

게다가 팔레스타인의 경우 전통적으로 성지로 가는 순례객들을 대상으로한 장사도 활성화되어있었기에, 서로 간에 '이익을 침범'하지 않는다면 굳이 다툴 일이 없었습니다. 이 다툼은 이미 수백년전에 결론이 났었고, 이후 오스만 투르크도 간섭하지 않는 문제였으닌깐요.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간에 갈등에서 종교는 그 시작점이 아닐뿐더러, 후에 얹어지는 문제에 불과하다는 건 인지하고들 계셔야 합니다.
TheCosm.. 19-04-15 13:57
   
4. 전쟁을 일으켰다고 해서 팔레스타인인들이 무조건 죽일놈 나쁜놈 멍청한놈 취급하는 건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당장 당신이 넉넉한 사정도 아닌데 느닷없이 이웃놈이 먹을 음식과 물을 빼앗아서 싸우는데. 주변에선 '그 쯤 싸웠으면 그만두자?'이러면 그 말이 귀에 들어옵니까?

하다못해 발언권이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이것도 위에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팔레스타인은 기본적으로 부족사회였습니다. 저마다 따로 노는 부족들에 산업도 기본적으로 농/목축업인데. 이들이 국제사회에 어두웠다거나 지식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이게 비판을 넘어서 비난의 이유는 되지 못합니다.

유대인들이 전쟁을 원치 않았다고 표현하지만 실상은 아닙니다. 이미 아랍국가들은 유대인들에게 수 차례 경고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건국을 강행하였고, 아랍국가들은 사전 경고에 따라 전쟁을 수행한 것에 불과합니다.

전쟁의 승자로서 이스라엘이 현재 팔레스타인을 차지한 것은 힘의 논리로서는 당연하나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주관이나 생각에 따라 평가가 달리지는 문제일 뿐이지. 여기 어느 누가 옳다 그르다를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진명2 19-04-24 22:37
   
그 동안 궁금했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관한 정리 감사합니다..
덕분에 머리나쁜 저도 조금은 이해할수있게됬네요....^^
촐라롱콘 19-04-15 15:09
   
울 나라에서도 과거 역대 여러 정권에서 특히 북한과 일본을 대상으로는 진정한 통일이나 극일보다는
정권유지 차원에서 내부에 쌓인 국민들의 불만을 외부로 표출시키는 대상으로
북한과 일본을 잘도 이용해왔던 것처럼......

강경-온건파를 막론한 팔레스타인 지도층들 역시 초창기 대 이스라엘 항쟁시기와는 상당히 변질되어
진정한 팔레스타인의 자치 또는 독립보다 오늘날에는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지속시키는 수단으로
이스라엘을 이용하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예를 하나만 들자면......
주로 팔레스타인 강경파들에 의한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포격,폭격이 되풀이되고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하는
악순환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데.....

사실 내막을 보자면 이스라엘이 공개적으로 민간인 구역에까지
포격,폭격을 가할 상황이 되면... 일반적으로 24~48시간 이전에 미리 예고를 하여
민간인들이 대피할 시간은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강경파들은 자기 동족들을 폭격예정지구에서조차 떠나지 못하게
세뇌시키고 압력을 행사하여 그대로 남게하여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하고서는
도리어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만행이라는 선전의 도구로 이용해 먹습니다.

또한 대다수 팔레스타인인들은 빈곤층에 해당하는 어려운 삶과 생활을 지탱해가고 있는 반면에
팔레스타인 지도급 인사들의 상당수는 대저택에서 부인-첩을 수 명~ 수 십명씩 거느리면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으며.... 개중 일부는 표면적으로는 팔레스타인 지도층으로 행세하지만
은밀하게는 모사드를 비롯한 이스라엘 정부기관의 스파이가 되어 고급정보를 제공하고
반대급부로 이스라엘이 제공하는 공작금과 떡고물까지 받아쳐 먹는 이중적인 행태로
호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표면적으로는 팔레스타인을 평등한 이슬람 형제국으로 여긴다는 아랍 여러나라들조차
그들과 끈이 닿아있는 팔레스타인 지도층을 제외한 대다수 어려운 처지의 팔레스타인들에 대해서는
지원이나 안식처 제공에 지극히 소극적으로 일관해왔던 점 또한 여러 아랍국들이 진정으로 이스라엘 축출을
원하는지조차 의심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팔레스타인 지도층들은 물론이고
표면적으로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주변 여러 아랍국들 또한 이스라엘을 정권유지 차원의, 국민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서만 이용해먹고 있을 따름입니다.....!!!
Korisent 19-04-15 15:26
   
간단히 말하면 중궈것들이 한반도 와서 옛날 한사군이 있던 평양 전체를 차지하고 북한주민들 내쫓는것과 같죠.
     
