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시대때, 고려인의 지위가 한족과 같은 피지배계급의 상위에 속했었다???
자기 입으로 원나라 황제들이 자신의 공주들을 우리나라에 많이 시집 보냈다고 하면서, 고려인들이 한족과 같은 피지배 계급이었다고??? 그리고 원나라 황실과 귀족들은 한족과의 결혼이 금지되었던 것도 모르나?
이 세상의 어느 황제가 자신의 공주를 피지배계급의 중, 하층민에게 시집을 보내나?
황제의 공주와 결혼할 정도의 사람 또는 가문, 또는 나라라면, 지배계급 또는 최소 최상위 준지배계급이지.
마지막 맨트는 인상적입니다만,
청나라 만주족한테서 일어났던, 자신의 성씨를 한족처럼 카피질했던 유행이,
어째서 몽골인들 사이에는 그 볍진질이 유행하지 않았을까요??
가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가 중궈를 한번도 안 처먹었다는 건 행운이라고,
우리네 조상님들 뿐만 아니라, 근래까지도 자신의 성씨를 공자나 두보 또는
과거 유명한 중궈인들과 엮어서 성씨 카피짝퉁/꽃단장을 했던 걸 보면,
우리도 청나라처럼 중공한테 처멕혔을 거라고....