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8-14 11:16
[일본] 일본 우경화의 본질 천황제와 한국 상고사 왜곡 두번째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1,664  

일본 우경화의 본질 천황제와 한국 상고사 왜곡 두번째 편을 올립니다

일단 일본인의 95%가 믿는 일본 천황제가 미신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왜 일본이 우경화가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천황제가 미신인 이유는 일본 천황제가 실제 역사와 종교가 구분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고대 한국인들이 일본 열도로 건너가서 왜 왕조를 수립시키고 이것이 본격적인 일본 역사의 시작이라고 하는 실제 역사를 직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 역사는 사이비 역사이고 일본 95%가 믿는 천황제 역시 사이비 종교인 것입니다. 이것에는 중요한 전제가 따릅니다. 한국인들이 한국 상고사를 제대로 인식하는 순간 이 미신 천황제는 붕괴가 됩니다. 한국상고사를 제대로 인식한다는 것은 한국인들이 고대 백제 신라 가야인들의 열도 진출사를 포함하여 한국 상고사를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이 둘은 그렇게 맞물려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명박근혜 시절 역사관련 국책기관인 동북아 역사재단등을 비롯한 곳에서  어째서 역사학자가 아닌 정치학자가 수장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이 과연 위에서 설명해드렸던 구조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 [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료 왜곡 ] 이라고 하는 행위를 통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북사의 왜국에 관한 기록 왜곡

新羅·百濟皆以倭爲大國, 多珍物, 並仰之,

올바른 해석 -> 신라 백제인들이 왜를 대국으로 만들었고 (왜를 대국으로 만든 신라 백제인들이 ) 보물이 많았고 그 보물을 함께 숭배했다.

 

동북아 역사재단 해석 (물론 오역) ->  신라와 백제는 모두 왜를 큰 나라이며 진기한 물품이 많다고 여겨, 모두 우러러 보고 항상 사신을 통하여 왕래한다.

 

2.     일본서기 숭신 65년조

 

任那者去筑紫國, 二千餘里. 北阻海以在鷄林之西南.

올바른 해석 -> 임나는 큐슈에서 2000여리 떨어진 곳 북쪽이 바다에 막혀 있고 계림의 서남쪽에 있다.

동북아 역사재단 해석 ( 물론 오역 ) -> 임나는 축자국을 떠나 2천여 리 , 북으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계림의 서남에 있다.

 

일본서기는 임나가 북쪽이 바다에 막힌 지역, 北阻海 즉 한반도에 없었다는 기록도 남겼다. 이것을 오역을 해서 임나가 한반도에 없었다는 근거가 일본서기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제도권 유사역사학자들은 임나가 한반도에 있었다는 것을 정설로 하고 있으며 이에 토를 다는 사람들은 사이비 유사역사학자등으로 비난하는 중이다.

 

3.     북사 동이열전 (열도) 신라

 

其王本百濟人, 自海逃入新羅, 遂王其國. 初附庸于百濟, 百濟征高麗, 不堪戎役, 後相率歸之, 遂致强盛. 因襲百濟, 附庸於迦羅國焉.

 

올바른 해석

신라왕은 원래 백제 사람이다. 이 백제인은 바다를 통해 신라로 들어가서 그 나라와 왕을 물려 받았다. 처음에는 백제에 부용해 있었으나 백제가 고구려를 정벌할 당시 서로 따르고 귀의하여 강성함을 이루었다. 이런 이유로 백제를 공격했고 가야의 속국이 되었다.

 

국사편찬 위원회 오역

그 나라의 왕(신라의)은 본래 백제百濟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라로 들어가 마침내 그 나라의 왕이 되었다.

당초에는 백제에 부용附庸하였는데, 백제가 고[]려를 정벌하여 [고구려 사람들이] 軍役을 견디지 못하고 무리를 지어와 신라에 귀화하니, [신라는] 마침내 강성하여졌다. 그리하여 백제를 습격하고, 가야국을 부용국附庸國으로 삼았다.