환9191 19-04-15 18:09
   
모르면 공부부터하시고 주장하세요
터무니 없는것 끌어들이지 마시고
          
강운 19-04-16 14:16
   
공부는 댁이나 해야 할듯
someak 19-04-15 15:32
   
같은민족이 아니라 할지라도 벨기에와 같이 자기
나라에  애국심이 있었을거 같은데
그리고 이영상보면 솔까 불쌍함
https://youtu.be/X6cSij9eUnY

그리고 제가 알고있는건없지만 다큐에서 보니깐
팔레스타인 유목민이 아닌거같던데요
그 땅에서 농업하며 정착해있던 사람들이던데
그리고 중동들도 자기 이권 챙기는것보단
인터뷰 보니깐 팔레스타인 편이던데요
Un이랑 미국이 마음데로 정해버리니깐
팔레스타인은 자기 나라와 자기 재산을 뺏겼다고
요르단이랑 시리아 대표들이 팔레스타인 옹호 인터뷰하던데
그리고 중동이 싸움 부추기고 구경만 한것도 아닌거 같구요
이스라엘 봉쇄하고 전투까지 한거 같은데
잘은 몰르겠고 이스라엘이 세계대전 참전으로
군대화되고 강해지니깐
중동 전쟁에서 패배한거 같던데
70년도에 이스라엘 3차 중동 전쟁인가 그것도 대규모 전쟁인데
요르단.이집트.시리아 동맹 체제가 이스라엘
크나큰 패배을  한거같고
솔까 우리나라 역사 아니니 잘은  몰르겟네요
     
환9191 19-04-15 18:17
   
원래 팔레스타인지역은 반농반목 이구요
그들을 통해 우리가 배울점은
지 꼬라지 모르고 동맹만 믿고 지르다간 저리된다는거죠
지금도 그자리를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종족이 아랍하고도 다릅니다
이스라엘하고 안싸워도 됩니다
그런데 왜 굳이 이기지도 못할 싸움을 계속하는지
이정도 당했으면 민중이 들고 일어나야되는데
자기들 목숨값으로 떵떵거리고 사는 놈들 끌어내야죠
          
쉿뜨 19-04-15 18:36
   
독립운동 무용론이란 소릴 길게도 쓰는구만요.

지금 자신의 논리가 어디로 흐르고 있다는 감도 안오죠?
               
환9191 19-04-15 23:43
   
독립이요
무슨 민족적 동질성이라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스라엘에 유대계는 30프로 정도 밖에 안되요
70는 귀화한 사람들임
                    
쉿뜨 19-04-16 00:13
   
ㅡ.,ㅡ 이건 뭔;;;

님이 글쓴거 소소하게 곱씹어 보세요. 뭔소릴 하고 있는가?

약하면 당하는게 당연하다.
아랍 혹은 이슬람은 미개하다.

미국은 무슨 민족적 동질성이 넘쳐나서 영국에게 독립했는 줄 아십니까?

팔레스타인은 지금 지들 나름대로 독립운동 하는겁니다.

그게 소용없으니 그만두라느니 앞잡이 소리만 해대니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수 있나요?

제국주의 피해자인 한국의 입장에서?



그리고 유대인은 무슨 민족적 동질성이 있습니까?


걔들도 종교주의인데 ㅡ.,ㅡ
유대계가 뭡니까? 예?
          
TheCosm.. 19-04-15 18:41
   
팔레스타인의 누구를 끌어내릴까요? 민중이 들고일어서서 뭐할까요? 유대인 제일주의 외치는 이스라엘한테 대가리 내밀고 마음대로 하라고 할까요? 극렬 시오니즘에 대책없이 늘어나는 하레디까지 대놓고 설치는 이스라엘 사정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별로 없습니다.

무엇보다 점진적으로 자치지구를 축소해오며 뻔뻔하게 유대인 거주지 확장하고, 가뜩이나 주요 하천과 강들을 다 빼앗긴 탓에 식수공급도 거의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의존하는 상황인데. 그 이스라엘이 자국 농업진흥을 위해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로의 식수공급을 몇 번이나 줄였습니다.

그리고 위의 글에서도 작성했지만 1차 중동 전쟁 당시 전쟁 자체는 팔레스타인이 주도적으로 일으킨 것도 아닙니다. 이미 전쟁 이전부터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 부족 간에 유혈 분쟁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으나, 1차 중동 전쟁을 비롯한 연이은 중동전쟁의 주체들은 아랍국가들입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아랍국가를 믿고 설쳤다고 보십니까? 전혀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전신격인 해방기구가 1964년에 출범하고, 그나마 형식으로라도 제대로 된 구색을 갖춘 건 74년부터입니다. 정부로서 주장하며 시작한게 94년도 즈음이고 말입니다. 그 이전까지 팔레스타인은 제대로된 정치적/외교적 주체가 없었습니다.

저도 팔레스타인인들이 답답해보이기는 매한가지이나, 잘못된 정보, 지식을 토대로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 대한 정보가 수박겉핧듯이 나도는 국내 인터넷 사정에서 왜곡되고 거짓된 정보로 깔고뭉개기엔 좀 지나친 것 아닙니까? 까려면 달리 깔 수 있는 이야기들 엄청 많은데. 왜 굳이...
               
환9191 19-04-15 23:33
   
어쨋든 un중제를 걷어찬게 팔레스타인 원주민이었음
그건 변하지 않는 사실임
아랍에서 도와준다고 꼬셧든 어쩨든
un에서 중제할 당시 유대인 - 원주민
아랍은 상관도 없었음
세계적인 인식도 이것임
un중재 받아들였는데 문제생기면 un에서 할말있음
un중재 무시해서 문제 생기면 아무도 책임안짐
                    
TheCosm.. 19-04-16 00:03
   
UN의 가장 큰 오점 중 하나이기도 하죠. 세계적 인식? 유엔 초기에 주요 가입국은 서방국가와 소련. 그리고 그와 연결된 국가들 중심이었으며, 제 3세계 국가들 발언권이 없거나 낮은 무렵이었는데. UN중재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었으며, 그 중재가 양측의 입장이 골고루 반영된 것도 아니었다는 건 지금도 누누히 언급되는 비판입니다.

