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14 00:24
[한국사] 세종이후 조선 농업생산력
 글쓴이 : 파이브텐
조회 : 2,369  

170만결(은결 제외) × 400두(1결당 생산량) × 5.8리터(조선 1두)/180리터(일본 1석) = 대략 2,200만석(일본식 석고 기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윈도우폰 19-06-14 00:50
   
1두 = 1 말 = 18리터(일본식) ~ 20리터(미터법)
조선시대 1말(1두)이 5.8리터라는 근기가 뭔가요?

내가 조선시대 때부터 살아올 만큼 나이가 많지 않아서^^ .... 왜 미터법으로 20리터인 한 말이 조선시대 때는 5.8리터였었는지 궁금....그리고 '말'이나 '가마니'는 왜정시대를 거치면서 쓰이게 된 척관법으로 아는데...조선시대 때도 '말' 내지 '두'를 썼었나요???
     
파이브텐 19-06-14 01:06
   
https://m.blog.naver.com/okyes0612/220066608828

영조척으로 1홉이 58ml ,1되는 0.58 리터(580ml), 1두는 5.8리터
촐라롱콘 19-06-14 16:52
   
아래 어떤 분이 임란 당시의 조선의 쌀 또는 곡물생산량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언급하고자 합니다........!!!

[[1,200만 석은 조선의 총 생산량이 아니고, 왜구놈들이 수탈해간 농작물 량이란다.
실제로 조선 생산량은 그것을 월등히 넘는거지.]].............??????
.
.
.
1,200만석이란 임란 당시에 일본군이 조선8도 전역을 점령한 이후를 상정한
조세 할당량을 언급하신 것 같은데......

이는 일본군이 실제 수탈한 조세량이 아니라
말 그대로 추상적인 계획에 그친 조세량입니다.

더구나 내용적으로도 실제 해당 도의 생산량과는 전혀 동떨어진 예를 들자면....
 
인구와 생산력이 가장 희박한 축에 속했던 함경도에 할당된 조세량이 200만석을 넘어
경상도, 전라도 다음의 조세량이었다는 부분에서도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평안도 또한 거의 180만석에 달하는데.... 임란 당시 일본군은 평안도에서는
남쪽 일부지역이라 할 수 있는 평양과 주변 몇몇 고을만을 점령했을 따름인데
어떻게 180만석을 수취할 수 있었는지......???

더구나 임란 당시에 전라도의 경우 일본군은 거의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는데.....
(금산을 통해 무주~전주 인근까지 일시적으로 진출하고,
2차진주성 전투 이후 전라도 서쪽 일부인 구례,광양까지 일시적으로 진출했다가
철수한 적은 있지만....)

또한 일본의 석고 개념은 쌀을 포함한 곡물생산량 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상업 생산량을
쌀로 환산해서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본의 조선에서의 조세 할당량 1,200만석... 그리고 1,200만석을 통해 유추하여
4:6 또는 5:5를 적용하여 추산한 조선의 생산량 2,400만석~3,000만석 또한 죄다
곡물생산량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
.
.
또한 결정적으로 임란 당시 일본군이 작성한 조선8도에 대한 조세할당량 자체가
부정확한 지식을 근거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신뢰도가 확연히 떨어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해당 도의 기후, 인구, 농경지의 규모나 비옥도는 거의 고려하지 않고
해당 도의 면적만을 고려하여 작성된 듯 합니다.
     
해충퇴치 19-06-15 22:08
   
일본 자료는 신뢰성이 전무하다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본문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 같은데요? 본문글은 당시 조선에 등록된 결수랑 결당 생산량으로 전체 생산량을 구한건데요. 신뢰성 없는 일본측 자료는 어디에도 안들어갔네요.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77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106
5276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76
5275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355
5274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508
5273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308
5272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363
5271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296
5270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545
5269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383
5268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334
5267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380
5266 [한국사] 사이비 역사유튜버 거르는 꿀팁 (3) 아비바스 04-01 343
5265 [한국사] 요즘 역사 컨텐츠를 많이 보면서 깨닭는 것 ( 사이비 … (3) 아비바스 04-01 368
5264 [한국사] 동아게에서 역사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낀 것 (5) 아비바스 04-01 272
5263 [한국사] 묘제로 본 고대 우리 민족과 이웃 민족 (5) 윈도우폰 03-31 509
5262 [한국사] 역사학자 돌려까기^^ 윈도우폰 03-30 326
5261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577
5260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490
5259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455
525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493
5257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375
5256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440
5255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357
5254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431
5253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346
5252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441
5251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23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