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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7 23:28
[기타] 국민학교 어원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481  

일본에서 1941년의 국민학교령에 의해 성립한 그 때까지의 소학교를 대신하는 초등교육기관이다. 전쟁시기의 국민동원을 지지하는 장치로서 기능하였다. 국가주의와의 단단한 연계를 가짐과 동시에 교과의 통합화와 저학년의 이수과()의 도입 등 1910년대 이후의 신교육 운동이 제도화된다는 '진보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주목된다. 또한 의무교육 기간의 2년 연장이 결정(현실은 그렇지 않음)되는 등 전후()의 6ㆍ3제와의 연속성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강점기에 1941년 일본왕의 칙령으로 '황국신민의 학교’라는 의미인 '국민학교’라는 용어를, 1945년 8ㆍ15광복 이후에도 계속 사용해 오다가, 1996년 민족정기회복차원에서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민학교 [國民學校] (21세기 정치학대사전, 정치학대사전편찬위원회)


1895년 7월 19일 '소학교령'이 공포되어 국고에 의해 서울에 관립 소학교(小學校)가 설립되었으며, 공립소학교와 사립소학교도 전국적으로 설립되었다. 1906년 8월 통감부에 의해 '보통학교령'이 공포되어 기존의 조선인을 위한 초등교육기관인 소학교는 보통학교(普通學校)로 개칭되었다. 1926년 7월 1일 소학교령에 의해 소학교, 보통학교 구분 없이 심상소학교(尋常小學校)로 명칭이 바뀌었다.

1941년 일제칙령 제148호 '국민학교령'에 의해 국민학교(國民學校)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이는 ‘황국신민(皇國臣民)을 양성한다.‘는 일제강점기의 초등교육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1995년 8월 11일 "일제의 잔재를 깨끗이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학교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발표하고, 1996년 3월 1일부로 초등학교(初等學校)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민학교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BS 강의에 나온 이래 '황국신민학교'의 줄인 말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사실은 당시 독일에서 시행되고 있었던 폴크스슐레(Volksschule)라는 독일어 명칭의 번역어이다. 즉 일본의 독일 따라하기 정책에서 나온 것이라서 이 내용을 무엇으로 채우든지 간에 근본자체는 그것과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1941년 '국민학교령'으로 제정되어 소학교라는 이름을 대체하게 된 "국민학교령"의 국민학교는 위에서 말했던 대로 독일 제2제국제3제국기에 쓰인 독일어 폴크스슐레(Volksschule)의 직역명인데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잠시 동안 기초학교라는 의미의 그룬트슐레(Grundschule)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패전 이후 그룬트슐레(Grundschule)는 독일에서 초등교육을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8] 동독/서독 모두.[9] 그러다가 일본은 구 교육과정이 아닌 미국식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던 와중에 1947년소학교로 다시 바꾸었으며[10], 북한은 인민학교라는 이름을 썼고(지금은 소학교), 그리고 한국은 1996년초등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사실 국민학교에 해당하는 명칭은 북유럽에서도 발견된다. 덴마크는 1814년 폴케스콜레(folkeskole)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도 쭉 쓰이고 있다. 덴마크인들은 'folk'란 단어에서 억압적이거나 권위주의적인 뉘앙스를 떠올리지 않으며, 평생교육기관에도 국민고등학교란 명칭이 들어간다.

https://namu.wiki/w/국민학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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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19-08-18 01:36
   
나무위키 설명은 좀 빈약해보이는데. 독일 제3제국이면 히틀러 나찌제국시절이고 당시 파시즘 전체주의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이기 때문에 일본이 2차대전 광기의 시절이던 1941년에 독일카피를 했던 안했던 국가, 즉 당시 황국을 위한 개돼지 전체주의를 강조하는 의미는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독일어 Volks가 People의 의미가 더 강하지 꼭 국민만을 뜻하는건 아니죠. 차라리 국가개념이 빠진 민중 아님 말그대로 사람들로 해석하면 모를까.
마법영혼 19-08-18 10:48
   
캬...국민학교..ㅎㅎ 저는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주마다 달리갔쥬..콩나물시루처럼..바글바글..개인마다 손걸래 만들어서 왁스 뭍여서 복도마루 바질반질 걸래질했던게 기억나네유..ㅎㅎ
떡국 19-08-18 18:07
   
"폴크스"를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인민", "민중"으로 해도 자연스러울 것 같군요.
Irene 19-08-20 19:52
   
폴크스슐레에서 국민학교가 나왔다는게
억지입니다
일본이 독일법과 제도를 배낄시기는 1918년에
멸망한 제2제국 이전이였는데 이미 초등교육
체계가 완성된 나치독일 시기인 1941년때
독일어를 번역해서 기존에 잘쓰던 소학교란
이름을 바꾼다구요?
그러면 다른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학교명은 왜 안바꾸었을까요
안매운라면 19-08-21 14:21
   
독일체계의 명칭의 직역이 국민학교라고 한들,
우리가 뭔 독일을 알아서 직접 만든 용어도 아니고,
일제가 '황국신민을 양성한다'고 이미 의미를 덧씌운 것을 받아들인 것이니 황국신민의 약자가 맞죠.
gigjag 19-08-26 00:51
   
우리나라가 쓰는 대부분의 한자용어가 일본이 서양학문을 번역하던 중에 대응되는 말이 동양고전에 있으면 그 용어를 차용하여 썼고, 없으면 만들었습니다.

한자로 되어있지만 원어는 일본어도 아니고, 한자도 아닌 서양어이고 개념입니다.

소학과 대학은 대응하는 고전이 있습니다.

people을 인민, 민중이라고 써야한다고 하지만 아무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 속한 사람을 가리키기 때문에 국민이라는 말을 써도 틀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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