당장 제가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보시긴 하셨습니까? UN 중재안은 팔레스타인 원주민들의 생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유대인들의 입장만 반영하여 내놓은 제안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경제 중심지도,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하천과 강 일대의 땅을 내놓고 물도 없이 척박한 내륙으로 꺼지라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중재라는 건 표현 그대로 양측 입장이 상호절충된 안건이어야하는데. 이 경우엔 그렇지 못했습니다. 후에 제 3세계 국가들이 대두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탄이나 비판이 빈번히 제시되지만 그 때마다 미국을 위시로한 일부 주요국가들의 반대에 막힌 건 어찌 생각하십니까? 정당해보입니까?

UN은 매우 정치적인 집단이고, 팔레스타인 원주민들은 이런 (국제)정치에 발언권을 행사하기에는 미력한 집단이었다고 몇 번을 언급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팔레스타인이 단순히 감정적으로 대응한게 아닙니다. 그 대응을 주도할 중심집단이 부재한 가운데 이스라엘에게 유리한 판 위에서 놀아난 것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뭔가 배우자고 이야기하셔봤자 의미가 없는 것이. 팔레스타인이 그러한 상황에 놓여있었다는 것이 잘못이라면, 결국 당하는 국가가 바보라는 결론만 반복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뭘 더 얻을까요? 외교력? 군사력? 말은 쉽지만 그게 갖추어지지 못할 상황에서 언급해봐야 의미가 없는 건 본인 스스로 아시잖습니까?

누차 말하지만 이스라엘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링으로 팔레스타인을 데려와 흠칫 두들겨 팬 겁니다. 국제정치라는 한번도 올라보지 못했던 링에서 팔레스타인은 무력할 수밖에 없었죠. 이걸 두고 사람들이 말이 나오는 겁니다. 관점에 따라 당연히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능력을 100% 발휘한 것이다. 라고 칭찬할 수도, 누구보다 나라없는 서러움을 겪었던 놈들이 자신들보다 더 열악한 이들에게 똑같이 대하는 게 가당찮냐는 비판도 따라올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UN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제정치의 룰에 참여하는 현재에도 끊임없이 문제점과 비판에 노출되어 있는데. 지금보다도 더 편향적이었던 과거의 UN 중재안을 걷어찼다고 팔레스타인 원주민들을 비판하는 용도로서 정당화하는 건 도저히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클로바 19-04-15 20:17
   
이스라엘 역사학자인 일란 파페가 쓴 팔레스타인 비극사에 잘 나와있음. 비슷한 책들도 몇 권 더 있긴한데..
살해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시온주의자들에의한 팔레스타인인 강제추방, 종족청소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며 폭로해온 사람이라 이사람이 가장 영향력 있는듯. 비록 오늘날에는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더 중요한 국가임에는 틀림없지만 역사 수정주의와 이중적 면모를 가진 이스라엘 역사를 어떻게 볼지는 각자의 몫.
나세요 19-04-15 22:04
   
맨 위 댓글만 보고 일단 쉽게 끄적입니다. 영국은 세계역사에서 매번 악마같은 짓만 거듭하는데 이번에도 지들 맘대로 이스라엘에 땅을 줍니다. 이스라엘은 이게 왠 떡이냐 들어와서 그 막대한 경제력으로 팔레스타인 가자로 몰아넣고 그곳에 물자공급을 막습니다. 물도 안주죠. 상생? 그냥 다들 죽으란겁니다. 아랍권에서 이에 반대하지만 이스라엘이 군사력으로 다 휩씁니다. 전쟁도 안 되는 수준. 이스라엘이 겁내는게 하나 있다면 팔레스타인이 핵수입하는것. 어디에서 수입할까요?
닥생 19-04-15 22:52
   
그냥 Daum 덧글 보면 이스라엘 욕하는 덧글에 압도적으로 찬성표가 몰립니다. 사람들도 다 알아요, 이스라엘이 나쁘다는 거.
     
환9191 19-04-15 23:36
   
난 그게 답답함
국제적 감각이 부족한 거로보임
감정적으로 대하면 국제적으로 왕따가 됨
팔레스타인이 그상태임

중동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일이지
누가 나쁜 놈이냐는 의미 없음
          
아비요 19-04-16 01:02
   
감정도 중요하죠. 단순히 감정 치우고 보면 일본하고 우리가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죠. 단지 당사자가 아닌 우리들 입장에선 좀 균형을 생각하고 봐야 한다는거..

일반적으로 봤을때 확실히 이스라엘이 가해자가 맞습니다. 왜냐면 더 강한데 포용하지 못한게 사실이거든요. 근데 이스라엘도 그들이 나라를 잃어버리고 세계에서 당하고 산 역사가 너무 많기에 이악물고 싸우는거라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죠.

일반적으로 팔레스타인이 불쌍하지만 저는 친하게 지내라면 이스라엘과 친하게 지낼겁니다. 그만큼 스스로 노력하고 저력있는쪽이 이스라엘 쪽이니까요. 조선은 그래도 일본에게 당하기 전에 근대화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지요. 지금의 한국이 떳떳한 이유도 경제적으로 성공했고 현대화된 국가를 건설했기 때문인데.. 지금의 팔레스타인은 편들어줄 가치가 별로 없습니다.
          