 

한반도의 가야는 한반도 신라에 열위에 있었지만 열도의 가야는 백제인이 다스리던 신라를 일시적이지만 지배했습니다. 이 의도적인 오역은 열도의 가야사를 한국인들이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세가지 사례에 대해서 현재 제도권에서 막대한 정부 예산을 휘두르고 있는 사람들은 학자가 아니라 유사역사학자이기 때문에 단순히 학문적 능력이 부족해서 이런 오역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보기에 이 오역들의 결과들은 하나의 결과에 수렴합니다.

 

한국인들의 열도 개척사를 모른다고 하는 것에 있지요.

 

이명박근혜 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으니 이 상황이 바뀐걸까? 생각해보면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하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한국은 독립했을지 모르지만 사실 한국 상고사는 아직 식민지 상태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댓글에 동영상 링크 달아두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풍림화산투 19-08-14 11:16
   
인천쌍둥이 19-08-14 12:25
   
일왕이라 써야함
왜구왕새끼를 무슨 천왕운운하는지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750
19922 [한국사] 역사적 관점에서 조심해야할 사항 (8) 하이시윤 03-04 582
19921 [기타] [K-POP] MZ돌 뉴진스 <한복> 2023 추석특집 방송 아비바스 03-04 485
19920 [한국사] [ FACT ] 역사학자 <임용한> , 고려거란전쟁 전투씬… 아비바스 03-04 473
19919 [한국사] 《고려도경으로 알수있는 정확한 "고려 서경" 위치》 (2) 에피소드 03-03 623
19918 [기타] MZ돌 높은 영어 실력 ㄷㄷ (1) 아비바스 03-03 544
19917 [중국] 자강두천 가슴이 옹졸해지는 <삼국지> 시리즈 ㅋ… (1) 아비바스 03-03 468
19916 [한국사] [ FACT ] MZ세대가 생각하는 <고구려 제국> 밈 3 (1) 아비바스 03-03 432
19915 [한국사] [ FACT ] MZ세대가 생각하는 <고구려 제국> 밈 2 (1) 아비바스 03-03 401
19914 [한국사] [ FACT ] MZ세대가 생각하는 <고구려 제국> 밈 (1) 아비바스 03-03 436
19913 [한국사] [ FACT ] 고구려 백제 신라는 말이 통했다. (1) 아비바스 03-03 432
19912 [한국사] [ FACT ] 고구려제국 vs 백제 vs 신라 (1) 아비바스 03-03 397
19911 [한국사] [ FACT ] 고구려제국 vs 당제국 대전쟁 (1) 아비바스 03-03 500
19910 [한국사] [ FACT ] 고구려제국 vs 수제국 대전쟁 (1) 아비바스 03-03 427
19909 [한국사] [ FACT ] 역사 교사 <안정준> 전투 민족 고구려가 … (2) 아비바스 03-03 418
19908 [한국사] [ FACT ] 만약 고구려가 삼국통일 후 영토를 현재까지 … (1) 아비바스 03-03 486
19907 [한국사] [ FACT ] 역사학자 <임용한>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 (1) 아비바스 03-03 1014
19906 [한국사]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아비바스 03-03 315
19905 [한국사] 《 양규.김숙흥 장군님의 전투경로와 전사하신 곳 》 에피소드 03-02 323
19904 [한국사] 《날조된 흥화진》과《진정한 흥화진》의 위치.. (1) 에피소드 03-02 920
19903 [한국사] 《 고려 현종의 몽진 경로와 이동내용 》 에피소드 03-02 280
19902 [한국사] 《 고려 현종의 몽진이 날조된, 결정적인 증거 》 (1) 에피소드 03-02 406
19901 [한국사] 《고려 남경(南京)의 위치와, 남경황궁의 모습》 (1) 에피소드 03-02 440
19900 [한국사] 《한국 최대규모의 사찰, 고려 흥왕사(興王寺)》 에피소드 03-02 236
19899 [한국사] 《안타깝게도 경북 경주는,신라 경주가 아닙니다》 에피소드 03-02 176
19898 [한국사] 《첨성대,황룡사,불국사,문무대왕릉의 실제 위치》 (1) 에피소드 03-02 542
19897 [한국사] 고려도경 원문에 기록된, 고려수도 중국베이징 하늘하늘섬 03-02 203
19896 [한국사] 기후변화와 인류의 이동 (3) 하이시윤 02-29 4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