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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8 13:52
[한국사] 내가 지지하는 한사군 요동반도 설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578  

한의 4군이 요동반도에 있다는 것은 북한 쪽의 학설임...단지 우리 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것 뿐인데
우리나라 재야사학 쪽이 주장하는 요서설이나 강단사학의 한반도 쪽 보다 더 타당한 설이라 보임
아마 북한에서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내 생각은 지리적으로 여기가 가장 타당하다고 보기 때문

낙랑의 경우 본국인 중원의 왕조가 망한 후 고구려에 포위되어 있음에도 계속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요동반도와 산동반도로 이어지는 섬들 즉, 해로를 확보하였기 때문으로 

어쨌든간에...왜 북한에서 주장하는 한사군 요동위치는 우리 나라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나 모르겠는데...아래 지도는 우연히 보게 된 유투브에 다른 주제로 올려진 화면에 잠시 뜨는 화면을 캡쳐한 것

2.png

고대사.PNG

그리고 말갈의 위치도 타당...백제와 말갈이 붙었다면 그 말갈은 아마도 '예'였을 것으로 보임...동예는 강릉 쪽 해안가...즉, 동예가 태백산맥 넘어 영서지역으로 왔을리는 만무하고...함흥평야에서 추가령지구대를 타면 경기북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말갈의 위치도 타당한 도면으로 보임

영산강의 왜 또한 큐슈 쪽 왜와 더불어 왜의 위치를 잘 설명한 듯

단지 이 당시 항해는 연안항로로 육지나 섬이 보이는 해로를 이용해다는 점에서 연평도에서 산동 쪽으로 가거나 제주해협과 상해 쪽으로 연결되는 것은 약간 안 맞는 듯 하지만...전체적으로 내가 이해하는 우리 고대사 강토를 가장 잘 표현한 지도로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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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0-10-18 15:10
   
저 두번째 지도의 문제는
4세기, 400여 년의 내용이 한 데 뭉뚱그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부여는 시대에 따라 여러곳이었습니다
이를자면 부루와 대소의 동부여는 명칭이 동부여이지만
고구려의 북쪽에 있었습니다

단선비는 승덕-진황도, 우문선비는 적봉, 모용선비는 마도산 일원에서 대릉하 유역으로 옮겨가 그곳에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서부여(라마동)이라 돼 있는 것은 현 조양시 동북 인근으로 서부여가 있던 곳이 아니라 모용선비에 의해 망하고 끌려간 부여 유민들이 남긴 무덤 유적 자리입니다

한사군으로서의 낙랑군과 1세기 후한이 바다를 건너와 차지한 후 고구려와 살수를 경계로 한 낙랑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가 난제입니다

1세기 대무신왕과 후한의 낙랑은 삼국지 동이전에 '조선'으로 나타나는데 그 위치를 고찰하면 현 서북한 지역입니다

저는 낙랑군이 현 요동지역에 있다가(지도의 표시처럼) 현도군과 요동군이 후퇴한 bc 70년대 즈음, 또는 그 전후에 현 대릉하 유역으로 옮겨졌거나 애초 현 진황도시의 난하 동쪽에서 대릉하에 이르는 지역에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한서 지리지의 기술 내용은 전한 말부터 신나라까지의 지리정보가 뒤섞여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사군과 요동군 등이 전한 시대부터 서진 시대까지 계속하여  동일한 지역에 있었다고 보는 것은
사서를 제대로 안 본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입니다

전한과 후한 사이의 신나라 때에 조백하 바깥에 대한 장악력을 상실했으며 이것이 조조의 오환 정벌 때까지 지속됩니다

또한
서진의 경우 전한 우북평을 중심으로 평주를 새롭게 조성하고 당빈이 장성을 보축합니다 이 때에 낙랑, 대방 역시 평주에 편성돼 현 진황도 지역에 자리하게 됩니다

즉 공손씨ㅡ모용선비가 차지한 요동ㆍ현도ㆍ낙랑과 후한, 위, 서진 등이 차지한 것이 병존한 것입니다

백제는 그 건국초부터 고구려와 한수와 대수를 경계로 하고 있었음에도 근 3백 년 동안 아무런 군사 충돌을 하지 않았습니다

요서백제는
현 소릉하 일대에서 진황도에 이르는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저는 일단 추정하고 있습니다
     
포테이토칩 20-10-18 15:18
   
“신과 고구려는 조상이 모두 부여에서 나왔으므로 선조 시대에는 고구려가 옛 정을 굳게 존중하였는데, 그의 조상 쇠(고국원왕)가 경솔하게 우호 관계를 깨뜨리고 친히 병사를 거느리고 우리 국경을 침범하였습니다."