강운 19-04-16 14:17
   
국제적 감각은 무슨
비좀와라 19-04-16 05:15
   
시오니즘의 시작은 프랑스의 인종차별에서 시작됨.

당연히 강경 시오니스트는 프랑스계 유태인이 많음. 그리고 프랑스는 카톨릭이 국교이고 이 카톨릭이 십자군 전쟁에서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현지 아랍인(현재의 팔레스타인 사람의 조상)과 유태인을 똑 같이 학살함.

현재 유럽에서 유태인에 대한 혐오는 카톨릭이 주도함. 반면에 개신교는 유태인에 대해서 비교적 관대함.

히틀러는 카톨릭이 국교인 오스트리아 사람으로써 이 카톨릭의 영향으로 유태인을 혐오해서 유태인을 학살하는 것임. 그래서 처음에 나치들이 유태인을 탄압하고 개신교를 탄압 할 때도 자신들은 안전 할 거라 생각 했지만 역시 히틀러는 카톨릭도 공격함.

하지만 이 카톨릭을 보호 해야 할 바티칸은 나치와 협력해서 나치가 강탈한 유태인과 개신교들의 재산을 세탁해 주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함.

시오니스트들은 프랑스계나 이들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많음. 이는 다시 말하면 카톨릭과 연계 되거나 프랑스 문화에 세뇌된 사람들이 많다는 것임. 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프랑스에 발발한 시오니즘과 이에 동조하는 시오니스트와 현지의 팔레스타인의 싸움이지 본래 현 이스라엘에 살았던 유태인과의 싸움이 아님.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도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 서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온 강경 시오니스트로 현재 이스라엘의 지도부와 현재에서 팔레스타인과 융합해서 잘 살고 있었고 지금은 팔레스타인과 평화를 주장하는 부류 이렇게 나뉨.

하지만 팔레스타인과 기타 아랍국과의 기나긴 전쟁으로 평화주의자들은 소수고 다수가 강경파임. 이는 우리나라 역시 같은것이 북한과의 기나긴 대립으로 북한과의 평화를 말하는 것이 소수가 되는 것과 같은 것임.

반면에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의 투쟁을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부류가 있기에 역시 팔레스타인도 평화주의자는 적음.

저 개익적인 생각은 둘 다 마찮가지라는 것임. 어느 누구도 평화공존 할려는 생각이 없음. 만일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졌고 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이겼다 그럼 지금의 이스라엘 보다 온화한 정책을 폈을 것 같음?

다른 아랍국들의 상황을 보면 충분히 짐작이 되지 않음?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았을 것임. 아예 유태인 씨를 말리려고 대 학살을 했을 것이고 이를 성전聖戰이라고 했을 것임. 그 나마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이스라엘 이라서 나은 것임.

유태인과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 과의 관계를 보면 그래도 유태인들은 일본인 보다는 한국인에 호감을 가짐. 반면에 유태인들은 일본인들의 황당하고도 무례한 언사에 대해서 한국인 보다도 더 화를 내줌. 또한 일본인들은 유태인을 이유없이 싫어함.

일본인들이 유태인들에게 화를 당했다기 보단 프랑스인들이 유태인을 혐오하기 때문이고 일본인들은 프랑스의 가치관을 환장함. 고니시가 천주교 신자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면서 고니시가 조선을 침공 할 때 예수회 신부를 동행 했다는 것도 다 알 것임.

도꾸가와가 에도 막부를 설립 할 때 자신의 반대 세력인 고니시를 비롯한 많은 세력들이 천주교 신자가 많았음. 그래서 도꾸가와는 천주교를 아주 악랄하게 탄압했고 이 기조는 에도 막부시절 계속 유지됨. 그 후에 일어난 메이지 유신 세력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어떤 세력의 도움을 받았을 것 같음?

박정희가 자신의 딸인 박근혜를 서강대에 보낸 것이 우연이라 생각함? 우리를 식민지한 세력은 천주교 세력 특히 예수회 세력임. 그리고 이 예수회가 유태인을 혐오함. 그래서 일본에서 이들을 공격하는데 한국의 아무런 생각없는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는 것임. ㅉㅉㅉ
강운 19-04-16 14:21
   
미국과 더불어 깡패 맞습니다. 미국 비호 받으면서 말이죠
서실 19-04-16 20:08
   
2000년전 살았다고 살던 사람 강제로 밀어내고 들어간게 팩트이자 코메디. 윗글들 읽어보니 미사여구로 포장하던데.....나쁜 사람들 맞음.
어허 19-04-17 11:54
   
개덕들이 어거지쓰면서 유대인 편드는데요 다 구라에요
미국의 앞도적인 지원때문에 전쟁 진거고
주변 아랍국들이 열심히 도와줬는데 F16 F15 전투기한테 제공공 탈탈탈 털려서
1차 전쟁 2차 전쟁 전부 젔고 그래서 팔레스타인 엿된거죠

월래 살고있는땅 몇명 강대국(영국)이 맘대로 때준거에요
아니 남에땅을 아무상관도 없는 영국이 이땅 제들줘 이러면 그게 말이에요 빵구에요??
nigma 19-04-17 13:00
   
제가 알기로 기독교라고 유대인에게 호이적이지 않을 텐데요 예전에 멜깁슨 영화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틴에 그렇게 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 그들의 정책도 맘에 안들기도 하고 그 지역 역사를 잘 몰라 무러 딱부러지게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역지사지로 우리나라 민족의 현실에 대입해보면 뭐 마냥 비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물러설 때가 없으니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을 것이고 주변국들과 관계를 고려하면 강하게 나가는 것도 이해가고 우리도 한편 비슷한 점이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개인적으로 하여튼 서로 적절히 양복하고 타협하고 서로 공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종교와 관련해 주변국들의 성향을 고러햘 때 쉽지 않을 듯합니다.
     
