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29 21:20
[기타] 주로 실증 역사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특징
 글쓴이 : Player
조회 : 984  

자연적인 논리가 부재한 상태에 문리적인 것이 실증이라고 맹신.

타분야의 상식을 아전인수식으로 끌어오고, 때로는 거부함.

어차피 글은 인간의 의식을 통과하여 사실이나 거짓으로 쓰여진 

사료이지 절대적인 진실을 말하지는 않는다.


환빠류와 지향하는 점만 다를 뿐, 대동소이.


솔직히 사학전공하는 사람들.

그나마 적응할 수 있고 입학가능한 전공이 사학이라서 하는거 현실.

자신들이 일류지성이라고 착각하는 부류가 많다.

환빠와 같은 선민부류와 거의 동급.

----------------------------------------------

이 두부류는 타방을 이해시키는 능력이 결핍 서로 주고받고
각자의 방에서 갈라파고스를 만든다.

당신들은 다르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서로 유사사학꾼들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X90 19-06-30 02:51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증사학은 학계의 정통입니다.

여기서 학계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닌 세계 공통이라는점이죠.
실증이 없다면 무엇이 역사입니까?

현대 역사는 철학에서 언어학 과학 사회학등을 포괄한 매우 광범위한 영역입니다. 인류 전체를 다루는 학문이기에 인간사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 볼 수 있죠.

특별한 이상없이 점수 맞춰서 가는건 굳이 역사학 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기 있어서 맞춰가고, 취업하려고 맞춰가고 그렇잖아요?

특별히 대단하게 직업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진학하는 사람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리 많지는 않죠.

역사 해석의 과정에서 오는 이견이나 다른 생각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나 실증에 대한 거부는 굉장히 몰상식한 방법입니다.

실증이 없으면 없는겁니다.
여기서 없는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혹은 아직 알수 없다.
실전되었다. 등 여러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증이 없으면 공신력이 없는겁니다.


실증에 입각한 진실과 진리. 그게 아니면 백날 떠들어 봐야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습니다. 세계학계에서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식민사학이니 강단사학 백날 욕해도 변하지 않아요.


이게 싫으면 본인 기준으로 역사학이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물론 그것이 세계인의 인정을 받아야겠지만 말입니다.
     
Player 19-06-30 03:54
   
실증 역사를 주장하는 사람들, 문맥 파악을 못하시면서 실증을 논하시나요.

어디에도 실증역사학을 부정하거나 폄하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문리적인 것이 실증이라고 맹신, 즉 자연적인 논리의 구성 결핍에 대한 소리고,

강단사학자들의 자질을 탓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과거 세대의 학자들이 오히려 재능면에선 탁월 했지만, 현대에 더 좋은 툴과 더 많은 양질의자료들을 접할 수 있는 강단 부류들은 자기들만의 세상에 빠진게 사실입니다.
초딩같은 반론 역사서 서론에 머릿말 정도는 수십번 읽은 내용입니다.

실증도 좋지만, 문맥을 똑바로 읽으세요.

한문만 파다보니
강단사학자들은 영어로 세계사에 한국을 정립시킬 능력도 없어보이는게 내 시각이네요.
          
MAX90 19-06-30 04:08
   
오해한 부분이 있네요. 이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목하고 조금 배치되는면이 있다고 보아서요.
강단사학자들이 자질이 없어보인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사실 그런면이 없다곤 못하겠습니다.


사실 역사의 소비 목적이 애초에 시험에만 머물러 있으니 한계성이 뚜렷하다 볼수 있어요. 정부가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죠.

국정교과서 만들려고 했던 나라니까 뭔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Total 2,1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1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1) 관심병자 11-17 318
2120 [기타] 추모왕 150년의 누명을 벗기다. 글자 오판독으로 어긋… (1) 관심병자 11-17 365
2119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관심병자 11-14 510
2118 [기타] 인도 타밀 고고학 발굴성과 (ft.아라가야 도부호)및 … (5) 조지아나 11-13 570
2117 [기타] 일제 잔재중 가장 시급하게 정리되야 할것 (7) 관심병자 11-12 611
2116 [기타] 일본계 인도인추정 85만유투버. 일본인 논문을 내세… (4) 조지아나 11-12 793
2115 [기타] 딱 걸린 조작 ! 중국왕조 영토지도 관심병자 11-08 634
2114 [기타]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관심병자 11-06 1224
2113 [기타] 우리가 알고 있던 고구려 평양성은 가짜다! 원사(元… (1) 관심병자 11-02 944
2112 [기타] 일제 강점기 지명 변경 (1) 관심병자 10-31 1006
2111 [기타] 한반도로 줄어든, 우리영토의 비밀 (4) 관심병자 10-30 1089
2110 [기타] 동이족의 어원은 퉁구스이며 아홉 개의 한국을 의미 관심병자 10-30 741
2109 [기타] 한민족 고대 국가 가설 관심병자 10-24 1074
2108 [기타] 진국왕-징기칸-징기즈칸으로 (1) 관심병자 10-10 1144
2107 [기타] 중국 사극" 대명풍화" 에서 거론된 흉노의 청동봉황 (5) 조지아나 10-04 1681
2106 [기타]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증조부의 비석을 파헤친 후손 관심병자 08-18 970
2105 [기타] 북한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관심병자 08-17 1455
2104 [기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의 삶 관심병자 08-16 1124
2103 [기타] 세금 1억 들어간 춘향이 그림..여러분의 의견은 (4) 관심병자 08-03 2692
2102 [기타] 무능했던 제국 그리고 시작된 관동군의 폭주(황고둔… (1) 관심병자 07-27 1644
2101 [기타] 칭기즈칸의 마음을 홀랑 빼앗은 고려 여인은 누구일… (7) 관심병자 07-27 2278
2100 [기타] 옛날 사람들도 봉급을 받았을까? 관심병자 07-24 1197
2099 [기타] 한국사는 미스테리한 점이 많지요 (20) 관심병자 07-11 2399
2098 [기타] 잡설) 청동거울은 일반적인 거울이라고 보기는 힘들… (2) 관심병자 07-11 1356
2097 [기타] 한국 역사는 (30) 관심병자 06-22 1931
2096 [기타] 살아있는 백제는 죽이고 멸망한 마한은 살리고 관심병자 05-26 1234
2095 [기타] [한국통사] 중국 장개석 고향에도 백제가 | 백제 부흥… 관심병자 05-23 13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