고국원왕이 먼저 백제를 공격하기 이전까지엔 서로 형제관계?여서 군사충돌 자체가 없었던것
같네요
          
감방친구 20-10-18 15:23
   
지난 2017년에 삼국사기 고ㆍ백ㆍ신 본기를 탈탈 털어서
낙랑, 말갈을 키워드로 정밀 분석한 바가 있습니다

백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서였는데

지금 블로그에는 고구려와 고려 관련 연구만 백업돼 있는데 백제와 한사군 문제도 댓글과 게시글에서 백업을 하고 그동안 진척된 연구를 덧붙여 정리를 해야 하는데

이래저래 참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감방친구 20-10-18 15:24
   
형제관계라기보다는
저는 고구려와 백제의 관계가 초기에
1국 2체제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감방친구 20-10-18 15:12
   
말갈은 현 강원도 지역에만 있던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고구려 건국 당시부터 고구려 주변에 있었습니다

지도에서는 현 요동반도에 낙랑군을 표시해두고 있는데
이미 고구려가 들어선 다음에는
저 지역은 낙랑군이 아니라 양맥이 있었으며, 고구려는 양맥을 정벌한 후에 현도군을 약탈하였습니다

1~2세기에 부여는 낙랑군과 현도군을 공격하는데
이는 낙랑군이 부여가 공격할 수 있는 자리에 이미 있었다는 것이 됩니다

서력 기원후에는
이미 낙랑, 현도 요동이
현 요하 서쪽의 의무려산과 대릉하 유역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신서로77 20-10-18 20:11
   
잘봤습니다...
비좀와라 20-10-19 07:33
   
대륙에 있었던 왕조들은 한족이 되었던 이민족이 되었던 간에 자신들과 외부 족속과의 경계선을 진시황 이래로 만리장성을 기점을 정합니다.

장성안은 자신들의 땅이고 밖은 야만족의 땅 이렇게 임의대로 정해 버리죠. 사실 장성 밖의 사람들이 야만인인 아니고 오히려 안 쪽의 사람들이 야만족 이었는데 말이죠.

한사군을 논 할 때는 절대로 중요 한 것이 만리장성의 위치를 봐야 하거든요. 여러 사서를 보더라도 한사군은 장성 밖 이어야 하는데 이게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장성 안 이란 말이죠.

한사군이라는 말이 한나라의 직속관할 이라는 말이라 한사군은 장성 안 인데 요동이 장성 안 이에요?

다시 말해서 한사군은 장성 안의 직할령 이었기에 절대로 한반도나 요동 땅이 될 수 없어요.

장성 밖은 직접 통치 하지 않고 자치권을 주고 간접 통치를 하거든요.
비좀와라 20-10-19 07:39
   
그리고 현 장성은 명나라 때 세워진 것으로 그 장성 밖은 명나라 영토가 절대로 될 수 없는 거에요. 당연히 그 당시 장성 밖의 요동은 누구의 땅 이에요? 조선 땅이죠.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요동 땅이 명나라 땅이라 주장해도 당시 명나라는 요동을 자신의 땅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란 말이죠.

무슨 땅을 한번의 전쟁도 없이 그냥 줘요?

그리고 지금의 장성은 과거의 장성 보다 북상 했다는 것도 팩트에요.

지도를 보면 지금의 산해관과 만주와 요동지역 접경지역에만 산맥이 있고 다른 지역은 그냥 평야에요.

다시 말해서 고구려의 요동성은 지금의 산해관 근처에 있어야 정상이란 거죠. 다른 지역에 성을 쌓을 이유가 없거든요.
구름위하늘 20-10-19 11:06
   
지도에서 갈석산을 어디로 상정하신 것인지요?
     
지누짱 20-10-19 11:52
   
저 지도는 한사군 설치이래 오육백년뒤 지도같네요
지누짱 20-10-19 11:57
   
한사군 문제는 시기별로 사서를 연구하여 지도를 작성해야 오해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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