어허 19-04-17 13:27
   
우리나라 적용하면 더 욕해야 정상 아닌가요
일본넘들이 침략전쟁하듯 처들어온거고
팔레스타인지역 원주민들이 힘이 없었던거죠


머 국제사회는 약육강식이니깐
힘의논리로 힘없고 동맹없고 국제사회 영향력없고 이러면
월래 손해보는 장사해야되는거니깐 합당한 대가를 받았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면
맞을수도 있겠지요
거다가 전쟁해서 다 젓죠 
근냥 진거아니고 탈탈 털렸지요 전쟁지면 월래 손해 많이 보는겁니다.
독일도 두동가리나고 일본만 전쟁진거치고 멀쩡한거죠  그 손해 우리가 봤져 두동가리
CIGARno6 19-04-17 13:22
   
합이건 지랄이건 내나라 내 땅에 다른놈들 들어와서 산다는데 내줄놈이 몇이나 될 것이며.

유대교에 가치관을 되짚어 보더라도
이스라엘에 대해서 좋게 보기는 어려움.
백운 19-04-17 17:36
   
미국인들과 인디언으로 불리는 아메리카 원주민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지극히 우호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힘을 앞세워 1억명에 가까운 원주민들을 몰살을 시켰지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원주민들을 보호구역이라는 미명하애 가둬 놓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자치공화국은 꿈속에나 그려보는 환상에 불과할 것입니다.

여기에 비하면 팔레스타인 국민들은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지요.

스스로 주권을 행사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은 함(Ham)의 후손들보다 하자르(Khazar)의 후손들이 더 많이 살고 있지요.

하자르는 중원대륙에서 흑해연안으로 이주한 단군의 후손들이지요.

그들은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틈바구니에 끼어 스스로 유대교를 믿는다고 하였고, 이 때문에 어거지로 유대인이 된 웃지못할 사정이 있는 것이지요.

그들의 후손중애는 로스차일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멘델스존 등 여러분야의 인물이 있습니다.

특히 아인슈타인의 두뇌가 뛰어난 것은 한민족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세계 금융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수 있는 것이지요.
이들이 이스라엘울 끌고 가는 한 우리는 그들을 동족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할 것입니더.

이스라엘과 우리의 관계는 그러한 것이지요.
     
쉿뜨 19-04-17 20:32
   
ㅡ.,ㅡ 미치겠네.........
     
TheCosm.. 19-04-17 20:34
   
게시판에 참... 별에 별....
     
백운 19-04-17 22:39
   
납득할수 있는 반론은 전혀 아니군요.

아무리 익명의 공간 이지만 감정의 배설물로 넘쳐나면 제대로 된 토론은 전혀 기대할수 없는 것이겠지요.
이런 행동은 어느 누구도 환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상대를 존중할줄 아는 건전한 대화로 나아갈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인간관계란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에서 비로소 싹이 트게 됩니다.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사회적 활동을 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겠지요,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질수 있는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수 있을 때 비로소 올바른 사회인이 될수 있을 것입니더.

그러니 비난을 하기보다는 상대를 설득할수 있는 경륜을 넓고 크게 닦으시길 기원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경지에 도달하면 누구라도 귀기우려 듣게 될 갓입니다.

지금 귀하들의 글을 보건 데 아직은 경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군요.

많이 공부하시고 아름다운 대화를 이어갈수 있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환9191 19-04-17 20:19
   
단순히 축구를 예로 들어보면
상대방에게 기선 제압를하기위해
심판이 안보는데서 때리기도 하고 반칙을 많이 합니다
기가 죽으면 실력 발휘가 않되서 지게 되죠
축구는 이기는게 목적이지 페어플레이가 목적이 아닙니다
이기기위해 모든 정보를 이용하는겁니다
심판의 성향을 파악하고 휘슬 안불만큼 반칙하는겁니다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이겨야 됩니다
이기기위해 동맹도 필요하고 속임수도 필요한거죠

졌지만 잘싸웠다 는 미친소리 입니다
도덕 어쩌구는
ㅆ선비나 하는 소립니다
     
TheCosm.. 19-04-17 20:50
   
이기고 지는데 도덕이 필요없다면 왜 팔레스타인을 그렇게 비난합니까? 아직 이 분쟁은 안끝났는데? 왜 일찌감치 항복안하냐고 댁이 마음대로 지껄이면서 무슨 심판노릇을 합니까? 당신이 올린 댓글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참 구차하고 역겹습니다.

팔레스타인이 전쟁을 일으킨 것도 아닌데 팔레스타인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거짓을 말하고
당시 UN이 제시한 중재안이 팔레스타인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방적인 내용이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까야된다고 호도하고
팔레스타인에 정치적 의사집단이 중동전쟁 한참 뒤에서야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 사실조차 모른 채 무작정 동일선에 올려놓고 저울질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서 기존에 관심없던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으면서 타인에게 '공부하세요'같은 헛소리를 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양측 모두 인정할 수 있는 것과 까여야할 건 충분히 많습니다. 당장 윗 댓글에 다른 분이 작성하셨듯이 팔레스타인 지도부도 진정 팔레스타인을 위하는지 자기네 사욕을 챙기는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타락한 면면을 보여주고 있는 건 엄연한 문제고. 이스라엘도 아랍국가들 사이에서 자기네들이 당당히 승리하였고, 벌써 뿌리내린지 몇 세대나 지났으니 이제 와서 물리거나 축소하는 것도 말이 안되죠.

