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8-21 02:30
[북한] 2010년 이후부터, 현재 2019년까지 러시아인들의 스탈린의 평가,여론..
 글쓴이 : 돌통
조회 : 2,481  

1년전에 러시아를 여행 간적이 있었다.  내앞의 도로에 스탈린
그려진 버스가 서있었다.   문득 스탈린이라는 인물을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스탈린은  6.25 전쟁 발발의 책임과 연관이 있을뿐 아니라, 김일성을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 만드는데 깊게 관여한 인물이기도 했다.
  


현재 북한 체제가 있겠끔 밑바탕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다. 이런면에서 보면 남한,대한민국과는 악연의 인연이 있는 인물인것이다.



스탈린은 다른나라의 지도자,독재자다.  물론 역사적 평가는 우선적으로 1차적으로 러시아인들이 평가해야하고 그럴수 밖에 없다.


구소련의 스탈린이 사망한지도 66년 정도 세월이 지났을 거다.


이 시간 동안 소련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주체가 되는 소련이라는 나라는 붕괴, 없어지고 사라졌다.
이런 관점에서 누구보다 스탈린을 잘아는 러시안인들은  그가 사망한지 65년이 넘은 지금 스탈린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가 문득 궁금했다.
 


그래서 보관하고 있던 자료들을 들쑤시고 궁금한것은 대학동창들과 전화,메일,sns등으로 물어보기도 하고 상대방들의 입장도 들어 보곤했다.


2013년 그의 사후 60주년에 즈음하여 스탈린에 대한 출판붐이 다시 일기 시작 했었다고 한다.  2017년인가..   ВЦИОМ의 조사에 따르면 36%의 응답자가 스탈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3%는 열광적으로 그를 숭배하였고 6%는 그를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27%가 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었다.), 25%가 부정적이었다. (5%의 응답자가 무섭다고 답했고 6%는 그를 혐오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14%의 응답자는 그를 증오한다고 답했습니다.) 관심 없다고 응답한 이들이 30%, 응답하지 않은 이들이 8%에 이르렀다는 공개 자료가 있다.



스탈린 지지자들은 여전히 스탈린의 유산을 현대사회에 복원하려고 한다고 한다. 볼고그라드를 스탈린그라드로 개명하려는 시도 또한 그것의 일환이다.
 


그러나 레바다 센터의 설문에 따르면 39%의 러시아인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36%정도 만이 이를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레바다 센터의 구드코프 소장은 스탈린에 대해 무관심을 표명한 응답자의 수가 10년 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음은 명확한것 같다고 한다.
 


스탈린에 대한 무관심을 표명한 응답자의 수의 비율은 특히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매우 높게 드러났다고 한다.



절대 권력을 휘두르고 자기자신에게 너무나도 엄격하고 냉정했던 요시프 스탈린..  그는 강압적으로 한시대를 이끌었고 러시아 역사에서 어쩔수없이 없어서는 안될만큼 중요한 인물이다.



그의 관련된 서적들을 읽으면 왜곡된 심리가 곳곳이 살펴지는데  어쨌든 지금 러시아에서는 그를 저렇게 보고 있다고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구르 19-08-31 00:36
   
안타깝지만 가독성 좆같네요
 
 
Total 5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4 [북한] 북한의 단독정부수립 일등공신은 김책이죠 (2) 삼한 11-12 1029
513 [북한] 해방 전 김일성의 33년 삶 추적 <김일성 1912~1945> (4) 사랑하며 11-05 1225
512 [북한] 소련은 1930년대부터 김일성을 지도자로 키웠죠 (1) 삼한 10-27 1034
511 [북한] 북한의 실상이네요. (2) 스리랑 06-20 1365
510 [북한] 그동안 몰랐던 북한에 대한 정보네요. (1) 스리랑 06-09 2344
509 [북한] 북한 신의주서 1억 3000만년전 조류 화석 발굴 (1) mymiky 02-20 1001
508 [북한] 북한이 백두산을 중국에 팔아넘긴게 아니였네요 (13) darkbryan 11-14 2150
507 [북한] 남북통일하는데에 중국의 방해가 클까요?? (3) 콜리 11-11 877
506 [북한] 김정은식 반성정치.. (5) 돌통 10-27 1068
505 [북한] 역사적 사료) 스티코프의 비망록..03편 ~시리즈 돌통 10-21 753
504 [북한] 북한이 주장하는 6.25전쟁 "북침설 주장하는" 북,자료… 돌통 10-19 1380
503 [북한] 북한 정권 창출의 주인공 스티코프의 일기..02편 돌통 10-19 866
502 [북한] 역사적 사료) 스티코프의 비망록..02편 돌통 10-19 791
501 [북한] 북한정권 창출의 주인공 스티코프의 일기..01편 돌통 10-19 825
500 [북한] 역사적 사료) 스티코프의 비망록 01편 돌통 10-18 787
499 [북한] 6.25의 니컬스의 회고록..下(하)편. 돌통 10-18 741
498 [북한] 6.25의 니컬스의 회고록..上(상)편.. 돌통 10-18 754
497 [북한] 김정일의 출생지와 관련 여러증언들..02편 돌통 10-17 707
496 [북한] 의외로 북한의 몰랐던 일반 상식들 (4) 돌통 10-15 1497
495 [북한] 김정일의 출생지와 관련 여러 증언들.01편 돌통 10-15 895
494 [북한] 역사적사료) 소련의 보고서에의한 88저격여단 시절의… 돌통 10-13 1155
493 [북한] 6.25전쟁과 스탈린의 음모 돌통 10-12 891
492 [북한] 사료 김일성의 만주에서 소련으로 월경 돌통 10-12 857
491 [북한] 6.25전쟁중~~김일성의 행적.. 돌통 10-11 851
490 [북한] (6.25) 한국전쟁에 대해 각 나라별 인식 차이.. (2) 돌통 10-11 851
489 [북한] 모택동 김일성 덕분에 중국을 건국했다. 돌통 10-08 973
488 [북한] 김정일을 제대로 보지 못한 시각들과 평가 돌통 10-06 89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