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7-01 18:09
[한국사] 임진왜란 초기 조선이 털린 진짜 이유들 (영상)
 글쓴이 : 무한성장맨
조회 : 2,512  


한국, 일본, 동아시아사적 관점에서 분석한 영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냉각수 19-07-01 22:26
   
선악의 관점에 벗어나보면??일본은 덩치와 내적 에너지가 커지는 만큼 분열의 씨앗을 안고있었으며
그것을 교묘하게 외부세계로 돌렸다는 것과...........
조선은 사회.문화 경제가 정체화되고 내적으로 분열이되고 그것이 안으로 응축되면서 안에서 정쟁과
당파의 의한 살인이 계속되어 국력이 쇠잔해젔다는 것이 차이겠군요.
아차산의별 19-07-02 22:09
   
당시
한일간의  수군전력은

오늘날로 치면
조선이  이즈스함으로  싸우는데
일본은  포항급  초계함으로  싸우는격이었다
     
구름위하늘 19-07-04 14:45
   
이지스함이 보통 8000톤~1만톤 내외이고
포항급 초계함이 보통 1200톤 내외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1/6수준의 차이 입니다.

자료마다 차이가 있지만,
당시 양국의 주력함선인 판옥선과 세키부내의 차이는 그정도로 차이나지 않습니다.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판옥선은 대략 120~200명 탑승에 280톤 수준이라고 하고
세키부네는 70~100명 탑승 입니다. (갭 차이가 많이 있는 것은 부실한 자료도 원인이지만,
판옥선이나 세키부네나 표준이 없이 시기에 따라서 크기 달리하여 건조했기 때문임)
즉, 1/2 이나 1/3 정도 차이 입니다.

참고로 일본 지휘함으로 사용되는 안택선은 숫자는 작지만 판옥선과 같은 크기 였습니다.

즉, 양국의 해전은 대형 vs 중형 다수의 싸움이지
대형 vs 소형 쪽수의 싸움이 아니였습니다.
아차산의별 19-07-02 22:15
   
조선수군이  보여준 해전은
초기 근대함포해전을  보여준반면

일본수군은  중세시대  백병전해전에서 벗어나지못한것이었다

즉  1세기의  전력차가나는  해전이었다
아차산의별 19-07-02 22:20
   
조선수군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싸웠다면
일본수군은  3.5세대  전투기로  싸운격

그결과가
이순신장군께  26대0 으로 박살나 바다에수몰당했습니다

원균이  이 망할넘은  5세대스텔스기를  갖고서도
졌으니
그 무능함이  하늘을 ....
     
무한성장맨 19-07-03 10:25
   
무능한 지휘관이 적군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죠
구름위하늘 19-07-04 14:18
   
조금 보충하면
두 나라의 범선의 차이는 한체급 차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 차이를 3.5세대 전투기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범선의 형태는 서로  다른 평저선과 침저선이였지만
체급이 다를 뿐이지 같은 세대의 범선이였습니다.

비유하면 오히려 전투기와 공격기의 차이 쯤으로 생각되네요.
일본이 추구하는 해상백병전이 말이 되는 것이 일본함선의 속도가 판옥선보다 빨랐습니다.
그리고, 조총도 대포도 쏘면 맞는 그런 명중율이 아니라서 실제 포격전을 한다고 피해를 주기가 힘들었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운만 좋으면 쉽게 추적이 가능하고, 근접전투가 가능한거죠.

이순신 장군의 지휘와 전략 그리고 병사들의 숙련도가 뛰어나서 이긴거지
판옥선과 거북선이 압도적 전력 차이가 있어서 이긴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구름위하늘 19-07-04 15:05
   
쓸데없이 양국의 함선 비교를 하는 이유는
간혹 원균명장론이나 이순신과대평가론을 주장하는 분들이 주로 하는 주장이
"두 나라의 함선 차이가 심각하게 차이가 있어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우리 수군이 이겼을 것"이라서 입니다.

원균이 아니라 정상적인 수군 장수였다면 해전에서 당연히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과
이순신의 무패 전승의 기록은 판옥선과 거북선이 일본 함선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조금은 균형을 맞추어서 당시 상황을 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Total 19,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05
19736 [기타] 잡설) 청동거울은 일반적인 거울이라고 보기는 힘들… (2) 관심병자 07-11 1359
19735 [한국사]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대명… (5) 레종 07-09 2324
19734 [한국사] 정읍 시의원 - 중국 본토에서 삼국사기 백제의 정… (2) 조지아나 07-06 1725
19733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189
19732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25
19731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207
19730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34
19729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12
19728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182
19727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61
19726 [기타] 한국 역사는 (30) 관심병자 06-22 1932
19725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51
19724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 (16) 파스크란 06-13 1650
19723 [한국사] 가생이에 계시는 (15) 하이시윤 06-13 1206
19722 [한국사] 역사학의 임무 (5) 하이시윤 06-11 1157
19721 [한국사] 동아게에서 하고싶은 것 (2) 하이시윤 06-11 1063
19720 [한국사]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 해로운 이유 (8) 위구르 06-10 1417
19719 [한국사] 마지막 빙기이후 황해 등수심도 (1) 하이시윤 06-10 1197
19718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50
19717 [다문화] 어느 아시아계 러시아인의 정서 이쉬타 06-08 1418
19716 [세계사] "Θά 'ρθεις σαν αστραπή" (당신은 번개처럼 … 이쉬타 06-06 961
19715 [한국사] 말의 가축화 학설 하이시윤 06-04 1498
19714 [한국사] 세계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임진왜란 (9) 지골 06-01 1945
19713 [한국사] 아리랑은 중국 전통민요이다~ (2) 살강살강 05-29 1847
19712 [한국사]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찐삼국사 (2) 파스크란 05-29 1844
19711 [한국사] 시대별 한국사 지리적 전개 범위1 (2) 하이시윤 05-27 1323
19710 [한국사] 임나가야 (6) 하이시윤 05-27 15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