그런데 당신이 내뱉는 건 너무 쓰레기같아서 참담합니다. 무슨 중2병에 걸린 꼬맹이마냥 아는 체하다가 밑바닥 드러나니 결론은 '약육강식' 이따위 소리입니까? 그딴 말을 누가 못합니까?  한 세기전에 살다오셨습니까? 그 논리면 지금 제국주의 시대에 자행되었던 온갖 악행들과 당장 우리 역사에 맞닿아있는 일제시대조차 우리는 아무 말 해선 안되는 거 아시죠? 댁이야 말로 미친소리 그만하고 그 중2병 좀 어떻게 하길 바랍니다. 보는 사람 눈이 썩습니다.
          
환9191 19-04-17 21:00
   
팔레스타인을 왜 비난하냐구요
이스라엘은 여단의 90프로가 죽어도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아랍은 방어선 뚫리면 전부 총버리고 도망가기 바빳죠
밀리터리 조금만 알면 이스라엘에게 배울게 많아요
미국이 다해준줄로 만 아는 ...ㅉㅉㅉ
               
TheCosm.. 19-04-17 21:03
   
지적 수준이 낮습니까? 아니면 한글을 이해못합니까?
중동전쟁에서 까인다면 아랍연맹국가들을 까야지 왜 팔레스타인을 까냐는 말입니다. 아랍연맹이랑 팔레스타인 구분도 못합니까? 스스로 천치라고 자랑하는 겁니까? 전쟁사는 전쟁사이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접근법과 방식이 문제였다는 내용들을 이해하실 머리는 있으십니까?

무슨 저능아를 상대하는 것같은 참담한 기분마저 듭니다. 글을 다 읽긴합니까? 읽고 이해할 능력은 있기나 한 겁니까? 저는 지금까지의 댓글 중에 미국에 대한 언급이라곤 UN과 관련하여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밖에 없는데. 마치 제가 미국이 다 해주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걸로 말씀하시는 건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기까지합니다. 망상장애라도 있으십니까?
                    
환9191 19-04-17 21:09
   
그런 놈들 믿고 한 패가 됐으니
멍청한거죠
한마디로 당해도 싸다는 겁니다
                         
TheCosm.. 19-04-17 21:23
   
식견은 협소하다못해 말라비틀어진 당신이 당해도 싸다고 하는게 얼마나 우습게 보이는지 모르나 봅니다. 그거 아십니까? 저도 중동사와 관련하여 서적들과 해외 유튜브, 레딧 등을 통해서 이런 저런 글을 주워보는 입장이라 전문성이 떨어지지만.

당신의 수준은 코흘리게 꼬맹이입니다. 위에 축구경기 이야기하셨죠? 거기서 관람하면서 '아 왜 저걸 못해'하는 코흘리게 꼬맹이란 말입니다. 이기는 측과 당하는 측 보면서 지는 측에 '아 왜 저걸 못해 저러닌깐 지는거지'하며 정확히 어떠한 배경과 사정과 상황과 인식과 입장이 있는지들을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내뱉는 꼬맹이란 말입니다.

참 웃기게도 팔레스타인 땅을 노린건 이스라엘만 아니라 주변 아랍국가들도 똑같이 노렸다고 맨 위에 아주 친절하게 서술해주었는데. 팔레스타인들 입장에선 당장 코앞에서 땅빼앗는 유대인들보다 뒤가 구린게 뻔하지만 적어도 적이 같은 아랍인들 손을 잡지. 그럼 누구 손을 잡겠습니까?

당신의 저열함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수준은 너무나 너무나 처참하고 밑바닥이라 어디부터 가르쳐줘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어리숙하고 한심하여 제가 교사가 아닌데도 교사처럼 일일이 떠다먹여줘야 합니까? 모르면 모르는대로 입을 다무시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뭔가라도 찾아서 이야기하던가요. 그런 노력도 없이 싸지르기만 하면 보는 입장서 얼마나 답답한지 아십니까?

댁이 그렇게 깔보는 팔레스타인인들보다 댁이 얼마나 더 비참하고 추한지 진짜 모르시겠습니까?
                         
환9191 19-04-17 21:36
   
님은 이스라엘의 절박함 따위는 관심 없겠죠
이스라엘이 중동전 졌으면 인종청소 당했을게 뻔합니다
돌 안던지면 총 안쏘고
미사일 공격 안하면 폭격 안합니다
평화협정 맺으면 봉쇄 풀어줍니다
이스라엘은 인구수가 부족해서
그들이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면 그렇게 됩니다

뭐가 불쌍하죠
일본 가미가제도 불쌍한가요?
미친놈들이지
                         
TheCosm.. 19-04-17 21:53
   
이젠 돌고돌아서 이스라엘의 딱한 사정을 봐주자입니까? 머리에 든 건 없으니 레파토리만 계속 바꾸셔봐야 이야기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언제 이스라엘이 절박하지 않았다고 부정했습니까? 팔레스타인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이 까는 당신이 내뱉은 말들에 반박하니, '이스라엘 불쌍하지 않았나요? 징징'으로 대답하는 걸 들어야하는 저를 더 불쌍히 여겨주시죠. 아니면 멍청한 당신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시거나요.

절박함? 개개인도 제각기 사정이 있는 판국에 그 집합인 민족과 국가의 절박함을 왜 일일이 비교합니까? 누가누가 더 불행한지 장기자랑이라도 할까요?

팔레스타인들이 생각없이 있다가 이스라엘에 당한건 욕먹을 이야기고. 대책도 없이 '약속의 땅'이라면서 밀고들어와 자기네들 거주지, 식량, 식수, 일자리조차도 갖추지못한 채 퍼져가던 유대인들은 참 불쌍하다는 겁니까? 그것도 불쌍하겠죠. 그래서요? 그래서 내 불행이 저기 있는 놈보다 더 크니 저 놈 죽여도 된다는 겁니까?

이봐요. 거짓말쟁이에 무식쟁이 양반.
나는 딱히 누굴 편들려는게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서 팔레스타인들이 당했다는 게 부정이 됩니까? 내가 언제 이스라엘의 승리를 부정하고 그들을 몰아내야한다고 이야기했습니까? 그들의 방식에 비판거리가 있다는 걸 언급한 것이고, 당신이 아는 것도 없이 팔레스타인 비판한 것에 대해서 그 비판은 잘못되었다라고 언급한 게 왜 이스라엘의 불쌍함과 연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평화협정 맺으면 다 모든게 술술 풀리라는 것도 댁의 망상이죠. 애초에 풀리기 위한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를 어느 쪽도 줄이려 하지 않죠. 그런데 그 노력을 팔레스타인만 안합니까? 이스라엘도 노력 안하는데. 어째 비판의 화살이 한쪽만 향하는 건 댁이 객관성을 잃고 편향적이라는 겁니다.

당신 스스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걸 듣는 것도 참 지겹습니다. 누가 이상적인 해결책을 모릅니까? 그런데 그게 현실적입니까? 우리처럼 팝콘 튀기는 사람들이야 이러면되지 저러면되지 관중마냥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저쪽의 사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인지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데. 댁은 모든 걸 전지적 시점에서 살펴보는 것마냥 이야기하는군요.

저는 당신의 그 멍청함에 제발 좀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환9191 19-04-17 22:07
   
이스라엘이 밀고 들어왔다?
이스라엘은 천문학적 자금을 지원하고
댓가로 받은겁니다
원래 땅주인은 영국이었고
영국이 통치할 수도 있는데
반반씩 갈라준걸
이스라엘이 욕들을짓 한건가?
                         
TheCosm.. 19-04-17 22:22
   
당신.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저 위에 한참전에 서술했는데. 전혀 안보셨군요. 전혀 말이죠. 전혀. 정말 화가 나는 것 이상으로 면상에 욕을 하고 싶은 심정이 드네요. 다 작성해놓았었는데. 하나도 읽지 않은 채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멍청이를 보는 제 심정은 어떨 것 같습니까? 사람을 상대하는 건지, 사람흉내를 내는 앵무새를 상대하는건지 정말 짜증나는군요.

멍청하면 좀 다시 제대로 알아볼 노력이라도 하란 말입니다. 원래 땅주인은 오스만 투르크였고 영국은 독일과의 전쟁 그리고 오스만 투르크를 견재하는 과정에서 그 땅에 대한 권리를 두고 영국은 아랍 민족의 여러 부족들과 유대인들에게 약속을 하였죠.

그러고는 정작 자기네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식민지화를 하였죠. 약속대로라면 땅을 두고 유대인도 팔레스타인의 부족도 다른 아랍부족들도 전부 권리를 가지고 있었죠. 애초에 영국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놓은 처지란 말입니다.

그리고 통치할 수 있었다? 진짜 머리통을 깨버리고 싶어지는군요. 이후 2차대전 종결 뒤에 영국만 아니라 서방 국가들이 대부분의 식민지를 포기하는 과정이었는데. 아직 어려서 세계사 시간 안배웠습니까? 당장 팔레스타인 위의 레바논도 프랑스가 식민지 깃발 세웠다가 물러났는데. 모르십니까?

그리고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들에게 반반해주었다? 그거 당신의 거짓말이라고 위에 몇번을 말합니까. 영국은 자기네들 멋대로 벨푸어 선언으로 유대인들을 지지한 게 전부입니다. 애초에 권리도 약속도 지키지 않던 영국이 선언해주닌깐 유대인들에게 퍽이나 권리가 생겼겠습니다? 그리고 양자 사이좋게 나누라고 해봤자 이미 유대인과 팔레스타인들과 사이에서 분쟁이 터졌는데. 영국은 똥은 똥대로 싸놓고 중재도 안한 채 '사이좋게 지내'라며 떠난게 답니다. 그게 반반? 머리가 반반이십니까?

물론 그걸 순진하게 믿은 유대인들은 잘못이 없었죠. 그런데 똑같이 영국에게서 약속을 받았던 팔레스타인과 다른 아랍부족들은 순진하게 믿은게 잘못인겁니까?

이봐요. 멍청씨. 저는 당신의 그 멍청함이 어디까지인지 이 게시물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 밑바닥이 어디까지인지 가볼까요?
비좀와라 19-04-18 00:28
   
영토라는 것을 한번 볼까요?

한반도가 한국의 전통적인 영토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나요? 그리고 타국들은 자신들이 자신들의 영토가 확실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 합니까? 단지 그 곳에 오래 살았다고 해서 그 곳이 그 곳의 영토라는 것이 인정 되나요?

만일 그 곳이 이미 주인이 있던 곳 이었는데 누군가 주인이 곤경에 처해 관리 하지 못하는 틈을 타서 그 곳에 정착 하였다면요? 그리고 주인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주인에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도 않고 임의대로 자신들의 숫자가 많으니 저 땅은 내 것 하면 인정 된다는 것 입니까?

전통적인 아니 중동만 보면 현 이스라엘 땅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땅 입니다. 왜냐고요? 현 이스라엘 땅은 아브라함이 야훼 즉 신에게서 인정받은 땅이란 말입니다. 아랍도 이스라엘과 마찮가지로 아브라함의 자손인데 이스라엘은 이삭(아이삭)의 자손이고 아랍은 이스마엘의 자손 일 뿐 이고요.

현 이스라엘의 영토은 아브라함에서 이삭에게로 넘겨 졌습니다. 이삭의 유태인 이고요. 이슬람이나 유태 모두 야훼를 믿는 것은 마찮가지 이고 단지 둘 다 예수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이라 이는 기독교와 또 다른 차이점이죠.

종교상 현 이스라엘 영토는 유태인의 땅이고 이는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믿는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란 말입니다. 지금 팔레스타인이나 아랍인들은 자신들의 종교와 혈통을 부정하는 것 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종교를 부정하고 민족을 부정하는 좌파의 입장에서는 말 같은 소리란 말입니다. 좌파의 입장은 점유하는 자가 장땡 내지는 힘센 놈이 우선이지 무슨 신이고 민족이냐는 말입니다. 이게 현 아랍의 입장이란 말이죠.

당연히 야훼를 신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유태인이 현 이스라엘 땅의 정통한 소유자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슈메르인으로 현 가나안 지방으로 이주하면서 유목 생활을 하는데 당시 페르시아(현 이란)가 슈메르 지역을 침공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을 포로로 잡는 사건이 일어나죠. 이에 아브라함이 병력 (실제로는 자신의 가신)을 이끌고 거의 기적같은 승리를 이끌고 롯을 구합니다.

이때 부터 이스라엘족과 이란족은 슈메르와 페르시아가 서로 앙숙 관계 이듯이 둘은 앙숙관계 이면서 동시 이웃인 관계가 되죠. 그런데 현 팔레스타인 강경파인 헤지블라가 이란을 종주로 하는 시아파 입니다. 당연히 둘은 같은 하늘에서 같이 살 수 없는 존재 라고요.

이스라엘이 힘이 세지면 헤지블라를 박멸 하려 하듯이 헤지블라가 힘이 세지면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는 것 입니다. 하여간 유태인은 현재의 이스라엘 땅의 원주인 이면서 아랍은 이것을 인정 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남의 땅이 살면서 단지 주인이 자리를 비워서 오래 살았다고 자신이 땅이라 주장하는 것이 과연 옳으냐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중국인들이 남의 나라에 불법체류 하고 어디 짱 박혀서 오랫동안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이 땅은 내것이다 왜냐고 이곳에서 오래 살았으니까 하면 이것을 인정해야 하나요? 더군다나 유태인은 이스라엘에서 로마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철저히 파괴되어서 할 수 없이 흩어진것 인데요?
사랑투 19-04-19 15:12
   
중동에 이렇게 관심이 큰지 처음 알았네요.
종교와 관련있어서 그런가요?

댓글이 폭주하네요..... ㅡ.ㅡ;
헬로비녓스 19-04-24 19:14
   
영국 미국 프랑스 같은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횡포임.
식민지 당하고 만만한 나라 한국 베트남 팔레스타인 이런 나라들만 골라

땅덩이 가르고 위성정부 세우고 세군데 다 대규모 전쟁까지 유발시키고
이스라엘 두둔하는 사람은 국내에도 바이러스 만큼 많이 퍼진 개독분들이나
묻지마 미국빠들입니다.
코카인콜라 19-04-29 10:37
   
한쪽만 잘못이 있다는 주장은 오류 - 양쪽 다 주고받은 어둠의 역사들이 있음
지금은 팔레스타인이 약해 보이지만 과거 수없이 괴롭혀오던 역사가 있음
잔인하게 괴롭히거나 일제처럼 침략하거나 하는식의 역사가 있었음

가장 큰 맹점은 누가 그 땅의 주인인가 하는것임
예를 들면 우리가 전쟁이 나거나 일본에게 패해 만주나 중국으로 뿔뿔히 흩어졌다 힘을 키워서
오랜 시간 후에 다시 우리나라 땅을 정복하려 한다면 과연 정당한 일인가 평화를 해치는 일인가?

자국의 입장에선 정당하지만 국제사회나 다른 이들(특히 기존 거주자들) 입장에선 침략이고 재앙임...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것인가?

게다가

종교적인 배후세력들간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더 문제가 복잡해짐
결론: 이스라엘 나쁜 놈, 주변 아랍국 피해자 프레임 완성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중국이 우리나라 차지해놓곤 공작해서
'한국땅 원래 자기들꺼임 근데 한국이 나중에 힘키워서
우리나라 쳐들어옴 한민족 이기적이고 나쁜놈, 우리들은 피해자' 이런 느낌임...

결과적으론 외부에선 판단 불가
단 평화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음에도 폭력을 사용하는것은 반드시 보응이 필요...
그게 이스라엘이 원래 자기들 땅이라고 할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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